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더부룩.

하루종일 멍하니 보냈다.

 

오전중에 미루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데

그만 늦장을 부리다 시간을 놓쳤다.

 

오전은 그렇게 지나치고

오후는 영화 한편을 보며 미루를 약간 방치

저녁은 대충 떼우고

미루를 재우느라 씨름하고

이렇게 벌써 한밤중이다.

 

라디오에서는 이스라엘이 또 깡패짓을 한다고 하고

막 화가 나는데도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은 '나쁜놈들' 하고 욕하는 것 밖에.

 

깨어 있고 싶은데 끌려다닌다.

그래서 더부룩하다.

 

내일은 꼭 예방접종하러 가야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