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기록하지 않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고민, 불안함, 그 모두가 사실 온전히 내 것이고 그 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것이기에..
오래된 일기를 다시 읽어보면 그때 마음 아팠던 것들이 다시 새록새록
기억나서 외면하고 싶어지므로...
얼마전 내가 찍어준 사진을 사진 주인공에게 보여주었더니
자기 얼굴을 보며 '우울해보인다.'라고 하던 그 사람의 말이 잊혀지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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