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캄보디아 여행기 I
- 이유
- 2011
-
- 엄마
- 이유
- 2010
-
- 보고싶었어, 내 블로그.(5)
- 이유
- 2009
-
- 이것은 영혼의 암시?(7)
- 이유
- 2008
-
- 여행(4)
- 이유
- 2008
학교 근처에서 순대국밥(마이 훼이보릿)을 먹으려다 딸래미가 눈에 밟혀(난 여전히 그녀가 눈에 밟힌다. 좀 유난하네,라고 어린이집 엄마들이 질타하거나, 방중 열흘 부산 연수에서 하루 비는 날 꼭 서울 올라오는 걸 못났다고 학교 동료는 말하는데, 나는 잘못된 것인지 잘 모르고 있음) 집으로 왔더니 먹을 게 없다. 눈에 밟혔던 아이는 마루에서 아빠와 서로 끌어안고 곤히 낮잠을 주무시고 계시다.
속이 울렁거리면서 멀미하는 것 같다.
빈 속인데 토할 것 같다.
규민이 젖 먹이며 생긴 증상인데, 배 고프면 멀미, 현기증이 난다.
빨리 뭘 먹어야한다.
냉동실에서 냉동찬밥 한 덩이를 물에 넣고 끓였다.
각종 김치 찌그래기들을 모아 컴퓨터 앞에 펼쳐놓고 죽밥 한 숟갈 김치 한 숟갈...... 어째 먹어도 멀미가 그치지 않는다.
아이를 끌어안고 나도 잠을 자야겠다.
댓글 목록
진아
관리 메뉴
본문
음...몇가지 글들...잘 읽었습니다.부가 정보
알엠
관리 메뉴
본문
저도 그렇거든요. 배가 고프면 눈이 팽팽 도는데...그게요 간기능이 약해서 그렇다는 말이 있더군요. 어쨌든 저는 그래서 배가 고플 틈을 주지 않고 바쁘게 먹는답니다. ^^부가 정보
kn
관리 메뉴
본문
사랑이 많아 그렇지 뭐, 편한대로 하면 될일이야. 가끔은 편하다고 믿는 것이 자기본위가 아닌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게 뭐 대순가, 물고빨고싶을때 그러면 되는거지..부가 정보
유영
관리 메뉴
본문
너의 내 홈피 방문이 반가왔지비.. 자주 좀 오시지? 하긴 그만큼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지도 못하니..나도 이틀 전, 회사에서 나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유모한테 전화를 했었어. 아이 태어나고 첨이지, 난..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