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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1/01
    독립군의 22 집행 총화와 23 사업 계획
    dure79
  2. 2023/01/01
    독립군 김정은 동지께서 초대형 방사포 증정식에서 연설
    dure79

독립군의 22 집행 총화와 23 사업 계획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우리 당과 인민이 굳게 단결하여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계속 힘있는 발전을 이룩하여온 2022년의 성과들에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우리 당의 활동과 자체강화에서 괄목할만한 성과와 진전이 이룩되였다.

 

당중앙위원회는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의 완벽한 집행에 당활동의 총적방향을 지향시키고 대내외형세의 급격하고도 준엄한 변화국면에서도 주도적이며 령활한 령도실천으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계속적인 전진과 발전에로 강력히 인도하였으며 과감하고도 기민하게 대응하는 령도풍격을 철저히 유지하여 자기의 향도력을 더욱 세련시키고 혁명대오의 단결된 위력을 비상히 높은 경지에로 승화시키였다.

 

전당적으로 당사업을 강화하는데서 관건으로 되는 중요고리들을 보강하기 위한 실속있는 조치들이 실행되였으며 당의 백년, 천년미래를 담보하는 새시대 당건설리론이 정립되여 우리 당을 전도양양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강위력한 무기가 마련되였다.

 

가장 적중하고 가장 중대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정책을 공식법화하여 만년대계의 안전담보를 구축하고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세계에 명백히 각인시키는 력사적과제를 해결한것은 우리 당의 투철한 자주적대와 자위사상의 과시이며 세계정치구도의 변화를 주도하는 견지에서 보나, 국가발전의 궤도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운 견지에서 보나 그 어떤 정치적사변보다 더 큰 위력을 가진다.

 

보고는 국방력강화와 대적투쟁에서 달성된 극적인 변화들을 분석평가하였다.

 

우리 국방력강화를 위한 줄기찬 투쟁을 전개하여 우리의 강세를 더욱 확실하게 하고 강대무비한 군사력을 키운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 인민의 크나큰 자부이다.

 

다사다변하고 격돌하는 국제정치정세의 흐름속에서도 우리 당의 국익수호, 국위제고의 기본원칙이 훌륭히 관철됨으로써 당의 전략적구상과 결단대로 미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 대조선정책에 심대한 타격을 안기였다.

 

보고는 경제건설과 문화건설에서 이룩된 뚜렷한 성과들을 개괄하였다.

 

건설분야의 가장 주되는 과업으로 내세운 화성지구와 련포지구건설에서 2022년의 투쟁을 상징하는 훌륭한 성과들이 창조되고 경제장성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상들이 준공되였다.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본격적인 시발을 떼고 전국의 시, 군들에 농촌발전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살림집들이 일떠섰으며 경제관리를 개선하고 국가적인 위기대응능력과 나라의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적극 전개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2022년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시간이였고 분명코 우리는 전진하였다고 하시면서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라고 선언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정책을 견결히 옹호관철함으로써 국가의 명예와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2022년을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되는 해로 빛내인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시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의 과업을 수행하며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기념하게 되는 2023년은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해이라고 하시면서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을 새해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2022년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올해 목표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함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자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보장하며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제반 과업들을 밝히시였다.

 

보고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2023년을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국가창건으로부터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립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며 패배주의와 기술신비주의를 청산하기 위해 강하게 투쟁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낡은 사상경향이 아직도 교묘한 외피를 쓰고 일부 경제일군들속에 고질병, 토착병처럼 계속 잠복해있고 잠재하고있는데 대하여 엄책하시였다.

 

전원회의는 아직까지도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을 털어버리지 않고 자력의 원칙을 흥정하려드는 낡은 사상에 단호하고도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객관적환경에 빙자하면서 우리 사업을 방해하고있는 온갖 그릇된 사상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전개해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경제의 성과적발전에서 중요한 핵심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다시한번 1960년대, 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난국을 우리 힘으로 타개해나갈것을 열렬히 전투적으로 호소하시였다.

 

보고는 새 년도에 인민경제 각 부문들에서 달성하여야 할 경제지표들과 12개 중요고지들을 기본과녁으로 정하고 그 점령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으며 2023년의 계획수행이 경제발전의 중장기전략수행에로 이어지게 하는데 작전과 지도의 중심을 둘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며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세번째 해에 수도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벌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건설과 함께 새로운 3, 700세대 거리를 하나 더 형성하며 2022년에 축적된 경험에 토대하여 농촌건설에 더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보고는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정책적과업으로 제기하였으며 농업부문에서 철저히 중시해야 할 과업들과 방도들을 구체화하였다.

 

경공업과 지방공업, 편의봉사, 수산, 도시경영부문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에서는 당과 국가의 시책이 인민들에게 정확히 가닿을수 있게 현실성있고 합리적인 사업체계와 방법을 모색하고 무조건 실행하여야 한다.

 

보고에서는 인민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견인기적역할을 하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똑바로 인식하고 당의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할데 대하여 언급되였으며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혁신방향이 명시되였다.

 

보고는 2022년의 투쟁과정에 교육, 보건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문화건설의 각 방면에서 달성한 성과와 경험들을 확대하고 편향들을 극복하기 위한 원칙과 방도적문제들을 취급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여러가지 대중적인 애국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밝히시였다.

 

보고에서는 북남관계의 현 상황과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외부적도전들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여 자위적국방력강화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중대한 정책적결단이 천명되였다.

 

최근 미국과 적대세력들은 우리 군사력의 급속한 고도화와 세계유일무이의 핵법령발포로 심대한 타격을 받은데 이어 우리의 초강경대응의지에 부딪친 후 공포와 불안속에 전전긍긍하면서도 그 악착성과 발악상에 있어서 인류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도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에 매달리고있다.

 

미국은 2022년에 들어와 각종 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에 상시적인 배치수준으로 자주 들이밀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압박수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한편 일본, 남조선과의 3각공조실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동맹강화》의 간판밑에 《아시아판 나토》와 같은 새로운 군사쁠럭을 형성하는데 골몰하고있다.

 

남조선은 그 무슨 《위협》에 대처한다는 간판밑에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군비증강책동에 광분하는 한편 적대적군사활동들을 활발히 하며 대결적자세로 도전해나서고있다.

 

조성된 정세는 우리 국가를 정조준하고있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우려스러운 군사적동태에 대처하여 공화국의 주권과 안전, 근본리익을 철저히 담보할수 있는 압도적인 군사력강화에 배가의 노력을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보고는 핵무력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의 핵무력은 전쟁억제와 평화안정수호를 제1의 임무로 간주하지만 억제실패시 제2의 사명도 결행하게 될것이라고 하였으며 제2의 사명은 분명 방어가 아닌 다른것이라고 밝혔다.

 

공화국의 절대적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을 억척으로 수호하기 위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핵무력강화전략과 기도에 따라 신속한 핵반격능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또다른 대륙간탄도미싸일체계를 개발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또한 우리 국가를 《주적》으로 규제하고 《전쟁준비》에 대해서까지 공공연히 줴치는 남조선괴뢰들이 의심할바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생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켜주고 나라의 핵탄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일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기본중심방향으로 하는 2023년도 핵무력 및 국방발전의 변혁적전략을 천명하였다.

 

국가우주개발국은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는 정찰위성과 운반발사체준비사업을 빈틈없이 내밀어 최단기간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첫 군사위성을 발사할것이라고 하였다.

 

보고에서는 국가방위력의 주체인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위력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과업으로 내세웠다.

 

당 제8차대회와 중요당회의들에서 천명된 군건설방향에 립각하여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일당백》구호제시 60돐이 되는 2023년을 공화국무력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해, 전쟁동원준비와 실전능력제고에서 전환을 일으키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

 

보고는 온 한해 초긴장의 생산돌격투쟁, 과학연구투쟁으로 우리 당이 제시한 주요국방정책과제들을 훌륭히 수행한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 일군들의 헌신과 공훈을 높이 평가하고 새 년도에 점령해야 할 무장장비개발과 생산목표들을 제시하였다.

 

보고에서는 우리 혁명의 대외적환경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여 대남, 대외부문의 중심과업을 밝히였다.

 

국제관계구도가 《신랭전》체계로 명백히 전환되고 다극화의 흐름이 더욱 가속화되는데 맞게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국위제고, 국권수호, 국익사수를 위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철저히 견지해야 할 대외사업원칙이 강조되였다.

 

특히 강대강, 정면승부의 대적투쟁원칙에서 우리의 물리적힘을 더욱 믿음직하고 확실하게 다지는 실제적인 행동에로 넘어갈데 대한 구체화된 대미, 대적대응방향이 천명되였으며 미국의 동맹전략에 편승하여 우리 국가의 신성한 존엄과 자주권을 찬탈하는데 발을 잠그기 시작한 나라들에도 경종을 울리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우리 나라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고 그 우월성과 위력을 발양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사회주의법률제도를 더욱 개선강화할 때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서의 우리 제도의 본태를 적극 살리고 당정책과 국가적시책들을 옳바로 집행하며 혁명대오의 순결성과 우리식 사회주의의 공고발전을 옹호고수해나갈수 있다.

 

변화발전하는 환경과 심화되는 사회주의건설투쟁에 맞게 국가관리기구체계를 실리적으로 정비하며 일군들의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개변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도 제기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각급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당사업과 간부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우리당 고유의 정치풍토를 유지공고화하고 당의 전망적발전을 실속있게 담보하기 위한 중요사항들과 개선방향, 원칙적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 특히 해당 지역의 정치적참모부인 도당위원회와 도당책임비서들의 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나야 한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혁명의 각 분야 사업, 당정책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는 지도간부들이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높은 충실성과 헌신적복무로 보답하기 위하여 맡겨진 책무리행에서 결정적인 개진을 일으켜나감으로써 새해의 투쟁에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걸머진 조선로동당이 어떻게 난국을 이겨내고 더 큰 위대한 승리에로 나아가는가를 만천하에 힘있게 보여주자는 열렬한 호소로 3일간에 걸친 보고를 마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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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김정은 동지께서 초대형 방사포 증정식에서 연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600㎜초대형방사포 증정식에서 하신 답례연설

 

                              주체111(2022)년 12월 31일

 

군수로동계급을 대표하여 이 행사에 참석한 여러분!

 

친애하는 동지들!

 

간고했던 2022년의 우리의 투쟁을 총화하고 새로운 새해년도 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는 때에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충성의 증산투쟁으로 만들어낸 우리 무력의 중추를 이룰 핵심타격장비들이 이 나라 창건이래, 당창건이래 력사상 처음으로 당중앙뜨락에 도렬하였습니다.

 

참으로 고귀하고 고무적인 증정품입니다.

 

새해를 맞으며 온 나라에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고 우리 당전원회의의 력사적의의를 더 한껏 증폭시키며 적들에게는 또 다른 공포와 충격을 안길 강위력한 무기들입니다.

 

전체 군수로동계급과 대표동지들!

 

나는 우리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군수로동계급의 본태이고 상징인 무한대한 혁명열과 혁명투지, 철저하고 완벽한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간고했던 2022년의 마지막날까지 불굴의 무한대한 기운과 사명감을 안고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에 특출한 공헌을 한 국방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전사들, 일군들에게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마음까지 합쳐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정녕코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발양하는 무비의 애국충성과 창조력, 영웅적인 증산투쟁앞에 언제나 숭엄해지는 경의심뿐이며 머리숙여 감사, 또 감사를 드리고싶습니다.

 

동지들, 한번 저 광경을 보십시오.

 

정말 온몸에 힘이 납니다.

 

비단 절로 솟는 그 힘이 저 무기의 가치와 위력을 알기때문만은 아닐것이며 그렇게도 모진 투쟁과 고난속에서도 우리 혁명을 위해 일심전력 다해주는 로동계급의 애국충심이 슴배여있어서 그리고 세상에 없는 주체무기를 우리의 지혜와 힘으로 만들어냈다는 자부심이 끓어넘쳐서일것입니다.

 

우리 무력의 강세를 주저없이, 멈춤없이 최강으로 고도화할데 대한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혁명과 인민의 요구로, 자기 삶의 요구로 받아들인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지난 10월하순부터 인민군대에 실전배치할 600㎜다련장방사포차들을 증산할것을 궐기하고 일치분발하여 충성의 생산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3년전 세상이 상상조차 해본적 없는 이 무기가 처음으로 탄생할 때에도 그러하였지만 이번에도 우리 군수로동계급은 초강력의 기세로 련일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공업혁명의 중대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현행생산을 다그치는 속에서도 추가로 이틀에 한문씩, 지어 두문까지 거대한 포차들을 조립해내는 과정에 해당 련합기업소는 놀라운 생산기록을 창조하였다고 합니다.

 

지나온 력사를 돌아보아도 그러했지만 늘 충성과 실천으로 당을 옹위하고 나라의 부강을 도모해온 이 공장의 전통과 특질은 이번 증산투쟁에서도 또다시 남김없이 발휘되였으며 결과 이러한 자랑찬 애국충성의 결정체들이 태여났습니다.

 

올해에 군수로동계급이 정말 본때있게 투쟁하였습니다.

 

례년과 달리 가장 어려운 때, 우리 국가가 사상최악의 도전에 직면했던 이해에 국방공업전선이 들고일어나 무려 5, 000여대의 농기계들을 우리 협동벌들에 내다세워 농업전선을 강력히 지원한것도 고무적이지만 어디 그뿐만이겠습니까.

 

수많은 군수공장, 기업소들이 악전고투를 하며 당과 혁명을 무적의 군사력으로 보위해나갈 억척같은 신념을 안고 앙양된 기세로 굴함없이 분투하여 간고한 2022년 한해동안에 우리 국가의 방위력을 비할바없이 상승시키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

 

온 한해 당과 혁명을 위해 바쳐온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열렬한 애국충정에 감사의 정 금할수 없고 마음속깊이 감복하고있는데 보다싶이 오늘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마지막날까지 충성의 구슬땀과 순결한 량심을 바쳐 해당 련합기업소에서는 전체 군수로동계급의 마음까지 합쳐 우리 당이 제일로 바라고 우리 군대가 제일로 기다리는 주력타격무장인 600㎜초대형방사포 30문을 우리 당에 증정하였습니다.

 

이는 공화국무력의 군사기술적발전을 전담하고있는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남다른 애국충성심과 무진장한 잠재적능력, 혁명적투쟁본때가 어떠한가를 만천하에 과시한 경이적인 성과로 됩니다.

 

우리는 이들의 력사적인 공헌과 고생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동지들!

 

조선로동당의 혁명공업이라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 부름을 남다른 영예와 자랑으로 안고있는 우리 군수로동계급은 언제나 이렇게 떳떳하고 당과 혁명위업에 충실합니다.

 

이런 영웅성과 특질, 절대의 힘을 지닌 자립적인 국방공업을 가지고있는것은 세상 어느 나라도 가지고싶어도 가질수 없고 만들수도 없는것이며 하기에 우리 당에 있어서 이는 제일 큰 자랑중의 자랑으로 됩니다.

 

언제나 우리 당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주는 일을 본도로 알고 우리 당이 관심하는 일이라면 천사만사에 제일먼저 들고일어나 무조건적으로 지지해주고 억척같이 떠받쳐주고있는 우리 군수로동계급모두는 진짜배기혁명가들, 애국자들이며 영웅중의 영웅들입니다.

 

동지들!

 

오늘 군수로동계급이 당과 혁명에 증정한 저 무장장비는 군사기술적으로 볼 때 높은 지형극복능력과 기동성, 기습적인 다련발정밀공격능력을 갖추었으며 남조선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전술핵탑재까지 가능한것으로 하여 전망적으로 우리 무력의 핵심적인 공격형무기로서 적들을 압도적으로 제압해야 할 자기의 전투적사명을 수행하게 됩니다.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헌신적증산투쟁에 의해 매우 중요한 공격형무장장비를 한꺼번에 30문이나 인민군부대들에 추가인도하게 되였으니 나는 참으로 격동되고 감개무량함을 금할수 없습니다.

 

다시금 우리 군수로동계급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끝으로 열렬히 호소합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적들의 망동질, 갈갬질에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라는 단호한 대응의지를 선언했습니다.

 

우리의 이 선언, 이 견결한 대적의지를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무적의 검과 창과 방패로 확고히 담보해주어야 합니다.

 

군수공업부문의 전체 혁명전사들은 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국방발전전략을 결사관철할 불굴의 신념과 투지를 가다듬고 침략자 미제와 괴뢰군대를 여지없이 압도할 강위력한 주체무기생산에 총궐기해 분투하여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혁명과 정세의 요구는 국방공업의 끊임없는 발전에 주력하여 국가의 방위력을 끊임없이 증대시켜 사회주의발전의 믿음직하고 굳건한 안전환경을 철저히 담보하는것입니다.

 

주체의 힘으로 난관과 불가능에 도전하여 변혁과 비약을 일으키는 장하고 미더운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있고 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뭉친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당의 강군건설위업은 확정적입니다.

 

모두다 용감한 기개, 당당한 자신심을 간직하고 보다 거창한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더욱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싸워나아갑시다.

 

모진 시련을 이겨내며 사회주의 우리 혁명을 위해 굴함없이 투쟁하고 전진하여온 잊지 못할 2022년이 저물어가는 이 시각 이렇듯 뜻깊은 증정행사로 특색있게, 의의깊게 장식할수 있게 해준 우리의 전체 군수로동계급과 국방과학자들, 일군들 그리고 그들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2023년 새해의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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