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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기다린다

검푸른 밤하늘과

싸~한 찬바람...

 

낮이라면 재미난 소설책 싸들고 가서 절집 마당에 앉아 한나절 읽고

밤이라면 철이른 오리온 자리를 찾아보면서 내심 명왕성의 기구한(?) 운명을 위로해주면 좋겠구나. 

술병 차고 달빛 밝은 강가에 앉아 소오강호를 부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ㅎㅎ

 

몇 년 전에 찍었던 낯선 도시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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