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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1. 12월 19일(목) 첫째와 기숙사 짐 가져 옴.
2. 산학교 중등과정 학기말 발표회. 둘째가 아침에 촬영하라고 해서 촬영.
3. 12월 20일(금) 활동지원 마치고 사무실에서 점심
4.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구로마을넷) 운영위원회. 송년회까지 하기엔 몸이 힘들어 인사만 하고 집으로.
5. 12월 21일(토) 기억에 없음
6. 12월 22일(일) 머리 깎음
7. 2024년 12월 20일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 송년회 준비 중.
운영위원회 시작하기 전 세팅. 피곤해서 난 그냥 앉아 있었음. ㅎㅎㅎ 사무실에서 구로마을TV 서인식 대표 차를 타고 이동 중 잠이 들었어. 전 날 첫째 학교에 다녀오고, 저녁에 산학교 중등과정 학기말 발표회 촬영을 했기 때문인지 피곤한데다가 아침엔 활동지원을 해야 하는 시간이 평소보다 더 빠르게 잡힌 데다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뛰어다녔거든.
다들 총회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한 해 마무리를 해야 하는 때가 되었지만, 큰 감흥이 없네. 첫째는 벌써 내년 초 친구들과의 일정 조율하느라 정신이 없던데, 부러워해야 하는 건가? 시간이 지날수록 조용히 지내고 싶어지는 건 내 기질인거지?
갑상선암 수술(2024.11.04) 후 50일.
2024.12.23.
눈물이 마른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