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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블로그 포스팅한게 1년이 넘었다니 믿어지지가 않아!!!
에버노트에 메모해둔게 한 웅큼이란 말야...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일의 효율성이 떨어진 것인가, 일의 절대량이 많아진 것인가,
아니면 북도 치고 장구도 치고, 문무를 겸비하여 오만가지 잡다한 일을 하려니 정신이 다 흐트러진 건가..
말발굽에 거센 먼지를 일으키며 바로 뒷꿈치까지 추격해오는 원고 추노꾼들, 각종 회의 추노꾼들 때문에 심장마비 일어날 지경... 매일매일이 너무 쫄깃하다구 ㅋㅋㅋㅋ 정신줄 놓게 생겼음... 확 놔버릴까???
prefrontal cortex의 인지자원 곳간이 텅텅 비기 일보직전...
어쨌든 겨울 휴가 전까지는 어찌 해볼 도리도 없네 그려... 이럴 때마다 머리깎고 절에 들어갈까 생각도 들지만, 고기 못먹는 것보다 더 힘든 건 새벽 예불...
그래 새벽예불보다는 추노꾼들에게 쫓기며 인생 쫄깃함 맛보는게 낫다는 생각으로 마음 부여잡고 일단 고고...
에두아르도 갈레아노의 유작 Hunter of stories 로 틈틈이 부동의 평정심을 보충해가며, 겨울휴가 전까지....
흥겨워 쓰는 블로그 포스팅도 못하고 맨날 추노꾼들에게 잡혀서 글쓰려니 인생 재미가 떨어진다고..
얼릉 돌아올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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