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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종사자 대부분 교육은 학생, 학부모, 교사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사범대부터 배워왔다. 교육의 3주책. 이들만 있으면 교육은 진행된다고 생각하는게 코로나19에 개학을 결정한 인간들의 뇌구조이다. 불행히도 학생, 교사만 모아놓아서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다. 코로나19로 빈부격차, 흑인백인이 선명해지듯 확인히 드러나는 사건중 하나이다. 교육은 접근가능한 교육할 공간이 있어야하고 그 공간이 적정하게 돌보는 노동자가 있어야한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만으로 교육은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
도데체 교육부에서 개학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는 인간들은 누구인가? 반드시 실명을 공개해야 한다. 교육청 높으신 분들 중 독방이나 큰 책상에 근엄하신 교육국장, 부교육감, 교육감 어르신들의 의견을 냈을까? 아니다. 눈치나 보고 자리차지에 연연하는 교육계 문화의 특성상 이들이 그런 과감한? 의견을 개진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럼 이러한 결정은 누가 내린건가? 수천명이 죽었는데 죽은 사람이 없다고, 죽이지 않았다고, 헬기사격을 하지 않았다는 전두환을 보는 듯 하다. 최소한 개학 결정을 내렸으면 결정한 사람들의 찬성, 반대 정도는 밝혀야 할 것이다.
개학전 소독을 한답시고 학교관계자를 족쳐서 일광소독이 이루어지고 있는 운동장이나 건물 외부에 이름모를 소독약을 뿌려대는가하면.. 신기술?처럼 드론을 빌려다 멀쩡한 운동장에 이름모를 소독약을 쏟아 붓는다. (햇볕에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죽고 햇볕이 없이도 넉넉히 일주일이면 스스로 죽는다) 차라리 조금이라도 방역효과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교육 당국은 방역쑈만 연신 펼쳐대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부터 수개월 폐쇄중인 교실, 사물함에 이름모를 소독약을 쏟아부으며 개학준비를 하고있다는 보도엔.. 테레비 속 관계자 모두 귓방맹이를 한 대씩 후려갈기고 싶어진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은 햇볕이 쪼이지 않는 '학교내 인간들 이동 동선에 대한 실내 방역'이다.
여기저기서 개학후 에어컨 얘기가 나오니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가동한단다. 공기청정기 끄고. 물리적으로 거리두기가 안되니 한반을 두반으로 쪼개 미러교육을 한단다. 이쯤되면 막가자는 얘기다. 개학은 할건데 딴지들 걸지말란 얘기다. 단 며칠이라도 마스크를 계속 써본 경험이 있다면 개학이란 결정을 감히 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결정을 계속해서 하고 있는 교육부 고위 관계자 뇌구조 속에 교육을 하려만 교육할 공간이 있어야하고 공간을 유지할 노동이 있어야한다는 기본 개념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더욱이 자기가 일하는 사무실서 마스크를 하루종일 써본 경험이 분명히 없을 것이다. 왜냐면 독방이나 존나 큰 책상을 두고 앉아 있을테니. 마스크 쓰고 수업받고 수업하고 일하는 그것 자체가 얼마나 힘들고 지치는 일인지 그들은 경험하지 못한다. 아니 교육에 대한 근본 이해부터 잘못됐다. 공간과 그 공간을 제공하며 유지하는 이들의 역할, 노동을 배제시켜버린다. 이런 인간들은 교육 공간과 유지는 돈만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 당연하게도 코로나19 사태 속에 개학이란 몽환적인 결정을 하게될 수 밖에 없었다.
이들에겐 수업시간에만 학생들이 떨어져 수업받으면 그만이다. 학생들이 립스틱을 돌려가며 바르건 삼삼오오 몰려다니며 수다를 떨건 하는건 문제가 될 수 없다. 교사는 지식을 전달하면 그뿐. 무증상자가 있건말건 발열체크해서 매뉴얼대로 집으로 돌려보내면 아무 문제될게 없다. 이들은 자신들의 책임 밖에선 학생들이 무슨짓을 하건 어떻게 되건 관심없다. 학생들의 행동까지 뭐라하는건 자신의 밥줄과 무관한 그저 부차적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들이 지식전달의 생색은 내야하므로 EBS 온라인을 제껴놓고 뭐 대단한 지식을 전달한답시고 개별로 온라인 지식전달에 내몰렸다. 원격교육. 이들은 그래야만 월급받는 역할을 다했다고 안심한다. 원격교육때문에 그만두고 싶다는 이들이 나온다. 스스로 무덤을 판 격이다. 원격교육이 의미있으려면 교사 각자의 온라인교육이 학생들과 일대일 교수 정도의 특수성이 있어야하는데 그런것도 아니다. 각 학교 교사들이 겸손하고 솔직해졌으면 한다. 그러면 분명히 원격수업을 EBS로 대체하고 누가 뭐라건 본연의 교사업무를 묵묵히 수행했을 것이다.
학교는 학생들을 어떻게 분리해서 (거리를 두어) 교육을 시킬 수 있을까를 최우선으로 고민 했어야 한다. 수업일수가 중요한게 아니다. 수업일수, 지식교육은 온라인교육은 EBS 에 일임해놓고.. 학교, 교사는 학생들의 행동에 대한 피드백, 현재 학생들이 살고있는 삶과 행위에 대한 가르침과 평가를 진행해야한다. 예를 들자면 한반을 5개조로 나눠 월~금요일까지 각각 등교시키고 학생들과 조별활동에 대한 소통과 그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주는 것. 이것이 학습 공간이 코로나로 축소된 지금으로써 학생간의 공동체성을 살리며 최소한 할 수 있는 수업방식일 것이다. 이참에 원격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자는 교육당국 개새끼들은 다 뒈져야한다. 원격 의료 활성화하자는 정부당국 개새끼들도. 학생들 감염시 최소한 깜빵이라도 보내야한다.
교육은 절대로 교사, 학부모, 학생의 조합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교육을 위해 서로 모일 수 있는 적합한 공간, 그 공간을 유지하고 부교제를 제공하는 스텝 노동자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다. 양심이 있다면 교육 당국은 코로나19 개학은 치료제나 백신 등 대책이 마련될때까지 학생들에게 등교하라고 하면 않될 것이다. 교육할 공간, 학교 노동자들에 대한 인식없이 무책임한 등교를 결정한 교육 관계자들은 다 대가리 박어라.
친구들 잘 지내고 있나요? 아저씨는 요즘 혼자서 나물만 뜯으러 다니고 있어요. 오늘은 노동절이라 집회를 가려 연차를 냈는데.. 집회가 없어 그냥 나물뜯으러 갔다왔어요. 아저씨는.. 음.. 노조원입니다. 노조원 1호였던 아저씨는 전에 매년 혼자서 노동절 집회를 참석했는데요. 직장을 옮기고 새직장서 다시 홀로 민노총 노조원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대니는게 숙명처럼 느껴졌는데.. 새삼 코로나19 시대를 살고있음을 절감했습니다.
<참반디나물>
산삼과 비슷한 5엽입니다. 고라니가 이놈을 뜯어먹은 자국이 가끔씩 있어요. 첨엔 뭔지 몰랐는데.. 참반디나물이라 부른다 합니다. 무른 편이며 향이 좋습니다.
<태자삼>
지난번 쉬는 시간에 나온 풀이지요? 뿌링이를 살살살 캐보면 아주 조그만 인삼같은 뿌링이가 나옵니다. 성분도 삼과 비슷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다합니다.
<?????>
이건 얼마전 아저씨 동네 산에서 만난 풀인데.. 이름은 모르겠고 향이 좋습니다. 줄기를 살짝 씹어보니 달짝지근하니 향기롭고요. 가끔씩 벌레가 먹은 자욱이 남아있습니다. 먹어보려고 윗둥을 꺽어왔습니다. 줄기가 자주빛이 나니 어떤 약성이 있을 듯 합니다. (풀 한 포기가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맹독이 있어요. 아무 나무나 맨쳤다간 몸 여기저기 부푸러올라 낭패를 보게 됩니다. 아저씨같이 아무 풀이나 얻어오는 이런 건 절대 따라하시면 큰일납니다)
그리고는 아저씨가 다니는 곳은.. 주로 인근 야산 이런 곳이예요.
여기엔 도롱뇽이 개구리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도롱뇽을 한번 잡기도 했지만.. 알 낳아놓으거 보고 알았습니다..
여기 위에서 길옆에서 산삼을 한 뿌링이 캤었죠. 여기는 사람들이 다니는 곳인데.. 조복삼이라 부르고 산삼은 한번 상처입으면 몇년을 땅속서 지낸답니다.
버디나물, 연삼 밭입니다. 가을되면 저마다 꽃뭉치를 달아 벌들이 윙윙 날아다닙니다.
산속에 이런 아파트가 있네요. 아파트 주변이 이런 산이 있는걸까요???
여긴 쑥을 뜯으러 간 곳인데..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학교서나 보던 등나무가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등나무꽃 벌통을 놓아 두신거 같습니다.
자연에선 수십년 낙엽이 떨어지고 썩어져 다시 양분이 되고 하는 과정을 거쳐서인지.. 똑같은 망초 대공을 뜯어도 밭에서 난 망초와 산자락에서 자란 망초의 향이 다릅니다. 쑥도 마찬가지고요. 취나물은 구경도 못하고 망초와 쑥만 뜯어 내려왔습니다. 쑥은 단군신화에도 나오는 식물로 사람에게 아주아주 유익한 식물입닏다.
이제 곧 개학을 한다며.. 준비는 99% 끝냈다고 당국에선 떠들고 있어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친구들이 등교했을때 학교서 친구들을 전염병,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줄 그 어떤 대책이 없다는 겁니다. 뭔 준비를 했다는 건지.. 이게 준비되었다고 뻥쳐서 될일도 아니고.. 천마스크 두어장 준비해뒀다고 될일도 아닌데요. 바이러스로부터 친구들을 지켜주는 것은 침방울로 전파되는 바이러스라는 물질을 거리를 띄워 막거나 치료제를 준비하는 일일겁니다. 바이러스라는 물질이 내 몸에 들어오지 않게 하는 방법이나 들어왔을때 할 수 있는 방법이 학교엔 아직 없습니다. 친구들도 학교에 오고 싶지만 어쩔 수 없네요. ㅠㅠ 지금 개학해서 뭘 어쩌자는건지.. 아저씨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아저씨는 오늘 '무상'으로 쑥과 다른 풀을 산에서 얻어왔어요. 풀 한 포기 꺽을때 반드시 풀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서너 잎새귀는 냉기고 뜯었습니다. 쑥이건 뭐건요. 테레비서 제주도에 엄청 사람이 몰렸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뱀조심하고 풀들이 살아있을 정도로 뜯는다면 인근야산 탐색도 괜찮은 것 같네요. 왜 다들 자본주의서 파놓은 곳으로 몰려들가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들.. 집근처 아무 산이나 한 번 가보세요. 거긴 2m 거리두기도 없고 이름모를 풀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물론 위험하니 아저씨같이 혼자 다니면 절대루 안됩니다. 요즘같아선 장화를 신고가고.. 밟을 디딤발을 지팽이로 뚜들겨 뱀을 쫒고 디뎌야하고요.
건강하세요.
[One More Cup Of Coffee.mp3 (5.18 MB) 다운받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브리핑에서 개학을 결정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 “확진자 수뿐 아니라 학교 내의 집단감염 발생을 차단할 수 있는 방역대책과 방역물자 및 인력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병상과 중환자실이 개학 이후 늘어날 확진자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증가세가 어느 정도인지 등도 개학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의학 전문가들은 이미 3차례나 연기된 개학 여부는 더 이상 방역적 측면만 놓고 결정할 일이 아니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모두가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뉴스에선 대공황 얘기도 가끔씩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학교서 학생, 교직원이 어떻게 코로나19에 대해 안전할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볼때 실행할 '인력' 입니다.
제가 수년간 관찰한 교사집단은 가르치려 드는 일만 하려하지 학생들을 (지도 관리? 생활에 대한 관심? 편의상 훈육이란 표현을 하겠습니다) 훈육하려 들지 않습니다. 오로지 Teaching 가르치고 시험치는 역할을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당장 자신들이 버린 쓰레기조차 시켜먹을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으니 아예 치우지 않습니다. 실 예로 전염병이 돌아 난생 처음 개학이 수차례 연기되었지만 학교에 보건교사는 상시 출근하지도 않습니다. 감염에 대한 이런저런 지침과 자체 계획을 책임져야할 보건교사는 비상사태이지만 학교에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에 대해 교육부,교육청,학교 시스템은 이미 망가져 있다는 반증입니다. 자체로 예방방역을 위해 행정실에서 70%알콜 분무기를 교무실과 연구실에 지급하였지만 한달간 아무도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출입문 손잡이, 키보드, 마우스, 전화기를 소독하라고 지급하였지만 고귀하신 선생들께선 아무도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출근한 몇몇 교사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 관찰결과 교사들은 현관에 설치한 발판 소독기조차 밟지않고 건너뛰어 출입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학생들의 방역을 책임감 있게 수행할 인력은 3% 미만입니다. 교사 97%는 학생들을 그냥 방치합니다. 교사 대부분은 방역업무를 왜 본인들이 하냐고 누군가를 끊임없이 시키려고만 듭니다. 믿고 싶지 않겠지만요. 자신은 코로나19에 살아남을거란 막연한 추측을 하는 것일까요? 선생들은 절대 방역역할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학교에 아무리 좋은 지원과 대책이 있어도 실행할 사람이 없으므로 무용지물이 됩니다. 믿고싶지 않은 현실입니다.
선생의 권위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합니다. 권위는 부려서 나오는게 아니고 학생과의 신뢰에서 자연히 생겨납니다. 교사들 스스로 많이 반성해야될 일이지 교권보호 뭐시기를 만든다고 해결될일이 아닙니다. 학생과 신뢰관계를 맺지못한 교사집단의 문제입니다. 더욱 정확히.. 훈육을 무시하고 Teaching에 교육을 도맷금으로 넘긴 댓가입니다. 권위는 스스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찾아지는게 아닙니다. 정신 좀 차리세요. 국내 무노동 유임금은 정년이 무한 보장된 교사집단 밖에 없습니다. 교육은 당장.. 죽고 사는 문제는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교육이 당장 죽고사는 문제에 맞닥뜨린 지금, 선생들의 문제가 고스란히 돌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장자크 루소의 말대로.. 실행하려는 모든 방법은 실행하는 방법이 쉬워야하고 실현가능해야 합니다. 그래서 학교 자체 방역을 위해 'Zone Defence' 라는 것을 ㅇㅇ학교 행정실서 한 주무관이 제안을 하였죠. (Zone Defence는 대형마트서 직원이 없을때.. 한 직원이 해당 구역 또는 해당 층의 모든 물품과 고객응대를 담당한다 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에탄올 70% 소독약이 들어 있는 500ml 분무기를 활용하여 수업전,후 로 학생들이 자주 접촉하는 문손잡이 유리창, 사물함 손잡이 등을 방역하는 건데요. 각 교실은 담임, 특별실은 특별실 선생님이 위치한 반을 지키자는 방역인 샘이죠. 소독약이 다 떨어지면 보건실에서 충전하고요. 관건은 교장실 방역을 교장선생님이 직접하는 거였는데 흔쾌히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20리터 물통에 선을 그어 알콜 + 수돗물 배합통을 만들고 보건교사에게 건네주니 하기 싫은 눈치입니다. 물론 에탄올 구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방법은 쉬웠습니다만 결론은 교장선생님 외엔 아무도 '실행' 하지 않고 있습니다. 출근한 교무실 선생들과 교감은 소독약통을 쥐어줘도 안합니다.
중앙방역대책 본부의 4월6일 개학할 조건이 학교의 치명적인 '인력' 문제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교사는 교육만 하려하지 학생들 관리, 훈육하려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혹세무민하지 마십시요. 개학과 동시에 환자 급증이 불보듯 뻔하게 유추 가능한 상황에서 의학전문가들이 개학을 결정해야지 그외 아무도 결정할 사람은 없습니다. 사회적 합의니 어쩌니 의학전문가로서의 책임을 내팽개치는 무책임한 얘기는 제발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개학은 묵시적 사회집단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모두가 개학하고 싶을때, 의학전문가 집단은 정치나 경제.. 그 어떤 세력에 휘둘리지 않는 의료집단만의 '과학적' 판단을 사회집단에게 주어야만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개학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이후가 상식적이라 생각합니다. 4월17일이 마지노선으로 이후부터는 수업일수가 나오지 않는다 합니다. 4월6일 개학후 확진자 나와 학교전체 14일 자가격리되면 수업일수가 나오게 될까요? 안타깝지만 최소한 올 한해는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 전학생 유급이 되는게 맞습니다.
이런 사태를 그 누구도 원하진 않습니다. 지금 삭막해진 학교에 어서 빨리 학생들이 등교하여 분주한 속닥거림과 친구들과 마냥 신나는 모습을 바래봅니다. 제 예측이 틀리기도 바래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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