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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대하여....

  • 등록일
    2011/10/16 13:05
  • 수정일
    2011/10/16 13:05

요 며치...아니 지난 여름부터 지금까지 무엇인가 정신없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생각해 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다기 보다는 일들을 흘러가는대로 마냥 쫓아가다보니

어느순간 너무 많이 온 것은 아닌지 걱정되는 순간까지 흘러와 버린 것이다.

 

나 스스로는 활동에 있어서 이러한 흐름들을 굳이 거부하거나 벗어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이러한 흐름들에 따라가기를 바라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하려고 했던 일상에서의 활동들이 너무 지나칠 정도로 위축되어버린 것은 당황스러운 일이기는하다.

 

공룡들에게도 이야기했지만

나 스스로 이젠 요 몇 달의 흐름들을 정리하고 싶기도 하고

적어도 11월에는 우리들의 일상들을 적극적으로 복원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강하게 하는 중이다.

 

일종의 선택의 관문에 들어선 느낌인데

조금더 외부활동들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인지

아니면 이 정도의 흐름에서 공룡들의 활동들을 정리하고 좀더 내부의 일상들로

방향들을 바꾸어 가야하는지 ....하는 고민이 든다.

이 것이 꼭 한가지를 선택해야 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우리들 아니 나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와 진폭들이 한계가 있고

공룡들도 무한대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쯤에서 조금은 정리를 해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공룡이나 나에게 있어서 우선적인 것은

교육이나 공부라는 틀거리를 복원할 필요가 있다는 것.....

마을이나 지역에서의 활동들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것...

공룡안에서의 문화...경제...일상에 대한 생산에 좀더 기획이 필요하다는 것.....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하도록 하는

마을과 지역...개인과 이웃들에 대한 관계창출및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할 수 있는 일과 해야할 일

하고픈 일과 해야만하는 일들에 대해서 좀더 체계적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론....혹은...다짐...?

 

10월까지 외부활동들에 대한 대략적인 정리와

11월 이후의 공룡 일정들에 대한 기획, 논의, 공유. 실행하기.....

 

솔직히 대략적인 생각들은 하고 있는데

정리하고 공유하질 못하고 있는 것때문에

........요즘....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다...?..........^^;;........는 이야길 하고 싶은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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