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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루 예방접종을 했다.
그 주사를 맞으면 미열이 있다고도 하고
아기들이 많이 칭얼거린다고도 해서
맞기 며칠전부터 걱정도 되고 긴장이 됐다.
다행이 지금 미루는 잘 자고 있다.
저녁때쯤 미열이 있었는데
약을 먹고 오히려 평소보다 더 얌전히 있다 잤다.
오후 내내 신경이 예민해져서 긴장하고 있었다.
같이 사는 사람에게 괜시리 짜증도 내고..
사실 난 모성이 부족하단 생각을 자주 한다.
그래서 가끔 아기가 불쌍하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 오버하게 된다.
여전히 새롭게 생긴 존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 모르겠다.
오버하지 말고 존중하면서 지내고 싶은데,
내 속에 내가 너무 많아 헷깔리고 심난하다.
댓글 목록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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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모성만빵인간은 없어, 신화로 학습되는 거였지알면서...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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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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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하고 왔구나. 긴장많이 했나보네. 아는게 병이지 머.^^ 근데 '진경이의 경우'엔 뇌수막염으로 인한 미열이 이틀 가더라. 며칠 가는 아기도 있으니까 잘 살펴봐줘. 이번에 파악해야 4개월, 6개월때도 잘 넘기지...부가 정보
뻐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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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씩이나 할 일도 아니네요, 뭐. 담대하게 가슴을 쫙 펴고!부가 정보
NeoSc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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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메일 보냈어! 확인해주시압.부가 정보
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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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하루 8시간만 아기를 보면 쿨할 수 있는데..헝진경맘/ 다행이 미열 약간 있다 약 먹고 잤어요. 괜히 걱정했죠.
뻐꾸기/ 오버하다 같이 사는 사람이랑 티걱 그러니 좌절할 밖에요. 이전엔 일년에 아니 몇년에 한번 하는 티걱인디...그러다 보니 정신이 번쩍 뜨이면서 내가 뭐하는 건가..그래도 오늘은 아기가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니 살만해서 몇번이나 '오늘만 같으면...'을 흥얼거렸답니다.
네오/ 급 메일이라...혹시 DVD가 도착 안했나요? 보내주기로 한분에게 확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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