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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8/09/26
    [전교조 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운동
    득명
  2. 2016/11/15
    둥글레 캐기
    득명
  3. 2016/10/18
    꽃별님.. 안녕하세요?
    득명
  4. 2015/10/10
    나에게 띄우는 가을 노래 하나
    득명
  5. 2014/09/23
    가을이 되면.. 들어야하는 노래
    득명

[전교조 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운동

 

 

 

[가을의 노래.mp3 (4.12 MB) 다운받기]

 

 

   

  유산소 운동을 하면 모든 신체능력이 향상되며 재수도 좋아집니다.  공부하는 사람은 반드시 운동을 해야합니다.  공부를 거를지언정 1~2일에 1시간 이상의 운동을 해야 학습능력이 향상됩니다.    특히 나이들어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운동은 더욱 중요합니다.

 

  이걸 어떻게 증명할 수 있냐고요?  말이 필요없습니다.  세상엔 일단 해보고 판단은 나중에 해야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것도 그런 일중에 하나입니다.   운동은 공부와는 무관하게 해야하는 일이지만 공부와 밀접하므로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운동이라고 하니 뭔 주장이나 행동하는 것으로 생각했던 분들은 정말로 심각하게 반성해야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운동은 1시간 이상 땀을 흘리는 운동입니다.  이런 운동을 하지않고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누군가에게 배운다는건 다 가짜입니다. 운동은 삶의 밀도를 올리기도 합니다.

 

  저희 동네에 용하다는 병원이 하나 있는데요.. 쑤시고 아픈 분들이 치료를 받기위해 구름같이 몰려듭니다.  근데 문제는 병원이 너무 작다는거예요.  하루에 한 40여분만 치료를 받을 수 있지요.  처음에는 새벽3시부터 죽치고 앉아 있다가 8시에 병원문 열면 순서대로 접수를 하였습니다.  기다리는 분들은 다음사람에게 몇번째라고 소리내어 인계?를 해주었고요.   그러다 누가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12시에 깜깜한 병원입구에 종이를 놓고 일찍온 순서를 적기 시작했습니다.  밤새도록 사람들이 들락거리며 순서대로 예약?을 하는 이름을 적고 갔습니다.  일종의 규칙이 생겨난 것이지요.  그러다가 다시 20시에 종이를 놓고는 핸드폰시계로 밤12시 땡하면 무리중 한 사람이 명단 출석을 부르고 안나온분은 명단서 지워버렸습니다.   그러니 병원을 예약하려는 사람들이 밤12시에 병원입구에 구름같이 몰려듭니다.   물론 명단 지웠다고 싸움이 나기도 하지만..  이러한 규율을 누가 정한건지는 알수없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동의하니 병원예약하는 규칙이 되어버렸습니다. 

 

  대부분은 5~60대 아저씨,아주머니들인데..  기다리다가 함께 기다리는 분들께 사탕을 돌리시는 아주머니도 계시고 서로 치료에 대한 정보도 주고 받고..  동병상련이라고 어찌보면 사랑방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무엇이 이들을 움직였을까요?   고통스런 '통증' 입니다.  병들기 이전엔 어떤 생활들을 하셨을까요? 제가 점쟁이는 아니지만..  대부분 운동을 하지 않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예..  우리 몸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쉽게 병들게 되고,  한번 병이 들게되면 치료하는데는 무척 어렵습니다.  시계를 거꾸로 돌려본다면 운동을 하지않고..  병들면 용하다는 병원엘 찾아다니고 계신겁니다.

 

   금연과 운동은 큰병에 걸리지 않고 살게 합니다.    유산소 운동이란 걷기, 달리기, 수영, 참선요가 를 말합니다.

 

  운동은 공부에도 엄청난 도움을 주게 되므로 새삼스럽지만 말씀드렸습니다.

 

  운동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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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레 캐기

 

 

 

[Victor Jara 07. a Cuba.mp3 (3.58 MB) 다운받기]

 

 

   뿌링이를 먹는 약초는 가을, 겨울에 캐고..  줄기나 잎새귀를 먹는 놈들은 봄, 여름에 얻습니다.

 

  식물들은 가을이면 뿌링이에 모든 양분을 비축하여 모진 겨울을 날 채비를 합니다.   봄이오면 나무로 쭉쭉 커가기 위해 줄기와 잎새귀에 모든 양분을 밀어올립니다.

 

  둥글레는 뿌링이 이므로. 가을, 추분 이후부터 봄이 오기전까지 캐는게 가장 많은 양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심마니들은 도데체 어떻게 낙엽으로 뒤덮인 산에서.. 둥글레 뿌링이를 캘까요?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알아보며 행위를 보고서야 그들을 알게될 것이다라는 성서의 귀절과 같이 심마니는 낙엽으로 덮인 가을산을 가다가 말라비틀어진 싹대를 알아보고 둥글레를 캡니다.

 

  '음..  둥굴레 싹대군.  파보면 둘글레가 나올 것이여...'

 

  가운데 길쭉히 뻗은 풀기둥? 2개 보이시죠?  둥글레 랍니다.  밑에도 조그만 놈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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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가운데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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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싹대 밑을 파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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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글레가 좀 얇습니다.    파는 굵직한 둥글레는 어떻게 된 놈들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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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런 새하얀 둥글레를 '무상'으로 얻어 올 수 있습니다.

둥글레가 잘자라는 땅을 파보면 하얀? 곰팡이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향긋한 내가 나는 이 곰팡이를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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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대가 튼실하니.. 굵은 놈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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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든 캐기 전에 3놈 이상을 반드시 남겨놓아 야합니다.   3포기가 안되는 놈은 캐지 않는 것이죠.  그래야 산에서 계속 얻어 올 수 있으며..  산에 대한, 식물에 대한 예의이죠.  심마니들에게 산은 신령한 곳 이예요.  부처님 가르침대로 도를 깨치기 위해 캐서 먹지는 못하더라도.. 장난삼아 심심풀이로 식물을 캐서는 안되겠지요.  파헤친 자리는 반드시 되메워 줘야하고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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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별님.. 안녕하세요?

   

 

[꽃별 - 05 옛날 이야기 하던 오후.mp3 (7.23 MB) 다운받기]

         

 

오랫만이예요.ㅋㅋ  저는 지금..  퇴근하고 집에와서 돌김에 시원소주를 먹고 있어요.  며칠 전엔 컴피터 부속을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사서 본체 한 대를 뚝딱 맨들었지 뭐예요.  제 컴피터가 무지 오래되서 무진장 느렸었거든요.  근데 조립한 컴피터는 처음 키면 뭘 누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뭘 눌러주면 잘 돌아가지만요.. 안눌러 줘도 되는방법을 지금 알아보고 있어요. 무지 빨라졌어요. ㅋㅋ   새로 산 컴피터의 젤 비싼 부속은요..  보드, CPU도 아니고..  싸운드카드예요.  요즘은 보드에 다 있어서 이런거 잘 안쓰는거 같은데..  제 유일한 낙은 컴과 앰프와 연결해 노래를 듣는거거든요.  보드서 나온 음원이 많이 모질라서 큰맘먹고 광 In & OUT 싸운드카드를 골랐어요. 

 

  저는 취직을 해서 돈을 벌기 시작했을때..  돈모이면 가장 먼저 사고 싶은건 오디오였어요. 근데 20여년을 굴러 대녔는데..  지금보니 얻어온 방열판 모니터 앰프에..  10년전 중고로 용산서 10만원주고 사온  AR-LS 스피커,  광단자가 달린 CD 플레이어, 30년된 인켈 라디오데크 예요. ^^  그래도 XRL, 광단자잭을 컴과 라디오에 연결해주면 아주 훌륭한 음악이 흘러나온답니다.  모니터앰프 특성상 저음이 좀 아쉬운데요..  그래도 제 보물 1호 오디오세트랍니다. ^^

 

  꽃별님은 지난달 벌써 6집 해금앨범을 발표하셨네요?   국악방송하시기도 바쁘셨을텐데..  암튼 꽃별님은 엄청 부지런하신거 같아요.   이번 음반은 지난 음반들에 비해 해금의 음색이 좀 달라진것 같은데..   재수할때 구입하셨다는 그 빨간 해금을 바꾸고 다른 놈으로 연주하신건가요?  해금 본연의 갈바람소리같은 거친소리와.. 카랑카랑한 고음이 모두 고르게..  마치 옆에서 연주를 듣고있는 듯이 온전히 잘 담겨 들리고 있어요.  지금까지 들어본 해금 음원 중에 가장 해금을 있는 그대로 잘 표현한 음반이라 생각들어요.   누군가에 태교음반?으로 선물하면 좋을 것도 같고요.     

 

  꽃별님..  저 이 노래, "옛날 이야기 하던 오후" 듣고 혼자 울었어요.  ㅠㅠ   왜 훌쩍거렸나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 노랠 들으며 노란 은행잎이 수북히 떨어진 길을 걸을 겁니다.  육거리시장 어귀.. 보은 대추축제장도 이 노랠 들으며 어슬렁 거릴 계획입니다. 

 

  추분도 한참 지나 뿌리에 양분을 비축하는 가을이예요.  돌아오는 휴점날에 둥글레를 조금 얻으러 근처 산에 갔다와야겠어요.  말려서 가루내서 떡도 해먹고 요즘 힘드신 어머니 차도 끓여 드릴려고요.

 

  꽃별님도 좋아하시는 지리산 둘레길 다녀오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온전히 느끼시길 바랄게요.

 

  그럼.. 건강하세요.

 

 

  ps. 음악하는 사람은 누군가에 위안을 줄 수 있고 참 대단한 것 같아요. 근데.. 1:40 즈음 어린이 웃음소리같은게 들리는데 맞나요? 이 노랠 듣고는 묵혀놓은 해금찾아.. 다시 산조 독학을 시작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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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띄우는 가을 노래 하나

 

 

 

[이내 마음 변하리오.mp3 (8.29 MB) 다운받기]

 

 

   그래..  잘 살어 왔어..  잘 살어 왔다고.  지나 놓으면 모두가 아쉬운 일이지만 말이여.

 

   신자들의 믿음을 부숴버리며 하느님을 팔아 먹지 않았고..  양심을 버리지 않은 구사대 부서 최초 노조원으로서 죄없는 노조원들을 짓밟지 않았으며..  첫 마음 그대로 노조원으로서 이렇게 10년을 근근히? 살아남았으니 말이여.

 

    이제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우.   자연으로..  저 어머니 땅으로.   왜냐면..  그게 좋으니까. 돌아갈 땅 한뙤기 없지만 말이여.     저  어머니 땅으로...

 

    나 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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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들어야하는 노래

 

예전엔.. 우리 마트서 노랠 제가 틀었던 적이 있습니다.  음..  한 십여년 전인데요.   저는 제가 다니던 마트 근처서 태어나고 자라고..  그런 동네서 마트에 다니고 있어요.  제가 트는 노래가 곧 지역인, 토박이의 노래가 되는샘이예요.  그리구 외국기업이다보니.. 먼ㅇ가 좀 다를거란 사람들 편견? 도있고..  그래서 용기를 내어 노래를 선곡했었죠. ㅋㅋ

 

  그때는 '소리바다' 라는 곳이 있어서..  거기엘 '접속' 하면..  오만가지 노래를 교류할 수있는 얘기방들이 열렸었습니다.  그러더니 소리바다를 저작권법 어쩌구하며 때려잡더니 결국 지금은 mp3장사를 대형 포털들이 하고 있습니다.  돈이 되니까 소리바다를 때려잡았던거 같습니다.   그때 기억나는건..   민중가요방을 계속해서 열었던 '불이'라는 분과.. 아.. 더 전에는 하이텔이란 곳에..  노래만큼 좋은 세상이란 곳이 있어서..  노래를 막 다운 받고 그랬습니다. 거기엔..  '알기'라는 분이 있었죠.  ^^ 물론 plsong이란 곳도 있었슴다.  근데..  이 소리바다 채팅창이 대단했던게..  여기서 공유되고 소개되고 듣곤 하던 노래들이 얼마있다가 광고나 방송에 쓰이고는 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저희 동네 CJB란 방송을 듣다보면 하필 제가 즐겨 반복적으로 틀던 노래를 방송에 사용하곤 한답니다. 제가 일하는 마트서 5분거리거든요.   '아.. 저건 내가 틀었던 노랜대?' 하는건 노래를 틀었던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ㅋㅋ

 

  지금은 마트서 음악을 어떻게 트냐면요..  인터넷으로 그런 방송트는곳에 돈내고 틀고 있어요.  왜 길거리를 걷다보면 나오는 노래들이 같다는 느낌이 드실때가 있죠?  다 그런 인터넷 방송을 틀고 있는겁니다.   저작권협회에는 전에는 매달 50만원을 냈었는데..  몇년전 체인스토어협회서 담합을하고..  돈을 안내고 저작권없는 노랠 틀었답니다.  결국 두손 두발 다 들었는지..  지금은 저작권협회에 마트서는 매달 9만원만 내고 있어요.  50만원씩 수금할때.. 저작권협회에선 가끔 먼 노랠트냐고 공문을 보내 적어달라고 했는데요..  그럴때마다 김광석 전곡을 적어보낸 기억이 납니다. ^^  지금은 그런 조사도 안해요. 진짜루 그걸 바탕으로 공정하게 저작료를 할당할정도로 체계있고 투명한 단체는 아니라는 기억도 나고요.

 

  마트서 매장에 노래를 틀던시절..  무수한 최신가요를 틀었지만 지금은 아무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첨엔 PHONO단자에 연결해서..  소리가 뭐 이래? 하다.. CD단자에 PC를 연결하고..  왤케 웅얼거려? 하다 198bps 이상으로 방송하고..  CCTV로 노래에 따른 사람들 움직임 막 관찰하고..  매장의 분위기는 청소와 흘러나오는 노래서 결정되거든요.   매장서 노래란.. 주연같은 조연이예요.  아무도 노래들으러 마트에 오질 않지만..  흘러나오는 노래가 마트의 분위기를 결정해요.

 

  제가 먼 노랠 많이 알아서 튼건 아니구요.  우연히 제가 일하는 부서에 앰프가 있었답니다.  저의 음악적 취향은..  바로크 클래식, 올드팝 입니다.   국악은 넘 좋아해서 차마 못 들어요.  완전 푹 빠지니까요.  사고를 염려해 운전할때 국악은 잘 듣진 않아요. 그럼..  그 많은 대중적인 노래를 어떻게 아냐구요?  바로 '검색'을 통해서 선곡한답니다.  개인적으로는 Ennio Morricone 곡을 좋아하는데요.  좋은 곡이 있으면 관련노래를 당시의 '당나귀' 나 '푸르나' 등의 P2P 프로그램으로 검색해서..  다운받아.. 들어보고 익숙한 곡을 트는 형식이었습니다.

 

   대개의 곡은 기,승,전,결  의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Skip Listening 이란 방식, 중간중간 듣기를 하며 곡을 고릅니다. 어떤 곡이 매장에 적합할지의 감은..  노래를 좋아하고 마트서 일하면 선명히 느껴지구요. 암튼..  이건 매장서 틀어도 되겠다..  아니다..  하는 제 나름대로 검열?을 거치게 됩니다. 선곡자의 취향과는 무관하게요.   한 번은 명절전날 야간 당직을 서는데요..  그런날엔 24시간 영업을 했었답니다.  물론 저는 그와 상관없이 3교대 근무를 했었지만요.  그래서 명ㅇ절전날 매장에 한두명 밖에 손님이 없어서..  김민기 님의 '아빠얼굴 예쁘네요' 란 노래극 전곡을 틀기도 했었답니다. 이게 뭔 노래냐며 고객센타 누님들 한테 전화도 받았지만요.  ㅋㅋ

 

  가을이 되면..  뉴트롤즈의 아다지오도 들어야하지만 이 노래도 한 번은 꼭 들어봐야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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