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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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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가라는 게 있다.

박치음 님이 작곡했단다.

 

얼마 전 전진 서울지부 총회에 갔다 오면서 후배하고 어떤 노래를 가지고 그것이 전진가네, 아니네 하면서 논쟁을 한 적이 있다. 다수의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노래는 전진가가 아니라고 단언했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그 노래는 진군가였다. 그러면 그렇지...

 

프레시안에 박치음 라이브 콘서트 2005 소쩍새에 대해 다룬 기사가 있었고, 그 중에 박치음 님이 80년 말에 만든 노래로 '가자가자'라는, 일명 전진가에 대해서도 나온다. 내가 아는 것이 아니었다. 하긴 내가 전진가라는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으니...

 

요새 전진이 하는 꼬라지가 별로 맘에 안들어 - 물론 내 스스로에게도 맘에 들지 않는다 - 불만이 많던 차에 '전진가'라는 노래를 들어보니 이 노래 또한 그리 와닿지 않는다. 요새 무슨 노래나 구호를 보면 '전진합시다!'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거참...

박치음 - 전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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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01:28 2006/03/24 01:28

2 Comments (+add yours?)

  1. ㅂㄹㅇㅇ 2006/03/26 09:41

    우리는 인터내셔널가 하나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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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새벽길 2006/03/26 11:31

    인터가라... 그래도 그것만으로는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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