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빈다 (2024.12.18)

메롱메롱한 하루의 시작
 
1. 12월 17(구로구 공익활동촉지위원회. 2년 마치고 다시 2마무리. 2025년 2월까지 임기지만 내년에는 구청장 보궐선거도 있어서 모이기 힘들지 않을까?
 
2. 아내 소득증명을 위해 도장 받으러 몇 개 기관 방문은행에서 돈 좀 빌리려니 해야 할 일이 많다ㅋㅋㅋ
 
3. 2023년 12월 14일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 촉구 2차 비상행동녹사평역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회까지 행진할 때  마음을 보태고 싶어서 함께 했어이 날은 비가 내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러 번 적기는 했지만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산학교 장터가 있던 날이라 늦은 시간 사람들과 놀고 있었기 때문에 이태원에서 사고가 났다는 기사는 내 관심을 끌지는 못했어집에 와서야 뉴스를 제대로 볼 수 있었고밤을 새워 뉴스를 봤지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더라고어떻게?
 
이른 시간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어첫째는 집에 있느냐는 말씀을 하셨어첫째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전체 문자로 학생들 안부를 묻는 문자가 날아들었지윤석열의 뇌진탕 발언이나한덕수 총리(현 대통령 권한대행)의 농담 소식들도 뉴스에 들렸어.
 
쿠데타를 일으킨 우두머리 윤석열이 탄핵되고 누군가 새로운 대통령이 되었을 땐 켜켜이 쌓인 문제들이 조금은 정리되기를. 2022년 10월 29일에 벌어진 참사를 비롯한 많은 문제들이 하나 둘 정리되기를 이 시간 그저 하늘에 빈다.
 
갑상선암 수술(2024.11.04) 후 45.
2024.12.18.
눈물이 마른자리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