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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며 갈등없이 살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 횟수를 줄이며 살자, 는 오늘 신문의 칼럼 한 구절이 눈에 훅 들어왔다.
이번과 지난 일주일은 꼭 새내기때 같다. 오늘 한 말을 2-3일 뒤에 후회하고. 뭐 이런. 다시 말하자면 오늘 한 말에 어떠한 잘못이 있었는지를 얼마 못가 깨닫게 되고 부끄러워하며 때로는 화가 나기도 한다는 말이다. 나쁜 면이 뭐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상황은 나름 긍정적이다.
엥(앵?)간이 안다고 하는 자만과 오만에서 벗어나고 뼈아프지만 반성하고. 다시 성장하고 있다고 오늘 문득 느꼈다. 물론 과정이 순탄치는 않다. 오랜만의(?) 성장인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자중하고 또 자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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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自慢)【명사】【~하다|자동사】 자신이나 자신과 관계가 있는 것을 스스로 뽐내며 자랑하여 거만하게 굶.
¶ 지금까지의 실적에 ∼하다.
자만(自滿)【명사】【~하다|자동사】 스스로 거드름을 부리며 만족해 함.
오ː만 (傲慢)【명사】【~하다|형용사】 잘난 체하여 방자함.
¶ ∼ 한 태도/ ∼하고 방자하다.
자중2 (自重)【명사】【~하다|자동사】
1. 품위를 지켜 몸가짐을 신중히 함.
¶ 경솔하지 말고 ∼하시오.
2. 행실을 삼가서 그 몸을 소중히 가짐.
¶ ∼ 자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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