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말, 끝이 없다.

 

아무리 궁리해도 이해되지 않던 글이 독해될 땐, 기쁘기도 하지만 그만큼 걱정이 더 는다. 이것이 끝이 아니리라는 자각 때문에. 앞으로도 얼마나 멀리 가야할 것인가...

 

생명은, 끝을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는 거랬다.

내일 죽어도, 새 이파리 하나 틔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