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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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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 나의 뇌가 오염될 뻔했다. 

부끄러움 없는 사회, 무섭도다.... 

 

*

 

7월은 생일 시즌이다.

줄줄이... 어.... 많기도 하다.....

심지어 생일이 두 달도 넘게 남은 지인 J는 나에게 때이른 선물을 요구하기도 했다. 퍼즐을 달라고 했는데, 그것도 맞춰서 액자로 달라는...

나의 평소 행태를 생각한다면야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일이겠으나,

세간의 예상과 달리 그 요청에 기꺼이 부응했다. 이는 오염된 뇌를 씻어내고자 하는 나의 수행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오늘 그 결과물을 받아든 J는 몹시도 좋아했다. 내가 봐도 뿌듯하긴 했다...

 

 

 


 

내 생일도 7월이다.

김씨는 내 생일 때문에 수영대회 출전을 포기했다고 투덜거렸고 (뭔 소리야?), 엄마는 1박 2일 잔치를 준비할 태세...  그나저나 가족들과 생일밥 같이 먹는게 백만년 만이니 기념할만한 일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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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전히...

수련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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