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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대륙(한반도)

 
 


불을 뿜으며 번개를 치고 네 개의 눈을 가졌다고 용을 묘사한 것은 기독교의 성서 에스겔서에 기록된 단쇠의 모습과 유사하게 표현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황하문명과 히브리 문명은 서로 상당한 거리와 형성의 환경은 다르다 하여도 또한 시간과 이해의 차이는 있다해도 인간으로써 가지고 있는 보편적사고로써 그 묘사하는 결과는 거의 대동소이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지구행성에서 발생되고 있었던 공중현상의 주체는 동일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BC 300년경 중국시인 [굴원]은 [옥수레]를 타고 고비사막 상공을 날아서 곤륜산에 내렸다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곤륜산에 고대의 영원한 낙원의 도시인 샹그릴라가 있다고 믿어 왔다.

 

 



▲ 중국고대UFO목격보도

 

 

순임금(BC 2258-2208)재위시 비행장치를 만들었으며 낙하산도 제작하였다한다.
특히 은나라 왕성탕(BC 776년)은 발명가 <기공사>로 하여금 공중을 나는 수레를 제작케하여 하남성까지 비행했다는 것이다.

 




▲ 중국역사기록문서의 UFO


또 AD 147년의 것으로 추정되는 산동성에 있는 한 묘비에 용거(龍車)가 구름위에 높이 떠서 날고 있는 모습이 새겨져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 전설적인 기굉국 사람들이 비차(飛車)
-나는 수레-를 타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 목각화


 

◎ 우즈베키스탄의 공중현상

우즈베키스탄의 나보이 마을의 고등학교 교사인 B. 케야라트닌은 1961년 마을 근처의 고대 유적지에서 로켓안에 비행사 같은 인물이 여러명 있으며, 산소마스크 같은 것을 쓰고 있는 조각을 발견했다.
우즈벡대학의 조사 기록에 의하면 약 3,000년 전의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 일본 홋가이도의 전설

홋가이도의 원주민인 이누수이인들은 자신들의 조상은 하늘로부터 <신타>를 타고 왔으며, 최초의 신 <오키추르이카무이>는 신타를 타고 에조의 하이오피라에 착륙했다고 한다.



▲ 일본에서 발견된 고대 로켓 조각화



▲ 바다에서 보여진 진기한 물체에 대한 장면

 


◎ 한반도의 공중현상

◎ 삼국유사와 오룡거(五龍車)
천제(天帝)의 아들 해모수는 다섯 마리 용이 이끄는 수레 오룡거(五龍車)를 타고 승골성에 내려와 그곳을 도읍지로 하고 스스로 왕이라 일컬으며 국호를 북부여라 하였다.
그 때 흰 고니(흰 백조)를 탄 500명의 무리들이 해모스를 따라 왔다. 해모수는 낮에는 지상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하늘로 돌아갔다고 기록되어 있다.

◎ 박혁거세와 백마
BC 1세기경 신라의 전신인 서라벌은 그들의 지도자인 왕을 하늘이 보내줄 것을 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었다. 서라벌의 고허촌장인 소벌도리가 신탁이 내려오도록 북을 치기 시작하였다. 얼마 후 천둥소리도 없이 번갯불 같은 것이 하늘을 가로지르며 땅에 내리꽃혔다. 촌장들은 허리를 굽혀 남쪽을 바라 보았다. 양산 밑에 내리꽃힌 번갯불이 아직도 거기에 있었다. 촌장들은 하늘이 응답해 준 것으로 받아들이고 빛이 닿은 곳인 나정에 있는 우물가로 갔다. 거기에는 백마 한 마리가 누워 있어 자세히 보니 무릎을 꿇은 자세로 절을 하고 있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 백마의 앞쪽에 큼직한 푸른알이 놓여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알이 자주빛 알로 보인다고 했다.
사람들이 몰려가자 백마는 소리를 지르며 하늘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촌장들은 금도끼로 알을 깨기 시작했다. 알은 백마의 머리만 했다. 하늘을 바라보니 거기에 백마의 잔영이 아직도 남아 있었다. (다른 기록에는 큰 박 같은 것이 놓여 있고 그 옆에는 널판지 같은 것이 흩어져 있었다고 한다. 무지개 구름이 하늘에서 우물이 있는 곳으로 드리워져 있었다고도...)



▲ 박혁거세

◎ 김수로왕과 금상자의 알
영평(후한 명제의 연호)3년 경신 8월 4일 마을 장로가 시림에서 빛이 새어나오는 것을 보았다. 자색 구름이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데 나뭇가지에 황금상자가 걸려 있었다. 나무 아래는 흰 닭이 울고 있었다. 상자를 열어보니 황금알이 있었다. 그 알에서 동자가 누워 있다 일어났다. 그 아이가 김알지 즉 가락국의 김수로왕이 되었다는 것이다. (다른 전래에는 상자가 아니라 <금수레>라고도 한다)

◎ 17세기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UFO(제 31집에서)
1609년(광해군 1년) 8월 25일 강원도 관찰사 이형욱이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된 이상한 현상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고하였다.(4백년전의 내용이지만 현대인들의 UFO목격담과 동일,유사한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 간성군에서 8월 25일 사시(오전9시~11시경)에 하늘은 푸르고 구름한점 없었고 태양은 작열하고 있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우뢰같은 소리를 내면서 날아가는 것을 사람들이 목격하였다. 파란하늘에 연기처럼 생긴 것이 두곳에서 나타났다. 그 형체는 햇무리와 같았으며, 그것은 이동하다가 정지하였다. 그 소리는 우뢰와 북소리처럼 들렸다. 원주에서는 8월 25일 대낮에 붉은 색의 베처럼 생긴것이 길게 느러져 남쪽에서 북쪽으로 날아 갔는데 천둥 소리가 크게 난 후 멈추었다.


○ 강능(부)에서 8월 25일 대낮 태양이 환히 비치고 하늘은 맑았는데 갑자기 어떤 물체가 하늘에 나타나 소리를 내었다. 그 모양은 큰 호리병과 같은데 위쪽은 뾰족하고 아래는 컸다. 그 물체는 북쪽으로 날아가면서 마치 땅에 떨어지는 것 같했다. 아래로 떨어질 때 그 물체는 점점 커져서 3~4장(1장:3m, 약 10m) 정도되었다. 그 물체의 색은 매우 붉었으며, 지나간 자리에는 흰 기운(운무=베이퍼현상)이 생겼다가 서서히 사라졌다. 이 물체가 사라진 후에 천둥소리가 천지를 진동했다.




조선왕조실록과 강릉과 횡성주위에 나타난 UFO


○양양(부)에는 8월 25일 미시(오후 1시~3시 사이)에 품관(品官)인 김문위의 집앞에 세숫대야처럼 생긴 둥글고 빛나는 것이 나타났다. 처음에는 땅에 착륙할 듯 하다가 3미터(1장)정도 올라갔는데 어떤 기운(운무)이 공중에 뜨는 것 같했다. 크기는 한 아름 정도이고 길이는 베 반 필(匹)(한필:18.7미터) 정도였다. 그것의 동쪽은 백색이고 한가운데는 빛이 났으며 서쪽은 적색이였다. 마치 무지개처럼 둥그렇게 회전하는데 그 모습은 깃발을 마는 것 같았다. 공중으로 올라가서 붉은 색으로 변했다. 머리 부분은 뾰족하고 아래 부분은 자른 듯 하였다. 북쪽하늘로 올라가서 흰 구름으로 변하였으나 선명하고 보기가 좋았다. 이것은 하늘천정까지 가는 듯 하였다가 기운(운무:베이퍼현상)을 토하는 듯 하였다. 갑자기 두 조각이 되더니, 또 한 조각은 그대로 떠 있었는데 마치 베로 만든 방석같았다. 잠시후 우뢰소리가 몇번 나더니 돌이 구르고 북치는 같은 소리가 그속에서 나다가 나지 않했다. 이때 하늘은 맑고 구름한점 없었다.


○ 춘천(부)에서 8월 25일 날씨는 맑고 동남쪽하늘에 작은 구름이 나타났는데 대낮에 발광하는 빛이 생겼다. 그 모양은 큰 동이와 같았다. 그것은 동남쪽에서 북쪽으로 날아갔다. 크고 빠른 화살같았다가 불처럼 보였다가 점점 없어지면서 청백의 연기가 부풀어져서 곡선으로 날아가면서 흩어러지지 않았다. 잠시후 우뢰와 북 같은 소리가 천지를 진동시켰다.


고대 한반도에서도 다른 지역과 동일한 UFO의 공중현상이 있었으며, 오룡거, 백마, 금수레, 용마, 천마가 등장하지만 이러한 표현은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없었던 비행물체를 나타내는 상징적 언어에 지나지 않는다고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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