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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22/01/14
    쉬어가기 47.
    득명
  2. 2021/12/16
    쉬어가기 46.
    득명
  3. 2021/12/13
    쉬어가기 45.
    득명
  4. 2021/11/18
    개같은 노래, 개같은 학교
    득명
  5. 2021/10/26
    예술을 바라보는 입장
    득명
  6. 2021/10/16
    나중에 해야할 일
    득명
  7. 2021/09/01
    쉬어가기 43.
    득명
  8. 2021/08/21
    득명
  9. 2021/08/17
    남에게 피해 주는 일
    득명
  10. 2021/07/24
    잡담(2)
    득명

쉬어가기 47.

[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주는 공부법]  쉬어가기 47.

 

 

 

[A02_누이의서신.mp3 (3.52 MB) 다운받기]

http://bob.jinbo.net/main/index.php

 

 

장례식장으로 퇴근하는 노동자 : 1월 1~12일  (10건 산재사망사고, 10명 노동자 사망)

http://www.cbinews.co.kr/news/curationView.html?idxno=20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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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 46.

[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주는 공부법]  쉬어가기 46.

 

 

 

 

 

[Jeg ser deg sote lam.mp3 (5.30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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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 45.

 

[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준 공부법] 쉬어가기 45.

 

 

 

 

[De Usuahia a la Quiaca.mp3 (3.97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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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 노래, 개같은 학교

[전교죠 선생님이 안갈켜준 공부법] 개같은 노래, 개같은 학교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mp3 (3.40 MB) 다운받기]

 

 

 

  먼저 위에 노래는 뭐가 잘못되었는지 말씀드릴게요.  학교서 친구들을 동원해서 먼가 보여주기 공연을 할때 늘상 듣게되는 동요이지요?  대상까지 받은 곡이라 합니다.  한마디로 친구들이 부르며 마음의 위안을 얻거나 가르침을 받는  '파란마음 하얀마음' 이나 '섬집아기' 같은 노래가 아니라 바로 어른이 듣고 싶어하는 동요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의 비뚤어진 동요라는 얘깁니다.   내 얘기, 우리들 얘기를 솔직히 하는 동요가 아니고 야 잘좀해봐 하며 멀찌감치 떨어져서, 나는 잘하는데 너는 뭐냐 하며 스스로 조바심을 타인에게 지적질하며 거짓의 허울을 쓰고 불안을 거짓 허울로 투사시키는 아주 아주 잘못된 동요라는 얘깁니다. 이런 잘못된 노래는 친구들의 마음을 망가뜨립니다. 

 

  이런 잘못된 동요를 누가 부르게 할까요?  예.  먼가 교육의 성과라고 친구들을 동원해 뽐나게 보여주는 것을 잘하는 교육자로 착각하고 있는 인정에 목마른 선생들이 주로 선택하게 됩니다.  불행히도 친구들은 선택하지 않았어도 이 멍청이같은 노래에 맞춰 바보같은 동작들을 해가며 선생들과 어른들에게 영혼이 빠져난간 일종의 기쁨도구로 전락해 버립니다.  친구들이 원하지 않았지만요.  이래서 교육이 바뀌기 위해서는 교사가, 교사들의 생각이 바뀌어야만 하는 겁니다.  딴거 필요없습니다. 나머지는 다 곁가지입니다.  내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그럴듯한 얘기를 하면서 먼가 보여주려고 하는 순간 친구들의 삶은, 교육은 망합니다. 

 

 

 

  다 좋습니다.  공교육을 하는 곳에서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행사를 해야만 합니다.  운동회나 소풍같이 누구나 다 참여하는 행사. 이건 뭐 거창한 교육철학까지 아니더라도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공교육에서 그냥 자연히 받아들여야 공교육 학교가 유지될 수 있는 말그대로 존재이유입니다. 왜냐하면 친구들은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익혀야만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게되니까요. 

  그러나 학교서 음악회를 한답시고 몇몇을 뽑아 (물론 신청하라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겠지만) 수백만원 하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을 가르치고는 학생들 다 모아놓고 발표회를 하면 안됩니다.  나도 저 악기를 배우고 싶지만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악기구입이나 지도를 받지 못하는 학생이 있을테니까요.   학교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한답시고 원하는 사람들 사진을 접수받아 크게 뽑아 액자를 만들어주고 현관에 공개하는 행사를 하여서는 안됩니다.  사진을 내지 못한 3명중 2명의 친구들은 전시된 행복해 보이는 다른 친구들 사진들을 보며 가슴에 새파란 멍이 들테니까요. 3명중 2명은 학창시절이 별로 좋은 기억이 없거나 아무 기억이 나지 않을겁니다.

 

 

  모두가 하는 행사가 아니고는 차라리 안하니만 못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이지만 교사로서 양심이 있다면 빈부의 격차가 학교까지, 친구들까지 침범하게 내버려두어서는 안됩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면 차별받을 일이 널리고 널렸을텐데 친구들이 학교에서부터 차별받는 것에 길들여지도록 선생들이 교육을 빌미로 차별을 당연시 해서는 안됩니다.  교장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했다고요? 그럴때 저는 선생님들께 이런 얘기를 합니다.  내가 80년 광주에 투입된 공수부대원이었더라면 평범한 우리 이웃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거부하였거나 마지못해 허공을 향해 총을 쏘며 털끗하나 다치지 않게 했을거라고요.  그게 내 양심이며 존재이유이니까요.  선생님들은 군인도 아닌데 친구들을 멍들게 하는 잘못된 지시에 대해서는 당연히 거부를 하셔야합니다. 그렇다고 일반 직장인처럼 해고의 위험을 무릅쓰는 것도 아니시잖아요? 나는 교장교감 안될거라고요? 그렇다면 뭘 더 고민하시는거죠?  

 

 

  우리 모두 교육세를 잘 납부한 덕분에 학교에는 예산이 정말로 넘쳐납니다.  학교 보도블럭에 팔방이나 국적불명의 알록달록한 그림을 그려놓는데 3천만원을 썼습니다.  교장실앞 복도 벽면 전체를 나무로 대서 딸랑 게시판 하나 만드는데 800만원을 쓰고요.  일부 부잣집 친구들 학교음악회 무대음향,조명,유튜브 중계료로 수천만원을 썼습니다. 더 황당한 지출들이 많았는데...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전교조 선생님들은 이런 교육의 탈을 쓴 황당 지출에 제동을 거셔야 합니다.  교육의 탈을 벗기는 작업은 전교조 선생님들만이 오롯이 하실 수 있습니다.  소식지에 실어 ㅇㅇ학교 뭐하는데 얼마, △△학교는 얼마 삽질했다.  그 돈이면 애들 모두 스케치북, 하모니카, 케익 하나씩 사줄 돈이다 라고 알려야합니다.  소식지의 특성상 그러다보면 생각들이 바뀌고 생각의 기준이 생기며 헛돈 쓰는 일들이 각 학교마다 사라지게 될겁니다. 

 

  전교조 선생님들은 단 하나밖에 없는 일생을 교육에 전념하고 계시고, 친구들은 단 하나밖에 없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을 위해 부모님들은 온갖 차별과 삶의 괴로움들을 감수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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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바라보는 입장

 

 

  [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주는 공부법] 예술을 바라보는 입장

 

 

 

 

 

 

 

[맑고 향기롭게.mp3 (6.81 MB) 다운받기]

 

 

 

 

  

  아저씨는 요즘 테레비만 열심히 보고 있어요.  친구들은 어떻게 지내나요? 코로나 주사맞고 쉬고 있나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친구들은 주사를 안맞았으면 합니다.  정부 부르핑을 보면 항상 이득과 해악을 따지는데..  단 한명이라도 이상이 있을 수 있다면 아저씨는 친구들이 주사를 맞아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통계나 확률로 친구들의 해악을 퉁쳐서 따지는 모습들이 무슨 물건 취급 받는거 같아 어쩌면 섬뜩하게도 느껴지지요. 이미 대부분의 삶을 살아버려 주사맞고 죽어도 뭐 그리 아쉽지 않은 아저씨같이 나이 드신 분들이 맞는게 맞다고 봅니다.  친구들은 아직 피어나고 있는 꽃입니다.  친구들은 심하게 앓지도 않는다고 하고요.

 

  아저씨가 요즘 잘 보는 프로는 개는 훌륭하다?  이런건데요.  키우는 개에 대해 이런저런 문제를 찾아가 해결해주는 프로입니다.  아저씨에게 개는 어릴적 처음 놀았던 친구이죠.  아저씨네 집엔 주둥이가 시커멓고 커다란 누렁이가 있었습니다.  형, 누나들, 동네 모두 학교에 가버리고 혼자남아도 언제나 내친구가 되어주었죠.  누렁이는 항상 나를 반겨주었고 나의 친구이면서 덩치가 작은 아저씨를 말처럼 태워주기도 했습니다. 아니 아저씨가 올라탔어요.  가끔 아저씨를 물기도 하면 아저씨도 누렁이를 살짝 깨물어 주었죠. 시커먼 주둥이를 두손으로 잡으면 낑낑 소리를 내기도 했죠.  놀다보니 누렁이가 뭐를 싫어하는지도 알게 되었고요.  누렁이는 밥먹을때만 내비두면 언제나 아저씨를 반겨주는 변치않는 친구였습니다. 뭐가 그리 좋은지 늘 즐겁기만한 아저씨 친구였어요. 

 

  테레비는 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개를 키우고 있는 주인에 대한 이야기로 보입니다. 개에 대해 집착하는 주인들을 보면 어떨땐 마치 호러물 프로같은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개는 개일 뿐이지 인간이 될 수는 없는 노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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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가 요즘 출퇴근시간에 차에서 노래연습을 하고 있어요.  낭중에 준비가 되면 녹음해서 들려드릴텐데요.  김광석 노래를 목놓아 부르고 출퇴근을 합니다.  이광수선생의 비나리도 연습할 계획이고 가사를 뽑아 운전석 앞에 붙여놓을 생각이예요.  음반 낸다고 떠벌리고 다닌 약속도 있고 다 늙어 인생 뭐있다고 못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나이들면 주변에 둔감해져 쪽팔림이 없어집니다. 기타는 대충 치고 노래는 PC로 녹음하고.  음. 

 

  아저씨가 생각하는 예술은 신경림 시인이 얘기했던대로 따순 밥 한그릇같은 예술을 하고 싶어요. 황병기선생님 말씀처럼 죽어서 수십년 지나서 이해가 갈만한 음악은 저도 하고 싶지 않지요. 아저씨는 그림은 잘 모르지만 같은 맥락으로 수백만 수천만원 하는 알쏭달쏭한 그림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굳이 예술하는 사람, 그 예술을 바라보는 사람을 구분 하고 싶지도 않고요.  나이롱 양말처럼 아주 값싸고 가벼워 보여도 그 안에 사람도 담고 자연도 담고 옆집 순이 얘기도 담고 싶지요.  김성만 형님의 말씀처럼 마치 읽기 쓰듯이 노래를 맨들고 부를 작정입니다. 내가 만든 물건이 누군가에 위안이 되고 어딘가에 쓰인다면 그뿐이예요.  어따 쓸때도 없는건 만들면 안되는거구요.  물론 예술을 이렇게 바라본다는건 아저씨가 이리저리 굴러먹으며 들게된 아저씨만의 생각입니다.  왜 자꾸 이런 생각을 하게되냐면요..  가만히 떠밀리며 살다가는 오징어게임의 오일남 아저씨말대로 이래다 우린 다 죽을 것만 같아서예요. 

 

  그러나 이런 모든게 무슨 일거리나 부담이나 짐처럼 느껴지면 훌훌 던져버릴 생각입니다.  

 

 

  코로나가 마치 수그러진 듯 하는 요즘이 가장 위험할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들 답답하지요?  아저씨가 해보니 맨발로 흙바닥 운동장을 10바퀴 이상 뛰면 이상하리만치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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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해야할 일

[전교죠 선생님이 안갈켜주는 공부법]  나중에 해야할 일

 

 

 

[혼자 남은 밤.mp3 (8.62 MB) 다운받기]

 

 

 

 

 

  아저씨가 노래를 들었던건 중핵교 2학년 즈음인거 같아요. 라디오를 들으며 흘러나오는 가요를 공테입에 녹음해서 들었죠. 그리고는 다짐했습니다.  노래를 맨들어야겄다 하고요.  근데 문제는 아저씨가 할줄아는 악기는 피리(리코더)가 전부였죠. 고등핵교를 대충 졸업하고는 졸업선물로 세고비아 기타를 졸라서 하나 사게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기타를 가끔 뚱기고 있죠. 코드를 잡고 노래를 할 수 있게될 즈음 생각했습니다. 지금 노래를 맨들면 깊이가 없을거 같으니 40넘어 맨들어야겠다.  한마디로 쓴맛단맛 다보고 솔직한 노래를 하나 맨들어야겠다 생각했죠.   여기저기 구르다 대형마트서 15년을 지내고 보니 40이 훌쩍 넘어있었습니다.  쓴맛단맛도 조금은 본거 같고요.  노조활동 12년이 남들 직장생활 120년을 해도 못해볼 경험같은 것들을 하기도 했죠.

  30대 후반즈음엔 주위 친구들한테 떠벌리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나 40넘어 음반 맨들게되면 하나씩 줄게.  라고요.  물론 직접맨든 노래를 집에서 녹음해 CD 로 구울 작정이었지요.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세월만 흘려보냈습니다.

 

  50이 다되어 생각해보면 나중에 한다는 건 다 뻥이었습니다. 하고싶으면 지금 하면 되는거죠. 지금하지도 못하면서 나중에는 더 못하게 된다는 걸 지나보니 알 것 같습니다.  매순간 그 나이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다른건데 깊이고 어쩌고 떠들던 것 들도 잘못된 생각이란걸 세월이 알게 하였습니다. 

 

  젊어서는 젊어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그때그때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란 얘길 아저씨도 한 번쭘은 듣길했지만 지나고 보니 그렇게 되지 않았어요.   운명이 있다면 이런게 운명일거예요.  그때는 아무리 얘길해도 귀구녕에 들어오지 않는 것.  이게 운명이라면 운명같아요. 그러다 나중에 알게되죠.  마치 청개구리 얘기같이요. 

 

  당장 퇴근하고 오면 아저씨는 저녁먹고 테레비 채널만 이리저리 돌려대다 골아 떨어지죠. 주말에는 이런저런 잡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요.  잣송이에서 잣알을 꺼내 워터플라이로 잣알 속 잣을 하나씩 까기도 하고, 고장난 의자시트에 우레탄 실리콘을 발라보기도 하고, 호박을 썰어 건조기에 말리기도 하고요. 

 

  아저씨가 자꾸 뭐는 어떻다고 하니 친구들이 꼰대같이 생각했을거 같아요.  그러나 친구들의 생각은 항상 옳아요. 저 마음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내 안의 소리는 항상 옳아요. 친구들은 지금 하고 싶은 일을 솔직하게 하면서 지금을 만끽하며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아저씨도 노력할게요.  

 

  싸랑해요~~~ 친구들.

 

 

  ps.  코로나 pcr 검사에 모두 음성나와서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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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 43.

[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주는 공부법]  쉬어가기 43.

 

 

 

 

 

[우리는 친구다 - 04. 우리 착한 곰돌이, 그리고 또 사우루스.mp3 (3.06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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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주는 공부법]  꿈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mp3 (3.40 MB) 다운받기]

 

 

 

   친구들 잘 있었어요?  아저씨가 외부공기순환기를 중앙제어로 이빠이 잡아돌려 가동한 탓인지 다른 친구들은 아무도 전염병에 걸리지 않았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요즘 아저씨가 일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건물환기예요.  예전부터 환기에 관심이 많아 창문을 이리저리 열어봤죠.  그래서 찾은건..  최고층 창문이 열려있으면 바깥으로 나가는 역할을 하고, 1층을 함께 열면 최고층으로 더 잘 공기가 빠져나간다는 사실입니다.  자연대류에 의한 일종의 굴뚝효과라고 일단 부르겠습니다.  전에도 얘기했듯이 큰 건물들보면 다들 1층 현관은 이중문을 두거나 회전문을 설치해놉니다.  왜냐면 1층이 뚤리게되면 냉기나 온기가 건물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이예요.  이 얘기는 뭐냐면 건물안의 덥혀지거나 식혀진 공기가 빠져나간다는 얘깁니다.  1층이 열리면요.   

 

 

  코로나 시절엔 건물환기를 위해 이런 설계자 의도를 무력화 시켜며 반대로 가야합니다. 방풍실 이중문을 활딱 열어놓거나 회전문을 꺼놓거나 철거해 버리는 거죠.  그랬을때 건물은 숨을 더 잘 쉴 수 있으며 전염병 바이러스 노출농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방식은 돈이 최고인 자본주의랑은 정반대로 건물을 운영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전염병은 말합니다.  자본주의랑은 반대로 니들이 가야 우리는 살아 남을 수 있다고요. 

  굴뚝효과란..  뜨거워진 공기가 팽창하며 압력이 낮아지며 밀폐된 굴뚝을 통해 연기가 쑥쑥 더 잘 빠져나가는 현상입니다.  굴뚝을 수십미터 뽑아놓으면 1층과 굴뚝 꼭대기와는 대기압력차가 발생합니다.  마치 수십미터 거대한 풍선에 바람을 넣다가 꼭지를 위를 향해 놓았다고 할까요?   약 10m 에 1 기압차가 발생합니다.  만약 20m 건물이거나 굴뚝이라면 꼭대기에서는 2기압의 힘으로 공기를 밀어내는 샘입니다.

 

 

  아저씨는 최고층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지 않고 나간다는 사실을 수년간 관찰을 통해 발견하였습니다.  이유는 잘 알 수 없지만 매번 비슷한 조건에서 디다봤더니 계속해서 똑같은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그러면 아저씨는 예측을 하게 됩니다.   '음..  최고층 창문을 열면 공기가 빠져나가는군'  그러다 1층문도, 2층문도 함께 열어보고는..  '음..  1층문을 함께 여니까 최고층 창문에서 더 잘 공기가 빠져나가는군' 하며 건물이 숨수는 법을 터득하게 되는 거지요.   학교 조리실 노동자 수십명이 직업암에 걸리셨다는데..  이건 건물환기가 아니라 국소배기, 후황이 잘못된 까닭입니다.  물론 이런 죽음의 작업환경을 감독하지 않은 교육당국에 가장 큰 책임이 있겠죠.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아저씨가 다른거 관찰결과로 빨간 계열의 신발을 신은 사람을 만나게됩니다.  이들과의 만남 결과..  공통적인게 마음의 상처가 딱정이져 있는 사람들이라는 다수의 경험을 하게됩니다. 그리고는 빨간 계열의 신발을 신은 분들과 얘기할때는 더 조심해서 말하게 됩니다.  최근에 뉴스를 보면 황교익 선생의 속시원한 말들을 보면서 이분도 아마 빨간 신발을 신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내가 이분 입장이라면 어땠을까 검색해보다가..  황교익 기사와 관련하여 온전히 보도한 곳은 한겨레신문 1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황교익 선생을 응원합니다.  

 

 

 

 

  아저씨는 친구들을 볼때마다 문득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금이야 옥이야 집에서건 학교에서건 대접받던 사람들이.. 자라서 사회나가면 왜 사림이 물건취급 당하고 일하다 죽기까지 할까?'

  친구들을 바라보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아저씨는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친구들을 애지중지 하다가 수능 성적차에 의해 누구는 무슨 대학 갔으니 그정도 출세할 자격이 있다. 너는 성적을 못 받으니 사회나가 일하다 죽어도 싸다고 모두들 동의하고 채념해 버리는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수능성적 50점 밖에 안되는 너는 사회나가 죽어라 일하고 노예처럼 숨죽이며 살아라고 모두들 받아들이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저씨는 수능때 비행기도 안뜨고 국가 대사마냥 호들갑떨며 수험생을 응원하는 세태를 경멸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돈많이 되는 일부학과 들어가면 성공인거죠.  우리사회는 공부를 못했으니 짐승처럼 대접받아도 할말을 못합니다.  공부도 돈이 뒷받침되어야 할 수 있는건데 같은 수능 봤다고 수긍하라는 건 공정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아저씨는 자본주의 사회가 지속되며 항아리모양 중간층이 없어지고 빈부격차가 잘록한 피라미드 모양으로 더욱 벌어질거라는 예측을 했었었는데..   코로나 19로 그 시점이 수십년은 앞당겨진 느낌입니다.  향후 5년내에도 이 사회가 지탱하고 있을지 의문입니다.  불확실한 코로나 사태를 격고있는 많은 사람들이 아마도 아비규환 아프간 사태 뉴스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지금 처한 상황을 떠올려보는 까닭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 꿈이 뭔가요?  돈만이 버는거요? 수능잘봐 좋은 대학가고 돈만이주는 직장 취직하는거요? 부귀영화는 아니더라도 소박하게 소시민으로 아빠엄마가 되는거요?  행복해지는거요?  노동자 안되는거요?

  아저씨 꿈이 뭐예요? 한다면 잘 모르겠어요. 아저씨는 돈도 만이 못벌었고, 수능도 잘 보지못했고, 돈만이주는 직장도 못갔죠. 게다가 아저씨는 노동자이기까지 합니다.  행복해지는건..  글쎄요.   그냥 노력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지금 불행하다는건 아니고요.  1등만 행복하라면 말도 안되는거잖아요. 수백만수천만이 살고있는데요.  2% 말고는 그냥 숨죽이며 노예 좀비같이 살아라는 것은 말이 안되요. 

 

  그러나 우리는 친구들과 관계 속에 서로 교감하며 부대끼며 슬픔과 기쁨을 나누며 살아가지요. 생활하며 만나는 이들과 친밀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관계맺음 속에 살아가고 있는 바로 그 '나'에게 삶과 희망이 있는 거라 생각해요.  좀 뜬구름 잡는 얘기 같지만.. '우리' 안에 희망있다고 생각해요.  내 저 밑에 마음이 가라고 하는대로 선택하며 설레는 맘으로 살아간다면 후회는 없을 거예요.  그러려면 마음도 자꾸 닦아줘야하겠죠.  오늘은 어른인 아저씨가 아저씨 안에 있는 어린 나에게 심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아저씨 심드냐고요?  심들진 않지만 어떻게 살는게 잘사는 일인지는 한 평생 해야하는 숙제라고 생각해요. 

 

 

  그럼.. 1층 현관문 활짝 열어 재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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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피해 주는 일

[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주는 공부법]  남에게 피해 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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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 방학 잘 지내고 있나요? 탐구생활은 다 했어요? 아저씨는 벌써 개학을 했어요. ㅠㅠ   방학때 나름 이런 저런 일을 해치워서 아저씨는 개학하고 한 숨 돌리고 있어요.  아저씨가 뭘 했나 궁금하다고요?  음..  높은 외벽에 달린 홈통 덮개를 51개 모두 잘라내 버렸고요 (떨어질까봐),  에어컨 조절기함 삐죽한 부분을 야스리(줄)로 40여 군대 갈아내고 실리콘 발라주고..  목문 열쇠를 마스터키로 맞춰 한 키로 열 수있게 문고리를 바꿔주고요.. 대단한건 아니지만 뭐 이런 일을 하면서 방학을 보냈어요.  그리고는 요즘 청소년 문고 책에 푹빠져서 세계 문학 책들을 동네 도서관서 빌려다 읽어대고 있고요. 제인에어, 적과흑, 우주전쟁, 바스커빌가의 개, 아들과 연인...  요즘 어디 대니질 못해서 지금은 나의 국토 나의 산하 라는 책을 빌려다 보며 마음속으로 여행을 대니고 있어요.

 

  오늘 한 친구가 코로나 걸렸대서 밥도 안먹고 오전에 모두 집으로 돌아갔지요?  친구들은 집에가서 뭐했어요? 엄마한테 걱정 많이 들었죠?  방학때 집에서 지겨워 죽겠는데 이제 학교 좀 가나 했더니 다시 집으로 돌아가래서 화난 친구는 없죠?  누구든 전염병에 걸리고 싶어 걸린 이는 없을 거예요.  아픈 친구도 다른 친구들한테 미안해할 필요가 없고 치료 잘 받고 다시 건강히 학교로 돌아오면 그 뿐입니다. 미안할 이유가 없는 거예요.

 

  우리는 평소 남에게 피해를 주지말자는 도덕관념?을 교육받게 되는데..  그게 잘못되면 남에게 피해주는 것 같아 꾹 참고 지내다 내 몸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함께 지내는 친구가 아플때 누구도 아픈 친구를 탓하지 않고 격려속에 치료를 잘 받고 다시 학교에 나오게 되는 일은 친구에게만 좋은 일이 아니고 결국 나에게 좋은 일이 됩니다.  왜냐면 나도 친구처럼 아프게 되면 그 아팠던 친구처럼 눈총받지 않고 잘 치료하고 다시 나오면 되겠구나 하는 공통된 기준, '희망' 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예요.  이랬을때 우리 모두는 건강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친구들이 사회나가 어딜 취업해도 마찬가지예요.  열심히 일하다 내가 아프게되면 일을 잠시 놓고 잘 치료를 받는 것이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위한 길이 됩니다.  내가 하던 일을 잠시 동료들이 해야할 수도 있지만 내가 잘 치료받고 다시 복귀하면 동료들은 생각할 것입니다. 

  '나도 일하다 아프면 저 친구처럼 잠시 쉬며 치료를 잘 받을 수 있겠구나' 

하면서 다시 엄청 반가워한다면 모두들 건강히 살아갈 수 있지요.

 

  반대로 내가 쉬면 동료들에 피해가 가니 좀 참고 죽어라 내 할일을 해야겠다. (마치 코로나 걸린 친구를 탓하듯이) 라고 한다면..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똑같이 생각할 겁니다. 

  '나도 일하다 아프면 저 친구처럼 참고 죽어라고 일해야하는구나.' 

이러다 몸이 망가져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동료들은 다시 생각할 것입니다. 

  '아..  몸이 안좋으면 저 동료처럼 나도 회사를 그만둬야하는구나'

 

 

  친구를 위하는 일이 결국 나를 위하는 일이 되어 버린샘이죠.  친구들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요?  코로나 걸린 친구를 탓하며 멀리하는게 좋겠어요? 아님 코로나 걸린 친구가 잘 치료 받게 마음써주고 건강히 복귀하면 엄청 환영해주는게 좋겠어요?  어떤게 잼있는지는 친구들이 선택하며 살아가면 되는거예요.

 

  그럼..  친구들 건강하세요 ~~~

 

 

  ps. 아저씨가 좋아하는 일 중에 하나는 비 엄청 오는날 쓰레빠 끌고 나가서 비를 쫄딱 맞고 돌아와 약간 뜨신물로 샤워하는 건데요.  올해는 아직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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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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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갈켜주는 공부법]  잡담

 

 

  친구들 안녕하세요?  날이 덥죠?   아저씨가 애써 키운 루드베키아가 오늘 보니 땡볕에 말라가고 있었어 얼른 물을 흠씬 줬습니다.  아주 뜨거울때 식물에게 물을 주면 물이 증발되며 증기로 변해 뿌링이가 쪄죽는 일이 생기는데요..  위험을 감수하고 긴급히 증기가 생기지 않도록 흠씬 뿌려줬습니다.  날이 더워 컴피터를 켜기도 조심스러운 날씨입니다.  아저씨는 더우면 참선요가와 다노언니 뱃살 운동을 조합해서 땀을 약간 흘리고 시원한 물로 씻고 선풍기를 쏘여줍니다.

 

 

 

  1. 아저씨는 윤선애라는 가수아주머니를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가끔 윤선애 아주머니 노래를 듣곤 합니다.  들을 수록 놀라게 되는건 바로..  아주머니가 구사하시는 바이브레이션?과 그 곡을 국악기 해금으로 연주한다면 노래의 떨림음이 해금의 농현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거예요.  한마디로 국악창법을 오롯이 구사하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해금에는 농현이라는게 있어요. 해금 줄을 싸인곡선의 음이 나도록 애앵애앵~하면서 반복적으로 일정하게 줄을 눌러주면서 활을 켜는 걸 농현이라고 합니다.  이 농현은 깊이 애앵애앵~ 하는 깊은 농현과 얕게 이잉이잉~ 하는 얕은 농현으로 나눠집니다.  한마디로 이렇게 음에 입체감을 주는 것이지요.  줄의 장력을 변화시켜 떨림음을 내게하며 음에 색깔을 입히는 거예요.  아마 바이올린도 그렇고..  대부분의 악기들에 이런 주법이 있을거예요.

 

  윤선애 아주머니가 부른 낭만아줌마란 노래의 떨림음을 해금 농현으로 똑같이 연주한다면 그 자체로 온전한 해금곡이 자동으로 되어버립니다.  이건 모든 가수의 노래가 그럴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아저씨가 음악전공자가 아니라 더 어떻게 설명할지를 모르겠지만.. 윤선애 아주머니의 최근 부르고 계신 노래 창법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온전한 국악 창법이라 생각해요.  아저씨가 여기서 말하는 국악이란 민속악과 정악을 모두 포함한 겁니다.

 

 

 

  2. 산업혁명이후 돈으로 사람죠지다가는 이념으로 사람들을 죠졌어요. 내편이 아니면 다 빨쾡이 적이었죠.  우리나라는 마지막 남은 냉전 국가이지만은 냉전이 거의 없어지고는 인권으로 죠지기 시작했어요. 이제 인권이 잘 안맥히는거 같으니 이제는 탄소로 죠지기 시작합니다. 열역학법칙에 의하면 닫힌계에서 일어나는 에너지변화는 없거든요.   작년 코로나가 창궐할때 공장이 멈추고는 미세먼지 없는 맑은 공기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었죠?  쳇바퀴같이 굴러가던 공장이 멈췄을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는데 엄청난 체험이었다고 생각해요.  전염병이 말하는 듯 했습니다. 물건 좀 그만 찍어내라고요.  그렇게들 살지 말라고요. 

 

 

 

  3. 아저씨가 요즘 새롭게 알게된게 '황금분할'이란 거예요.   1:1.618의 비율.  a : b = a+b : a  라는 비율이예요.  벽에 뭔가 게시물을 달거나 못을 박을 위치를 찾는게 아저씨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게시물의 크기나 먼가 달았을때 빈공간을 황금분할로 해주면..  마치 그 물건이 거기 달려있었던 듯 착각할 정도로 달린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저씨가 잘못 알고 있던 황금분할은 아래와 같은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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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한 네모를 그려주고 대각선으로 원을 그려준 크기.  일할때 뭔가를 부치거나 게시물을 달때 나름 만족하게 사용하였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검색'을 통해 알게된 진짜루된 황금분할은 아래 같은 거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확히 네모를 그려주고 그 네모의 반을 나눈 다음, 반쪽 네모의 대각선으루 원을 그려준 크기.  가로세로가 1.618 : 1 의 비율이고요.  이게 진짜루된 황금분할이랍니다.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죠.   앞으로 아저씨는 일할때 이런 크기로 먼가를 맨들고 게시물 같은걸 달아 주고 잘못알았던 크기와 비교를 해볼 거예요.  어떤 느낌이  달라지나요.  친구들도 어딘가에 낙서할때 황금분할 위치에다 낙서를 하면 무척 자연스럽게 보일거예요. 낙서 위의 공간이나 낙서가 시작되는 위치를 황금분할로 한다면 마치 그 낙서가 거기 원래부터 있었던 것 같이 느껴질 거구요. ㅋㅋ   어딘가에 꼭 한번 써먹어보세요.

 

 

  그럼..  더위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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