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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아침.
1. 1월 25일(토) 생각 없이 지냄
2. 1월 26일(일) 이사 준비. 버릴 것 하나 둘 버리기 시작.
3. 둘째와 저녁 산책.
4. 네이버 ID를 3개까지 만들 수 있어서 꽉 채움.
5. 2025년 1월 26일 둘째와 저녁 산책 중. 철길 넘어 송내역 가는 길.
첫째가 수업일정 짠다며 둘째 옷을 입고 나갔다. 저녁 산책을 나가려던 둘째가 첫째에게 옷을 가지고 오라고 하니 첫째가 둘째에게 산책을 나갈 때 옷을 가지고 오란다. 둘 사이에 전화가 수차례 오가더니 결국 둘째가 옷을 가지고 갔다.
날이 추우니 언니 옷을 입고 나가라 했더니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며 그냥 들고 가서는 자기 옷을 받아 입는다. 짧은 거리지만 언니 옷을 입고 나가면 덜 추울 텐데.
이야기를 더 적으면 첫째나 둘째가 볼 수 있어서 이만 생략.
윤석열은 구속 기소. 서울서부지방법원 난입한 폭도들은 한 둘 검거 중. 난 몸에서 방사능 잘 빼내고 있음. 물마시고, 또 마시고.
갑상선암 수술(2024.11.04) 후 85일.
2025.01.27.
눈물이 마른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