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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계획?

올해 나를 맞아준 첫 공문서는 대전광역시 ** 경찰서로부터 날아온 신호위반  통지서.. ㅜ.ㅜ

 

지난 성탄절에 엄마랑 정이, 담이 데리고 대천해수욕장 다녀오다 벌어진 일이다.

진입지점을 막 지났는데 신호가 잽싸게 바뀌어 중간에 설 수도 없고 좀 찜찜했는데.. 역시나.... 

 

사실 새해를 맞이한다는게 그닥 특별한 일은 아니나 (그야말로 어제같은 오늘, 오늘같은 내일...), 그래도 한번쯤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며 "결의"를 다질 수 있는 기회임은 분명한 것 같다.

 

돌아보면 지난 한해 파란만장 시리즈라 정리하기도 벅차고...

올해 계획만 간략히...

 

 

 

 



 

0. 삶의 방식

 

- 업무와 긴요한 소통 이외에는 말하지 않는다. 대신, 글을 열심히 써보자.

- 꼭 필요한 경우 (짐 운반, 악천후) 이외에는 지하철 출퇴근한다.

- 하루 30분 이상 전공 이외의 책을 읽는다.

- 줄넘기 다시 시작해서 꾸준히...

- 대금 배우자!!!

 

- 일은 일터에서!!! - 가급적 집으로 "일거리"를 가져오지 않는다 (차라리 늦게 퇴근하거나 주말출근하는 방안 선택)

 

- 기술적/학술적 문제를 제외한 여타의 (관료) 자문활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 소위 "사무관 정치"의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경계한다.  논문으로 혹은 운동으로 말한다. 

 

 

0. 업무

 

- 프로젝트 A: 4월 중 완료...

- 프로젝트 B: 초심자의 심정으로 찬찬히, 성실하게... (근데 PI가 초심자라니, 어쩌나 ㅜ.ㅜ 이 과제 3년할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 흑.)

- 교육: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고 주문을 걸자......

 

 

0. 공부

 

- 비정규 고용 건강 영향 논문

- 자살 국제 비교 - 기술역학 논문

- 사회역학연구방법론 리뷰 논문

- 프로젝트 관련 리뷰

- ArcGIS, MPlus 훈련

 

 

0. 사회 활동

 

- 우선 당 활동에 집중

- 노건연 페이퍼 회원에서 탈피.. 프로젝트 하면서 좀 열심히...

- 지역에서 그래도 뭔가를... 참터나 시당 활동?

 

올해는 제발 지난 한해처럼 완전 정신없는 상태로 보내지 말지어다... 수리수리마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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