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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쉬어가라
인생에서
온몸이 산산이 부서질 만큼
깊은 바닥이란 많지 않다. 잠시 쉬어라.
다시 밧줄을 잡고 밖으로 나갈 만큼 기운을 차릴 때까지.
충분히 밖으로 나갈 힘을 모았다고 생각하거든,
그 때 다시 밧줄을 잡고 오르기 시작하라.
포기란 항상 비겁한 것은 아니다.
실낱같이 부여잡은 목표가 너무 벅차거든,
자신 있게 줄을 놓아라.
대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펼쳐라.
- 김난도의《아프니까 청춘이다》중에서 -
........ 이 글을 읽으며 그녀가 생각났다.
물론 그녀가 온몸이 산산이 부서진 것은 아니고
우울과 슬픔이 바닥을 치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이상하게 위태위태하다. 그녀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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