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트 영역으로 건너뛰기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다시


사람도 나무처럼
일 년에 한 번씩 죽음 같은 긴 잠을
자다가 깨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깨어나 연둣빛 새 이파리와 분홍빛 꽃들을 피우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았다.


- 공지영의《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중에서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