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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안녕하세요? 전에 아저씨가 얘기한 7월31일에 전부 원격수업 하게된다는 예언은 다행히도 틀렸습니다. 변수가 생긴거지요. 친구들 포함 모두들 방역활동 열심히 한 결과 어거지 같은 수업이 8월까지 이어져 친구들이 아주 짧은 여름방학을 맞이할 것 같아요.
방역은 누가하나요? 친구들도 하고 선생님들도 하고 아저씨같은 스텝 노동자도 하고 그러면 되는 것이지요? 그중에 누가하나 열심히 한다고 우리들 건강이 담보되는게 아니지요? 그런데 방역을 누가하는지 아직도 공무원 특유의 소관 찾는 이들이나 주둥이로나 방역업무를 지시하려고만 하는 몇몇 선생들이 학교엔 있습니다. 가급적 회의하지 말라는데 부장교사회의니.. 1학년 담임회의니.. 무슨 TF 회의니.. 전체 교직원 회의니.. 하루에도 2~3차례 회의를 열고 계시는 우리 학교 교장 같은 이도 있고요. 그 사람은 락스 1000ppm 희석액 발판을 건너뛰며 단 한번도 밟지 않습니다. 신발에 뭍으면 신발 바랜다고요. 발판 소독기를 밟으면 흙물이 나온다거나 너무 소독액을 많이 부어놔서 샌들 신으면 양말을 다 버린다거나 하는 불평을 늘어놓으시는 선생님들은 언제나 계십니다.
학교 방역은 보건선생님이 하는게 아니고 시설관리 주무관이 하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맡은 구역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담임선생님들은 각반의 문손잡이, 전등스위치, 교실열쇠 등을 소독하고요.. 영양사 선생님은 급식소를 소독하고요.. 학생들은 손을 열심히 닦고.. 그러려면 비누가 필요하지만 학교는 비누를 비치하는 일조차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모두들 시켜먹으려고만 하기 때문입니다. 수돗가 비누 갖다놓는 일은 누가해야할까요? 모가지 힘만 주고 외제차 타고 다니시며 억대연봉 받으시는 학교 총책임자인 우리 교장이 한번쯤 돌아보며 신경써야하는 일이겠죠.
교무실 전화기, 문손잡이, 복사기 등은 교감이, 교장실은 교장이 직접 방역해야합니다. 솔선수범해야 이하 교사들도 소독약통을 들고다니기 마련입니다. 대형마트에선 Zone Defence 라고 부르는 개념이 있습니다. 각자 활동공간은 각자 예방한다. 보건선생님은 이들이 하는 방역활동에 총괄 지원하는 역할을 하면 되고요. 엘리베이터나 출입구 화장실 등 그래도 빠지는 공간이 있다면 행정실이나 누군가에 지정하면 됩니다. 단, 한 사람의 노동자가 할 수 있는 양이어야 하죠. 그래도 할 수 없다면.. 그건 할 수 없는 겁니다.
Zone Defence라는 용어는 프랑스놈들이 한국에서 대형마트를 운영할때 적은 직원으로 마트를 돌리며 이윤을 뽑으려 고안해 채찍질 하던 용어입니다. 부서별로 맡은 상품이 달라지지만 그런걸 무시하고 한 직원이 정해놓은 매장내 지역에서 나오는 결품, 고객응대를 모두 책임지라는 지시였었습니다. 악랄했던 프랑스놈들은 국내에 적응하지 못한게 아니라 이윤이 생각한 것보다 덜나오니 국내에서 판을 접어버렸습니다. 그들이 떠나고 다른 영국놈들이 대형마트를 인수해도 Zone Defence라는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국적도 없는 사모펀드라는 돈놓고 돈먹는 금융상품이 마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용가능한 인적자원이란 표현을 가끔 보게 됩니다. 위기시엔 이게 얼마인가를 아는게 중요합니다. 그 이상은 대처를 할 수 없으니까요. 예전 어느 블로그 선생님의 글에서 처럼 마치 어머니 뱃속의 태아가 기근이 들어 영양분이 안들어오면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일단 두뇌로 보내고 심장으로 보내고 하다가 후순위로 밀린 장기가 약해져 태어나듯이요. 아무일 없어 보이는 요즘의 학교 방역도 사실 생명을 지탱하기위한 태아의 노력과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급식소에 밥을 먹으러가면 가끔 모든 창문이 닫혀있어 제가 황급히 급식소 모든 창문을 열었습니다. 선생들은 원래 그렇다쳐도 밥을 먹으러온 수백명의 친구들 중엔 왜 창문을 열어달라는 요구를 하는 친구는 없었는지 아쉽습니다. 아저씨같은 스텝노동자가 비좀 맞아 문제되는 학교 시설물은0 없으니 복도창문 24시간 개방하라는데도 계속 닫는 선생이 있어 한소리 하기도 하고.. 창문닫고 선풍기 틀어서 155대 모든 선풍기를 철거해버리니 창문닫고는 에어컨만 돌리고 있습니다. 아저씨 생각같아서는 교장이하 전교직원의 90%가 여성이지만 모아놓고 줄빠따를 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다 대가리 박으면서요. 그러나 뒷산 참나무 잔나무서 살균물질 내보내고 있는데 왜자꾸 창문을 닫냐하며 집요하게 설득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일들만 하고 있습니다.
아저씨가 작성하여 내부결재 맡은 Zone Defence 자체방역 계획 내용대로 3월부터 방역을 하였습니다. 아저씨는 공용공간을 맡았습니다. 현관, 엘리베이터, 실내 음수대,각 건물 입구 발판소독기 등이요. 여자화장실은 위생사님께 할당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남녀화장실 모두 아저씨가 가끔 하고 있습니다. 에탄올 72%희석액을 분무소독하며 한손엔 수건을 들고 현관에 있는 피아노, 출입문, 조명스위치, 화장실을 돌아 음수대, 사무실 복사기, 전화기, 회의테이블을 뿌리며 닦습니다. 2일에 1회 정도로요. 화장실은 양변기, 세수대, 각 사로별 문고리, 문짝, 출입문 손잡이 등을 소독하고요. 보건실 에탄올 소독량이 줄지 않는 걸 보면 나머지 교실은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한테 소독을 맡겨놔서는 더더욱 안될일이고요.
5월부터 아저씨는 퇴근하여 저녁을 먹으면 그냥 고꾸라져 자는 일이 종종 발생하였습니다. 단지 늙고 운동을 하지 않아 체력 다 되었나보다 하였습니다. 이상하리 만치 피곤했어요. 지금까지 그런일은 없었거든요. 혹시 마스크를 써서 그런가? 의심하기도 했었고요. 그런데 5개월이 지나 며칠전 문득 내가 피곤한게 소독약 때문이 아닐까 하고는 한 3일 에탄올 72% 분무소독을 하지 않았습니다. 학교서 이런저런 일을 똑같이 하였지만 저녁먹고 고꾸라져 자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관찰을 통해 아저씨의 피로감은 방역활동시 마시게된 소독약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에탄올 분무소독 방역할때 장갑을 끼고 일반적인 3M 방진마스크를 쓰고 했었는데.. 코로 들이마시고 (흡입 독성 침투), 장갑이 침윤되며 피부를 통한 노출 (피부를 통한 독성 침투), 눈이 따꼼거렸는데 눈으로 들이마셔서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각막이 손상되는 피해를 (눈을 통한 독성 침투) 입고 있었던 것이지요. 아저씨는 전에 화학공장서 그렇게 당하고도 상대적으로 약한 에탄올쯤이라는 자만감에 또다시 화학물질 노출피해를 당하고 있었던 겁니다. 언제나 처럼 제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내왔고.. 다행히 저는 그 신호를 5개월이 지나서야 그나마 감지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럼 이제 에탄올 분무소독은 하지 말아야할까요? 아닙니다. 3M유기방독마스크를 쓰고 1회용 수술 고무장갑을 끼고 하려고 합니다. 보호구를 꼭 착용하고 소독을 하려해요. 고글은 땀 때문에 안개가 서려 낄 수가 없고요. 일단은 눈을 좀 작게 뜨며 방역활동을 하려합니다. 방진복도 땀이 너무나서 일단 입지 않고요.
학교 방역에 대해 교육부는 계속 잘 하고 있다고 하는데.. 학교서 가 느끼는 건 아무 대책없이 행동하고 황당한 결정들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교육청은 지금까지 티슈나 마스크 몇개말고는 학교에 소독약하나 내려보낸게 없었습니다. 학교서 화공약품가게를 수소문해 에탄올을 구해 방역하고 있습니다. 전염병이 폭발적으로 늘었던 지난 방학기간에 보건교사는 무노동유임금의 교육공무원법 몇조를 핑게로 학교에 꼬빼기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을 책임져야할 교사들조차 학생건강은 그런 보건교사가 책임질 일이라며 환기 한번 시키지 않습니다. 수업중 창문 한번 열지 않습니다. 이들에게 교사의 역할이란 학생들을 훈육하는게 아니라 단지 Teaching 밖엔 없기 때문입니다. 지식전달 역할이 아니면 다 교사의 역할이 아니라며 업무과중이라며 생때를 쓰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정말로 감염되기 이전에 학교방역 실태가 제대로 알려져야합니다.
학교서 자체로 어렵게 구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가장 무난한 소독약인 에탄올 소독액은 시설관리 주무관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해롭습니다.
EBS 원격수업으로 통일하고, 선생님들은 학생들 생활지도에 전념하며, 당장 등교수업을 중단해야 합니다.
[jangchung1_b01.mp3 (3.03 MB) 다운받기]
http://bob.jinbo.net/album/all_list.php?table=album
술먹고 죄송합니다. 여러분 거듭 말씀드리지만.. 여러분이 옳습니다. 모두가 어른들이 잘못입니다.
도대체 누가 누굴 가르치고 훈육해하는지 저는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옳다고 생각하는게 바로 진실입니다.
선생들이 가끔 이상한 얘기하는건.. 특수한 이권이 개입되었거나.. 여러분들을 어떠한 성과? 또는 생색내기로 이용해 먹는 것 일 뿐입니다. 중요한건 이렇게 여러분을 '이용'해먹는 행태에 거부하는.. 아니 솔직해지는 여러분의 태도 입니다. 물론 담임선생님께 '선생님 그건 아닌데요?'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어떤게 거짓이고 어떤게 참인지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행동하시면 그 뿐입니다. 이럴때 여러분께 더욱 유익해 지니까요.
교실이 다 네모나다고 머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교육청 관계자는 모냥만 동그랗모양만 변하면 교육이 제데로 이뤄진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 머리 속엔 서양 학교를 따라가야한다는 강박이 깔려있습니다. 공간이 바뀌면 교육이 바뀐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지요. 그러면서 정작 중요한 석면 텍스나 냉난방 시설은 이러한 사업에 바꿀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한마디로 번듯하게 무늬만 치장해 윗사람에게 잘보이겠다는 것입니다. 그 윗 사람은 번드르한 사진 몇장으로 성과를 냈니 어쩌니 하려는 심사고요.
구멍난 벽면에 여러분들은 곰인형을 그려놨습니다. 공간은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자리메김 되는 속성이 있습니다. 찌그러진 기둥을 바꾸기 보다.. 여러분의 멋진 그림 하나로 그 공간은 의미를 갖고 재탄생되는걸 목격합니다. 정작 중요한건..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공간을 자리메김하는 일입니다. 그럴때 어린왕자의 장미꽃같이 공간은 다른 의미로 여러분이 향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좋습니다. 이러저런 이유를 다 제하더라도.. 생색내기로 공간을 주장하는 이들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유지관리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언제나 교육을 논하는 방식은 학생,교사학부모 를 고려하며 스텝노동자에 대한 효용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면엔 돈만주면 다해결된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그러나 FRP나 원목이나 MDF로 공간을 세분화한다면 반드시 따라야하는게 화재 안전성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재질은 방염이어야하고 스프링클러가 따라와야하며 반자로 70%이상 헤드가 막힌다면 하향식 헤드를 증설해야합니다. 그러나 공간변형 사업엔 이러한 안전요인이 거세됩니다. 학교엔 스프링클러는 커녕 소화전도 없는 학교가 많습니다. 또한 이들에게 학교안전 또한 돈주면 되는 일일뿐입니다. 눈에보이는 성과를 내야하는 사업이니까요. 학교엔 석면텍스조차 제거되지 않은 학교가 대부분이며 이런 시설물들을 어렵게 설치한들 정작 중요한 유지보수할 '인력'관리가 학교엔 제대로 되고 있지 않습니다. 직무교육조차 단 한차례 시키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똥을 한 번 되나가나 싸지르고 말겠다는 심사입니다.
돈만주고.. 똥만 싸질러 놓고.. 성과만 낸다면 학생이나 고생하는 선생님들이 어찌되건 상관없다는 발상입니다. 모든 일엔 실행이 쉬워야하고 실행할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학생과 선생님들을 설득하여 돈들여 한다쳐도.. 학교엔 실행할 사람이 없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구조물은 보수또한 쉽지 않습니다. 더더욱 유지할 사람이 없습니다. 왜냐면 지금껏 유지할 기술에 대한 직무교육을 교육청은 단 한 번도 교육청은 시킨적이 없으니까요. 시설관리에 대한 개념자체가 이들에겐 없습니다. 채용에대해 아는사람 데려다 쓴건 논외로 하겠습니다. 실행할 사람이 없습니다. 실행주체를 학생/교사로 잡았는데.. 모든 학교는 이런 하찮은? 일에 신경쓸 정도로 학생과 교사가 여유롭지 않습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요.
이런 황당한 일추진으로 당혹스러운 일이 벌어지는 곳이 학교입니다.
여러분 두눈 똑바로 뜨고.. 학습에 저해되는 사안은 그 즉시 '거부'해야합니다. 공부도 쉽지 않은데.. 숙제를 드린거 같아 죄송합니다. 그러고 보니 여러분이 맞닥뜨린 상황이 심들단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건.. 이미 유치원때 아니 어머니 뱃속에서 배워 알고 있습니다. 이러저런 핑계를 대더라도 현혹되지 않고 쉽쓸리지 않도록 정신줄 놓지 맙시다.
어른으로서 여러분에 이런 얘기까지 드려야하는 현실이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그러나 희망은 여러분에게 있고.. 현실을 솔직히 직시해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므로 학교서 황당한 의견에 대해 가감없이 표현하시라 주재넘게 말씀드렸습니다.
열악한 공교육 환경에서 공부하는 여러분들.. 힘내시고 화이팅~~~
그리고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심수봉-08-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mp3 (4.85 MB) 다운받기]
지금껏 강의의 촛점은.. 평범한 사람이 최고의 학습능력을 올리는데 있었습니다. 정말 공부 잘하는 사람은 타고난다고 봅니다. 그러나 누구나 노력 여하에 따라 최선이 될 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모짜르트가 아니라.. 살리에르를 더 좋아 합니다. 존나 열심한 살리에르를요.
이번 강의가 지금껏 한 강의의 핵심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누군 노력 안하냐고요? 맞습니다. 누구나 노력하지요. 그러나.. 누구의 얘기대로 우주의 흐름에 맞는일이냐.. 하는게 중요합니다.
나만 잘 살아가겠다는 공부는 사실 될 수가 없습니다. 누구나 공부를 위해 영혼까지 팔고 싶겠지만요.. 모르겠습니다. 그런 방법이 있을런지요. 그러나 제가 아는 한에서는 그런 방법은 없고요. 우주의 흐름에 맞았을때.. 학습능력은 높아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학습능력이란.. 텍스트를 내 지식으로 삼는 능력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무슨 약장사는 아니고요. 학습능력은 인류 보편적인 맥락과 맞닿을때 배가 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혼자만 잘 사는 방법은 제 강의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일이라서.. 다른 곳에서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간곡히 말씀드리는 이유는.. 아무도 이러한 '비밀'을 얘기해주지 않는 다는 겁니다. 그러면 어떤게 보편적인가치라는건가요?라고 묻는다면.. 저는 그져 어렸을때 다 배운거라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텍스트를 읽을때는 절대로 속으로 따라 읽으시면 안됩니다. 권태수 선생님 말씀대로.. 눈을 읽어야합니다. 문장들을요. 많이 아는 사항이지만.. 절대로 지문부터 읽으시면 안됩니다. 문제부터 읽으시고 지문을 보시는데.. 속으로 따라읽어서 시간을 많이 허비해서는 안됩니다. 요즘 수능의 핵심은 빨리 읽는데 있지요? 모든 글자는 '눈으로' 읽어야합니다.
평소 눈을 감고 허리를 펴고.. 우주를 느껴보세요. 제 말이 황당한가요? 우주라니.. 얼마전 스카이 캐슬의 그 우주가 아니고요.. 지구너머 태양너머.. 태초부터 지켜온 저 온 우주를 느껴봅니다. 숨쉬며 들숨에 우주를 받아들이고.. 날숨에 우주에 감사를 합니다. 들숨에 우주를 있는 그대로 느끼며 날숨에 내가가진 가장 좋은 것을 감사한 우주에 조건없이 베풉니다.
무엇이 느껴지시나요? 우주가 뭐라고 하나요? 이런 시간을 하루에 10여분씩 갖는다면.. 우주는 분명.. 함께 살자고 얘기하기 시작합니다. 왜냐면 자연의 속성은 함께 사는거니까요. 이런걸 관계지향 수련이라고도 부릅니다. 바꿔 얘기해 텍스트를 보겠습니다. 텍스트를 보며 들숨을 쉽니다. 그리고는 날숨을 쉬지요. 텍스트가 뭐라고 합디까? 적힌대로 뭐라고 할겁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지금부터는 인류보편적인 시각으로 텍스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 자신입니다.
스카이캐슬은 드라마이지만.. 누구를 복수하기위한 공부를 한다고요? 학습능력이 떨어져서.. 제대로된 성적이 나올수 없습니다. 왜냐면 그런 에너지를 공부하는데 써도 모지란데.. 누굴 증오하는데 이미 써버렸는데 무슨 공부를 할 수 있을까요? 드라마이니까 가능한 일이지.. 현실에선 불가능한 일입니다. 누굴 증오하는데 나의 에너지를 소비해 버렸으니까요.
집중을.. 공부를 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용서해야합니다. 여기서 용서는 기본적으로 가해자가 하는일입니다. 피해자가 먼저 용서하는건 아니고요. 가해자가 하지 않을땐 어떡할까요? 그럴땐 증오하며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고.. 그렇다고 억지로 잊으려 하지 않으며.. 분노하지도 않으며 기억하는 그런 상태??? 정도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찌보면.. 목표가 정해지면 그런데 신경쓸 겨를이 없이 당연히 이루어지는 일들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고요.
요약하자면.. 학습능력을 배가하기 위해선.. 내면이 우주 보편적인 지향으로.. 태초의 평안한 상태에서 학습이 이루어지면 좋다는 얘깁니다. 그러기위해선 마음수련이 필요하고.. 그게 잘 되지 않는다면 우주를 생각하며 일일 108배를 해도 좋고요. 자기전 우주와 대화를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럴때 우리의 에너지를 집중하는 곳 말고.. 허투루 낭비하지 않게 됩니다.
우주와의 함께 사는 관계 맺음.. 저는 이것을 관계지향 공부법이라 부르겠습니다.
ps. 이러한 관계지향 학습법의 부작용은 없습니다. 내가 마음을 비운다면요.
[The Beatles - 03 - Maxwell`s Silver Hammer (Remastered 2009)-... (4.86 MB) 다운받기]
'누구나 최고가 될 수 없다. 어찌보면 최고는 타고나는 듯도 하다. 그러나 노력에 의해 누구나 최선은 될 수 있다.'
공부를 한다는 게 무엇일까? 뭐를 어떻게 했을때 공부한다고 말하는가? 공부는 타고나는 것일까? 나는 왜 우리형보다 공부를 못하지? 항상 떠나지 않는 물음들이었다.
우리집을 보면 공부에 대해 모두가 제각각이다. 지방서 맨날 일등만 하다 서울대간 형, 항상 신나지만 성적은 바닥을 기던 큰 누나, 무지 열심히 하지만 중간을 갱신히 하던 작은누나, 너무나 조용히 공부하지만 중간보다 조금 잘했던 나. 한 집에 한 부모 밑에 살지만 모두가 다양한 학습결과가 나왔다.
나도 나름 열심히 하는거 같은데.. 형은 도데체 왜 공부를 잘하는거야? 누나들은 왜 또 그렇게 생각같이 안되고? 늘상 질문이 떠나질 않았다. 누군가 나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단 한번도 알려준 적은 없었다. 물론 형에게도 그렇지만.. 형과 나, 누나들 모두 요즘처럼 그 흔한 학원 하나 다녀보질 못했다.
공부를 놓고보면 형과 나의 가장 큰 차이점은.. 형은 어려서부서 누가 가르치지 않았지만 책을 무지하게 좋아했다. 형이 어디있나 찾으려면.. 만화방엘 찾아가거나.. 건넌방 구석이나 다락에 쑤셔박혀 책을 읽고 있던 형을 찾아야했다. 그러나 어려서 내가 읽은 유일한 책은 피노키오, 초딩때 는 로빈슨 표루기가 다였다. 형은 문자에서 지식을 습득하는 법을 책을 통해 알게되었으리라. 형은 그림 또한 잘 그리고 글씨도 잘썼다. 그 누구한테 배운적은 없다.
근데 왜 공부법을 얘기하려하냐면.. 효과가 있을지 없을진 모르지만 간절한 누군가에게.. 혹시나 조금은 도움이 될까하여 내가 알게된 공부법에 대해 떠들어보려한다. 이러한 시도 역시.. 별다른 이유는 없다.
1. 학문의 기원
미생물서.. 인간으로 진화하면서 채집생활을 하다 도구를 맨들고 하다가.. 어디에 빌기도 하다.. 사회가 복잡해졌다. 그러면서 궁금하거나 문제점이 하나둘 생겨나면서 임계점(한계)에 다다르면 하나의 학문이 출현하였다. 사회가 복잡해짐에 비례해서 학문의 가지수도 늘어났다.
임계점에 다다르면.. 선지자?는 사회를 관찰한후 책을 펴냈는데.. 그러면 그 책을 기준으로 하나의 학문이 생겨났다. 종의 기원을 통해 생물학이 생겨났고.. 기하학원론을 통해 수학이 탄생하였다. 국부론이란 책을 통해 경제학이 생겨났고.. 뭐 이런 식이다.
이건 서양학문 얘기인데.. 그럼 동양은 어땠나? 동양은 잘 모르겠다. 서양은 분석하고 쪼개는 방식으로 학문을 발전시켰오고 있다. 동양은? 쪼개지 않고 통채로 보는 방식으로 온 듯 하다.
- 다음에 -
[노래일기, 연이의 일기 - 아빠 얼굴 예쁘네요 - 11 - 방학.mp3 (3.15 MB) 다운받기]
[노래일기, 연이의 일기 - 아빠 얼굴 예쁘네요 - 12 - 병원.mp3 (4.75 MB) 다운받기]
이런 제목으로 글을 쓰게 되는 불행한 일은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전교조 선생님이 다 이런게 아니라.. 이런 전교조 선생이 있으니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게 됩니다.
"내가 명품 백 하나 정도 들고 다니는건 이해해주겠어.. 그런데 명품 신발이나.. 시계.. 이런저런 물건까지 차고 다니는건 아주 심한 명품 중독상태야."
저는 명품이 어떻게 생긴건지는 모르지만.. 명품을 두르고 다니는 젊은 전교조 선생을 보고 뒤에서 쑤근거리는 소릴 듣게 되었습니다. 평소 목소리는 크지만.. 지각을 많이 하는 젊은 전교조 선생이었습니다. 내돈 벌어 내가 쓰겠다는데 왜 지랄이야? 라고 한다면 그에 대한 대답으로 왜 학생들이 다음과 같은 소나기의 패러디 대본을 만들게 되었는지 잘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
그런데 참 이번 계집애는 어린 것이 여간 잔망스럼지가 않어.
글쎄 죽기 전에 이런 말을 했다지 않어?
자기가 죽거든 자기가 쓰던 명품백을 꼭 함께 묻어 달라구...
방학때.. 해외문화탐방이란 계획표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해외탐방? 학교서 해외여행도 보내주나? 했는데.. 알고보니 방학중 개인돈으로 해외여행나가는 선생들이 미리 계획을 올려놓은 겁니다. 40명의 선생님들중에 23명이 일주일 넘는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적어놓았습니다. 이테리.. 프랑스.. 인도.. 캄보디아.. 일본.. 그 중에 전교조선생님들은 6명중 5명의 선생들 이름이 올라있었습니다. 감정노동에 지친 육신을 잠시 쉬는 것은 좋으나 꼭 해외여행이어야 했을까요? 저는 한때 외국을 구경하려고 구글어스를 뒤적거렸었지만.. 아직 여권이란걸 맨든어본 적이 없습니다.
공공운수노조이신 조리사님 몇분께 여쭤 봤습니다.
"이번 방학때 뭐하세요?"
"아이구.. 물리치료 받어야허구.. 밀린 집안일도 해야허구.. 바뻐유"
예전에 제가 열심한 활동가 한 분이 식판에 먹다남은 밥을 반은 남겨서 쏟아버리는 것을 보고 그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마찮가지로.. 의자에 한눈에 봐도 특이하게 생긴 고급스러운 파카를 의자에 걸쳐놓은 전교조 지부장이라는 선생의 옷을 보고 그녀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습니다.
자신이 사는 삶과 자신이 하는 이야기가 어느 정도도 아니고 아주 정반대라면 그건 가짜입니다. 전교조선생님들 중에는 자신의 자녀에게 고가의 학원과 과외를 시키는 선생이 계실텐데요. 이렇게 몸따로 마음따로 정신줄나간 전교조 선생이 많아진다면.. 전교조의 미래는 없습니다. 합법이건 뭐건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 누구에게도 신뢰받지 못할 겁니다.
동네 어른들과 함께 하고.. 참여시켰다. 어쨌다.. 일년간 맨든 거로 전시회를 하고 마을잔치를 하고.. 깜짝 이벤트들로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했다고 떠벌리다가.. 닛산 고급차를 타고 떠나버리는 선생은 정말 많이 반성해야합니다. 이런 선생들이 차라리 아무일도 안하는게 학생들에게는 너무나 유익한 일입니다. 시골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신의 업적을 쌓기위해 동원되는 하수인들이 아닙니다. 이런저런 교수법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제발 체험이니 뭐니 자신만의 망상으로 학생들을 다시 한번 힘들게 하지 마십시요. 자본주의에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인간화교육이니 행복이니 어쩌니 하며 제발 거짓말들 좀 하지 마시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시골 학생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무기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학습법을 체득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최고는 안되더라도.. 줄세우기 시대에 최상이 되고 사회 곧곧에서 바른 생각들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이 체제하에는 그래야 약간의 경제력을 얻을 수 있고 뒤따라 오는 약간의 행복들 또한 보장됩니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게 잘 안된다면 방학때 개인과외라도 해주십시요. 전교조 선생님들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마음에 품고.. 학생들에게는 학습법만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이 있다면.. 운동장을... 산으로.. 들로.. 뛰게 하십시요. 진심이면 마음이 통한다고.. 지나서는 선생님들이 들려주고 싶은 얘기를 학생들은 자연히 습득하게 됩니다.
조직활동의 기본은.. 주체들이 관심있어하고 유용한 일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에 있습니다. 성서에도 배고픈 사람에겐 먹을걸 주어야지 고상한 얘기나 한마디 던지지 말라 했습니다. 배고픈이에겐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줘야하고 아픈이에겐 병에 도움이되는 약을 주어야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끼리끼리만 잘나고 지들만의 모래성 권력을 쌓아가며 쫓아다니다가.. 결국 황폐해 집니다.
전교조가 망하건 어찌되건 이런 전교조 선생은 폼나게 벌어먹고 말면 그만이지만.. 그 폐혜는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돌아가고 있으며.. 잘못된 구조에 맞설 희망 또한 사라져버리게 됩니다.
[김민기 - 노래극 개똥이 - 뒷쪽 03 꾸러기 행진곡.mp3 (928.79 KB) 다운받기]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 만만세. 교원노조가에 나오는 노랫말이다. 도종환 문화부장관을 다들 시인으로 기억하지만.. 나는 전교조 국어선생님으로 기억하는 세대이다. 우리 옆 중학교인.. 중앙중학교 2학년 국어선생님을 하다 부강고등학교로 전출되었다 짤리신 분으로 어렴풋이 기억한다. 물론 무척 많은 시를 발표하셨지만.. 해직교사들이라고 우연히 강연 등에서 멀찌감치서 뵙게되면 출판한 시집을 통해 벌이가 있으셔서인지.. 가장 말끔하고 당당한 외모로 인사를 했던 해직 선생님으로 기억한다.
1980년대 노태우정권 당시 나는 전국서 드물게 정규 고교 1학년 시절에 사물놀이를 배울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당시엔 청소년연맹이라는 단체를 매개로 타학교로 사물놀이를 전파하였으며 나는 고교 입학후 북소리가 좋아서 직접 찾아가 3시간을 넘게 기다린후 써클에 가입하였다. 그후로 수줍은듯 10여년을 쇠잽이로 살았다. 30여년이 지난 지금.. 그러한 경험이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경쟁보다는 사람을 우선하며 살았을까? 무엇보다 내 삶이 대폭 행복해졌을까? 아니다. 지금은 연락조차 되지 않는 당시 함께 했던 선후배들의 끈끈함만이 남았다.
노동조합은 이익집단이다. 전교조 또한 이익집단일 수 밖에 없으며.. 단결을 통해 획득된 자그마한 권력을 조합원 선생님들을 위해 사용한다면 다행인 조직일 뿐이다. 선생님들께는 죄송한 일이지만.. 인간화 교육? 같은 것을 통해 나는 사회의 낙오자가 되었다. 교육받은 당사자는 자본주의에 역행하는 이상적인 입장의 '인간화' 교육이라는 것으로는 현실적으로 결코 행복한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무수한 떨림으로 살아가며 직감적으로 깨우치며 살아왔다.
그렇다고 전교조 초기 선생님들께 어렴풋이 들은 이야기로 30여년을 살아보니 그때의 가르침들이 아주 허무맹랑하고 내 삶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은 아니다. 기억나진 않지만.. 선생님들의 진심이 아련하게 약간의 감성과 약간의 양심이 나를 이끌었다. 전교조 선생님들은 당시엔 조그만 이상을 얘기하는 것조차 해고를 각오하거나 절절함이 뭍어나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현실을 담보로 하지 않은 지극히 도덕적이며 몽상적이며 이상적인 얘기로는 내 삶이 행복해지지도 조금이라도 윤택해지지도 않았다. 거칠게 얘기해서 경제적 자립에 도움되지 않는 모든 대안학교라는 곳은 문닫아야한다.
나에게 지금까지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적으로 얘기해준 선생님은 초등학교 4학년 담임 선생님 말고는 없었다. 어렴풋 기억에 노트 필기하는 법을 갈켜주셨는데.. 숫자를 적고 제목을 적고.. 거기에 딸린 소제목을 적고.. 관련 내용을 줄줄히 적으라는 말씀이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전교조 선생님들께.. 허황된 이념교육이나 알듯말듯 인성교육 말고.. 학습법을 배웠더라면 내 삶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책 읽는 즐거움, 글쓰는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면 내 삶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학원갈 돈이 없더라도.. 노량진 스타강사 전효진 학습법 같은.. 기계적인 학습법을 조금이라도 배웠더라면 자본주의를 살아내는 가난한 집안의 내 삶이 조금은 달라졌을 것이다. 물론 학습법의 목표는 조금은 높은 곳에 올라 일용할 양식도 해결하고 ㅇ진심으로 사람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재미를 근본으로 하고.
전교조 선생님들은.. 쓸따리없는 민족이니 공동체니 하며 학생들에게 교육을 빌미로 싸구려 도덕성을 담보로 권력을 획득하려들지 말아야 한다. 도덕적 잣대로 싸워야할 만큼 이제 조직이 열악하지도 않다. 조합원 선생님들 교육이 힘쓰고 나서.. 시간이 난다면 살벌한 자본주의 속에 살아남는 무기를 학생들에 알려줘야만 한다 어떠한 가치나 인간화 교육? 이런 얘기는 선생님들끼리 하면 그 뿐이다. 배고픈 이에게는 밥을 줘야하는 것이지.. 친절만 베풀어서는 절대 안되는 것이다. 가난한 집안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학습 능력이다. 누구나 일등이 될 수는 없지만 경쟁을 통해 어느 정도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야만 한다. 자본주의를 무시하고 이상이나 얘기한다면.. 그것이 과연 처절히 자본주의를 살아내야하는 학생을 위하는 길일까? 아무런 무기도 없는 그 학생이 이리저리 부딪치며 행복한 삶을 살겠냐는 얘기다. 그렇지 않다.
전교조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사람을 우선하여 함께 살아가는 하려한다면 그에 대한 방법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당연히 가르쳐줘야 한다. 그러려면 궁극적으로 사람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학습 능력이란 것은 누구나 약간씩 다른 양상을 띨 수 있지만.. 결국 인간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된다. 전교조 선생님들은 모두 EBS 교사 뺨치는 지식전달 능력을 갖춰야한다. 애매모호한 인간화 교육?으로는 자칫 학생들을 불행으로 이끈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 우리 사회를 사실 그대로부터 인정하고 시작해야한다. 학생들에게 왜 학습능력을 갖춰야하는지를 가르쳐야한다. 학습이 재미있기도 하고.. 재미없을때는 어떻게 학습해야하는지를 학생들에게 가르쳐야한다. 스스로 깨우칠 수 있게 이끌어야 한다. 단순히 지식전달이 중요하지 않다.
전교조 선생님들은 학원갈 돈이 없는 애들을 모아.. 책읽는 재미, 글쓰는 재미, 학습하며 깨우쳐 가는 재미를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서 감성적으로 느끼게 해줘야한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야한다. 노량진 스타강사 전효진 공부법 같은 유튜브 영상을 배포해야한다. 사이버 공간을 이용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야한다. 전교조 선생님이 그러한 일을 한다면.. 그것이 곧 민족,민주,인간화교육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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