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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올만에 엄마아빠랑 떨어져 놀이집에 가야하는 미루가

좀 애를 먹이긴 했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엄마 안녕"하며 갔다.

이따 만나면 더 많이 안아줘야지.

 

집에서 대충 마치고 삼실에 왔다.

맘의 여유가 와장창 생겨서 삼실 골목 앞에 있는 책집에 들러

만화책도 두권 빌리고 커피도 한잔 샀다.

지난 5일에 비하면 엄청난 사치다.

 

삼실에 가면 와장창 할 일이 있고 집은 난장판이 되어 있지만

그래도 고맙다 나의 일상아. 여기 그대로 있어줘서.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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