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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무력의 대적인식과 대응의지는 보다 명백히 표현될것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광철 국방상 담화]

 

우리 무력의 대적인식과 대응의지는 보다 명백히 표현될것이다

 

최근 미 군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을 위협하기 위한 군사적 행동을 노골화하면서 지역의 정치 군사 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 있다.

 

미한연합공중훈련 《프리덤 플래그》가 강행되고 있는 속에 미 제7함대 소속 핵동력 초대형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 타격단이 출현한 것은 조선반도 정세에 새로운 긴장 변수를 가세하며 임계 초과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앞서 미한 군부 우두머리들이 우리의 남부 국경 연선에 나타나 전쟁열을 고취하고 대조선 억제력 강화와 핵 및 재래식 무력 통합과정의 조속한 추진을 모의하는 연례안보협의회를 벌여놓은 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끝까지 대결하려는 적대적 본성의 여과 없는 노출이고 숨김없는 의도적 표명이다.

 

적들은 조선반도지역에서 이런 짓들을 하고 있다.

 

이것이 조선반도 정세의 실상이고 일상이다.

 

이와 같은 환경하에서 세상은 우리가 과연 어떤 자세에 있을 것을 상상하며 무엇을 할 것을 기대하는가.

 

우리에게는 다른 선택이 없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는 끝까지 대결적이려는 미국의 적의를 정확히 이해하였으며 그에 대한 화답을 절대로 피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의 안전권에 접근하는 일체의 모든 위협들은 우리의 정조준권 안에 놓이게 되며 필요한 방식으로 관리될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것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강력한 힘에 의한 안전 보장, 평화 수호의 원칙에서 적수들의 위협에 더욱 공세적인 행동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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