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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좌우 귀의 높이도 같지 않고 , 앞 위치바뀐 쪽이 내려가 있고 , 그 쪽의 귀 윗끝과 머리와의 사이가 , 반대쪽보다 벌어져 있다 .
⑥ 얼굴이 기울어져 있을 때 , 즉 목이 구부러져 있을 때는 , 앞 위치바뀐 쪽으로 기운다 . 엉덩이음마디의 앞 위치바뀜이 , 목이 구부러지는 증상 - 기운 목의 중요원인이다 .
⑦ 앞 위치바뀐 쪽의 눈은 , 그 80 % 이상이 , 반대 눈보다 크다 . 그러나 위치바뀜이 복잡하면 , 앞 위치바뀐 쪽의 눈이 작은 경우도 있다 . 어쨋든 , 좌우 눈의 크기가 다른 것은 , 기운 목 , 원시 , 근시 , 난시 , 안개 낀 눈 , 백내장 , 녹내장 따위의 요인이다 .
⑧ 앞 위치바뀐 쪽의 어깨는 , 일반적으로 반대쪽보다 낮아지는데 , 척주가 흉추까지 구부러지지 않아 , 거꾸로 높아져 있는 경우는 , 기운 목의 각도나 , 얼굴 이등분선의 구부러진 정도가 , 더욱 심하다 .
⑨ 앞 위치바뀐 쪽의 뺨은 , 반대쪽보다 부풀어 있고 , 아주 심할 때는 , 눈깔 사탕을 넣고 있는것이 아닌가 여겨질 정도의 차이가 있다 .
이들의 사실로부터 , 두 눈의 크고 작음 , 코의 비뚤음 , 이빨의 맞물림이 나쁜 사람 , 사팔뜨기 , 기운 목 따위는 , 엉덩이음마디의 위치바뀜이 원인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 , 이해될 것이다 .
실제로는 , 좌우 딱 대칭인 얼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적다 . 거의 모든 사람에게 , 조금이라도 엉덩이음마디의 위치바뀜이 있기 때문이다 .
그러나 , 얼굴의 좌우 불균형이 아주 심할 때는 , 엉덩이음마디의 위치바뀜이 심한 것을 나타내고 , 동시에 , 반드시 척주가 구부러져 있고 , 때로는 척추에도 위치바뀜이 있다 . 그와 같은 사람은 , 몸이 약하다든지 , 피로하기 쉽다든지 , 또는 분명히 병에 걸린 경우도 많다 .
얼굴신경통 따위가 , 그 대표적인 증상이다 . 엉덩이음마디의 위치바뀜에 의한 총체적인 비뚜름은 , 보통은 그 위치바뀐 정도에 비례하여 , 목뼈가 기울어지는 것에 의해 보충된다 . 그러나 , 목뼈가 기울은 정도가 부족하여 , 비뚜름이 충분히 보충되지 않으면 , 그 비뚜름이 , 근육의 긴장이나 줄어듬 , 신경장애를 일으킨다 . 그 때문에 , 얼굴근육이 떨린다 라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이다 . 그리고 , 골반이 낮아져 있는 쪽이 떨리고 , 반대쪽에는 마비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 그 증상의 무겁고 가벼움은 , 엉덩이음마디의 위치바뀐 정도에 비례한다 .
또한 , 이와같이 하여 얼굴신경통이 생겼을 때는 , 온몸에 총체적인 비뚜름이 있고 , 뼈대와 근육계의 상대적인 균형이 무너져 있기 때문에 , 몸의 다른 부분에도 신경통이나 류마티스 따위의 증상을 함께 일으키기 쉬운 것이다 .
전날 밤 , 자리에 눕기 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았었는데 , 아침에 일어났더니 , 심한 신경통이 생겨 있다든지 ,얼굴이 크게 구부러지게 되어 버렸다든지 하는 예도 적지 않은데 , 그 원인은 자는 중에 엉덩이음마디가 위치바뀜을 일으켜서 , 총체적인 비뚜름이 생겼기 때문이다 . 따라서 , 증상이 굳어지기 전에 , 빨리 그 뿌리원인인 엉덩이음마디의 바로잡기를 하여서 , 총체적인 비뚜름을 없앤다면 , 신경통이나 기운 목도 90 % 까지 낫아버리는 것이다 .
또한 지금 특별히 느끼는 증상이 없어도 , 얼굴의 좌우의 불균형이 아주 심할 때는 , 엉덩 이음마디의 위치바뀜에 의한 총체적인 비뚜름이 일어나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 그 비뚜름을 없게 하여 , 건강한 생활이 계속될 수 있게끔 , 엉덩이음마디의 위치바뀜을 줄이도록 하지 않으면 안된다 .
4 . 발압력의 치우침과 엉덩이음마디 위치바뀜
참 건강체이라면 , 걷는 중에도 , 좌우의 발에 차례대로 골고루 몸무게가 걸리고 , 발 오목 ( 옮 : 발바닥의 쏙 들어간 곳 ) 을 빼고 , 발 모두에 골고루 발압력이 걸리기 때문에 , 구두나 슬리퍼의 바닥은 골고루 닳는 것이다 . 그러나 실제로는 90 % 이상의 사람이 , 구두의 밑이 치우쳐 닳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 그것은 걷기 방법의 버릇이고 , 건강과는 관계가 없다 라는듯이 여기지고 있으나 , 엉덩이음마디 위치바뀜에 의하여 발압력이 쏠려 있기 때문에 , 치우쳐 닳는 것이고 , 닳은 상태의 기울기가 클수록 , 엉덩 이음마디의 위치바뀐 정도가 큰 것이다 .
좌우의 닳는 모습이 같고 , 각각 밖이던지 안이던지 , 같은 각도로 기울어져 있을 때는 , 척주는 좌우로는 구부러져 있지 않지만 , 앞뒤로는 자연스런 구부러짐을 유지하고 있지 않다 . 그러나 , 이 경우는 , 척주는 앞뒤로는 자연스런 구부러짐 이상으로 굽어있어도 , 비틀어져는 ( 옮 : ` 구부러져 ` 가 맞는듯한데 ...) 있지 않기 때문에 , 그 증상은 가볍고 극단적인 증상은 보여지지 않는다 . ( 옮 : 이 뭉치글은 헷갈리기 쉬우니 , 잘 읽으시길..)
좌우의 닳는 모습이 다를 때는 , 그 기울기의 각도의 다름이 클수록 , 척주의 앞뒤좌우의 구부러진 정도도 크게 되고 , 게다가 척추가 어딘가에서 비틀어져 있기 때문에 , 이미 무언가 느끼는 증상이 있던가 , 또는 그 직전의 단계여서 , 건강한 상태가 아니게 되어 있다 .
예를 들어 , 좌우의 닳는 모습이 같아도 , 앞뒤로 기울어져 닳는다면 , 가볍지만 , 엉덩 이음마디가 위치바뀌어서 , 그 때문에 척주의 앞뒤 구부러진 정도가 정상이지 않게 되어 있는 것이어서 , 그냥 놔두면 , 오래지 않아 엉덩이음마디의 위치바뀐 정도가 커져서 , 이윽고 좌우의 닳는 모습에도 다름이 생기게 된다 .
좌우의 닳는 모습이 꽤 다르지만 , 척주의 이상 , 즉 엉덩이음마디의 위치 바뀜에 뿌리가 있는 병의 증상을 느끼지 않을 때는 , 척주가 부드럽게 구부러져 있을 때로 , 벽시계가 어느 정도 기울어져도 , 어느 각도까지는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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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긴 쪽은 발의 바깥 , 짧은 쪽은 발의 안쪽에 발압력이 걸리기 때문에 , 구두나 슬리퍼의 바닥도 그 부분이 많이 닳고 , 평균되게 수평으로 닳는 일은 없다 . 양말도 그 부분이 먼저 닳는다 . 그리고 발압력의 치우침에 관해서는 , 뒤에 자세히 적는다 .
⑦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꼴 때 , 다리가 긴 쪽을 위로 하고 있다 . 의식하여 반대쪽의 다리를 위로 하여 꼬아도 , 언제인가 , 무의식 중에 긴 쪽을 위로 바꾸어 꼬고 있다 . 또한 정면을 향하여 , 두 무릎을 가지런히 해보면 , 다리가 긴 쪽의 무릎이 앞으로 나와 있고 , 두 무릎의 위치도 , 그 쪽으로 치우치고 , 가랑이를 벌리고 있다 .
⑧ 무릎을 꿇고 바로 앉아 있을 때
제대로 앉아 두 무릎을 붙여 보면 , 다리가 긴 쪽이 반드시 앞으로 나와 있다 . 또한 발끝을 겹칠 때 , 거의 모든 경우 , 다리가 긴 쪽을 위로 하여 겹치고 있다 . 따라서 , 발등에 생기는 정좌 굳은살은 , 좌우를 비교해보면 , 다리가 짧은 쪽의 정좌 굳은살이 더 크다 ( 옮 : 한국인은 거의 바로앉기를 하지 않으니 , 정좌 굳은살이 없을 것입니다 ) . 또한 , 의식하여 허리를 펴고 있을려고 마음 먹어도 , 금방 뒤로 구부리기 쉽다 .
⑨ 옆으로 앉을 때 ( 옮 : 주로 여성의 동작 , 여성에게 병이 많은 원인 )
무릎을 벌리고 앉을 때는 , 두 발끝을 다리가 짧은 쪽으로 뻗고 있다 . 반대쪽으로 두 발끝을 뻗으면 , 옆으로 손을 짚지 않은 한 , 무릎을 벌리고 있는 것이 되지 않는다 .
⑩ 한 무릎을 세우고 앉을 때
반드시 다리가 짧은 쪽의 무릎을 세우고 , 긴 쪽의 넓적다리를 바깥으로 벌리고 있다 . 똥을 눌 때도 , 반드시 다리가 긴 쪽의 무릎이 앞으로 나와 있다 .
⑪ 양반다리로 앉을 때
다리 긴 쪽을 안으로 접는다 . 혹시 긴 쪽을 바깥으로 접고 있다면 , 아주 얕게 접던가 , 또는 두 다리를 접지 않고 뻗고 , 긴 쪽의 다리의 무릎만을 구부려 넓적다리를 벌리고 있다 .
⑫ 책상 , 화로 , 테레비젼에 향하여 있을 때
다리가 긴 쪽의 반대 편의 비스듬이 앞으로 , 상대하는 물건이 오게 하는 위치를 , 무의식 동안에 잡고 있다 . 정좌하고 있어도 , 철푸덕 앉아 있어도 , 의자에 앉아 있어도 이와 같다 .
⑬ 자고 있을 때
참 건강체라면 , 바로 누워서도 옆으로 누워서도 , 반드시 세로 가운데선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의 각도를 잡고 있지만 , 다리에 길이다름이 있으면 , 반드시 다리가 긴 쪽의 넓적다리를 바깥으로 비틀고 있고 , 척주도 그 쪽으로 구부러져 있다 . 총체적으로 몸이 그 쪽으로 구부러져 있는 것이어서 , 이것은 일어나 있을 때도 같다 . 소아마비 후유증 따위 , 중증의 사람은 앞 위치바뀐 쪽으로 지랄하며 돈다 ( 옮 : 지랄하다 -> 간질 등으로 갑자기 몸을 뒤틀거나 까무라치다 ) .
바로 누워서는 , 두 다리를 뻗고 , 다리가 긴 쪽의 발목을 위로 얹고 있던가 , 다리가 긴 쪽의 무릎을 구부려 , 넓적다리를 바깥으로 벌리고 , 반대쪽 다리 밑에 넣고 있다 . 옆으로 누워서는 , 좌우 어느쪽인가를 향하고 있어도 , 반드시 다리가 긴 쪽이 짧은 쪽 보다도 앞으로 나와 있다 . 그리고 거의 모든 경우 , 다리가 짧은 쪽의 다리를 밑으로 하여 잔다 . 젖먹이 아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
또한 엉덩이음마디 위치바뀜이 나아가 있는 사람은 , 엎드려 자기 쉽고 , 그 경우 , 다리가 긴 쪽의 무릎을 구부려 , 넓적다리를 바깥으로 벌리고 있다 .
⑭ 허리를 반쯤 구부리고 일을 하고 있을 때
다리가 긴 쪽의 무릎을 내밀고 , 그 반대쪽으로 일을 하고 있다 . 허리를 구부려 ,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려고 할 때도 , 다리가 긴 쪽의 발을 앞으로 내밀어 힘을 준다 .
⑮ 몸 상태와 얼굴 상태
윗몸은 , 척주가 다리가 긴 쪽으로 구부러져 있기 때문에 , 서 있을 때도 자고 있을 때도 , 그 쪽으로 구부러지고 , 특히 서 있을 때는 새우등으로 되기 쉽고 , 턱이 앞으로 나와 있다 ( 옮 : 주걱턱의 원인 ) . 얼굴의 세로 한 가운데 선도 , 같은 쪽으로 구부러지든가 기울어져 있다 . 예를 들어 , 아랫입술은 다리가 짧은 쪽으로 치우치고 , 하품을 하면 , 아랫턱이 다리가 짧은 쪽으로 당겨진다 ( 옮 : 씹을 때 , 턱이 아픈 원인 ) . 얼굴에 나타나는 엉덩이음마디의 위치바뀜의 자세한 것은 다음 장에 적는다 .
16 ( 옮 : 특수문자 없음 ). 엉덩이의 상태
다리가 긴 쪽은 , 엉덩이음마디가 앞 위치바뀜을 일으켜 바깥으로 비틀어지고 , 다리가 짧은 쪽은 엉덩이음마디가 뒷 위치바뀜을 일으켜 안쪽으로 비틀어져 있다 . 그 때문에 , 엉덩이는 다리가 긴 쪽이 작고 , 반대쪽이 커진다 . 그러나 뒷 위치바뀐 쪽도 , 오랫 세월이 지나면 , 피흐름 막힘 따위를 일으키기 때문에 , 쇠약해져 작아져 가는 경우가 많다 ( 소아마비 뒷 아픔에 많이 보인다 ) .
17 . 어깨의 상태
엉덩이음마디의 위치바뀜은 어깨 이음마디의 상태에도 물결을 보내서 , 먼저 다리가 짧은 쪽 ( 엉덩이음마디 뒷 위치바뀐 쪽 ) 의 어깨이음마디에 앞 위치바뀜을 일으키기에 , 그 쪽의 손이 길어진다 . 또한 어깨가 결리는 것도 , 같은 쪽이다 . 어깨 넓이는 그 쪽이 좁아진다 . 이와 같은 몸의 상태의 불균형은 , 양복집에서 들어보면 알 수 있다 . 엉덩이음마디 앞 위치바뀐 쪽 ( 그 밖의 때는 ? 골반이 높은 쪽 ) 의 어깨가 반대쪽 보다 내려가 있는데 , 그 쪽으로 얼굴을 기울게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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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 그림처럼 , 어깨 이음마디에서 윗팔뼈가 앞 위치바뀌면 , 팔의 길이가 길어지는 것뿐만이 아니고 , 앞 , 바깥으로 비틀어져 , 위치가 바뀐 정도에 비례하여 , 팔의 근육은 손가락끝까지 , 모두 긴장한다 .
어깨 이음마디에서 윗팔뼈가 이처럼 앞 위치바뀌면 , 어깨 넓적근 ( 목이 붙어있는데서 어깨에 걸쳐 있는 근육 ) 따위도 , 위치바뀜 각도에 비례하여 긴장하고 , 피가 막힌다 . 이것이 " 어깨결림 " 이다 ( 어깨결림이 심한 사람일수록 , 어깨가 앞쪽으로 나와 있는 것을 당연히 알 수 있을 것이다 ) .
엉덩이음마디가 정상인 사람은 10 %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 어깨결림은 조금이라도 거의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이다 . 또한 , " 어깨결림 " 은 엉덩이음마디의 위치바뀜부터 바로잡지 않으면 , 뿌리로부터 낫지 않는 것이라는 것이 이해될 것이다 .
2 . 자세나 동작에 나타나게 되는 엉덩이음마디 위치바뀜
우리들이 평소 , 별뜻없이 잡고 있는 자세나 일상의 동작을 , 역학적인 눈으로 정확하게 바라보면 , 본래라면 , 좌우의 균형이 잡혀 있어야 할 장소에서도 , 그것이 무너져 있는 경우가 많다 . 예를 들어 , 좌우의 다리 길이 , 팔의 길이에 다름이 있다든지 , 한쪽 어깨가 처져 있다든지 , 얼굴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든지 하는 상태가 , 90 % 이상의 사람에게 보여지는 것이다 ( 수평면에 바로 선 스스로의 사진을 보면 , 잘 알 수 있다 ) . 그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 좌우 어느쪽인가 한쪽으로 치우친 , 비대칭적인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있다 .
이 같은 상태는 , 그 90 % 이상이 , 엉덩이음마디에서의 넓적다리 위치바뀜에 뿌리가 있다 . 엉덩이음마디에 위치바뀜이 있기 때문에 , 척주가 비뚜러지고 , 좌우 불균형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 그 위치바뀜의 정도나 크기에 따라서 , 자세나 동작이 몸의 중앙선에 대하여 , 어떤 각도를 잡게끔 된다 . 이 각도는 , 사람마다의 편한 각도라고 말해지는데 , 그와 같은 것이 보통인 것처럼 생각되어지고 있지만 , 그 치우친 각도를 잡는 것을 평소 마음에 두지 않고 , 오랫동안 되풀이 하고 있는 동안에 , 그 뿌리인 엉덩이음마디의 위치바뀜이 날마다 커진다 . 처음에는 조금이었던 다리길이 다름 , 어깨 높이 다름도 , 시나브로 커져가고 , 동시에 앞에 적은 것처럼 역학적인 장애를 , 골반과 척주에 미쳐서 , 병을 일으켜 가는 것이다 .
좌우의 다리길이 다름으로 되어 나타나여지는 , 엉덩 이음마디의 위치바뀜의 형태를 , 앞에 적었던 나눔법에 의해 나누어 보면 , 다리가 긴 쪽이라는 것은 , 골반을 기준으로 하여 , 양쪽의 넓적다리를 비교하여 봤을 때 , 바깥으로 비틀어져 있는 정도가 큰 쪽 , 즉 그 쪽의 골반의 위치가 높아지고 , 다리도 길어지고 , 배도 한쪽이 불러지고 , 배꼽도 배의 한가운데가 아니고 반대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을 말한다 .
좌우의 엉덩이음마디에 각각 앞 위치바뀜 , 뒷 위치바뀜이 있을 경우 , 그 조합이 , 평소의 자세나 동작에 , 어떻게 나타나게 되는가를 다음에 적어보자 .
① 서 있을 때
바로서서 멈추어 있을 때 , 몸무게가 좌우 다리에 골고루 받쳐지지 않아서는 안되는데 , 다리길이가 다르면 , 반드시 짧은 쪽의 다리에 중심이 걸리고 , 골반을 그쪽으로 비틀고 있다 . 알아차리고 반대쪽의 다리에 중심을 걸고 있어도 , 얼마 안있어 무의식 중에 , 언제인가 모르게 , 반드시 짧은 쪽에 중심을 걸게끔 된다 .
② 걷고 있을 때
긴 쪽의 다리의 발끝을 바깥으로 벌리고 , 그 쪽의 골반을 나가는 방향으로 내어밀고 걷는다 . ( 옮 : 잘못된 한 문장 ) . 앞으로 향하여 똑바로 걷고 있다 라는 생각이어도 , 사실은 비스듬하게 되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
③ 걸어가다가 뒤로 돌을 때
거의 모든 경우 , 다리가 짧은 쪽으로 머리를 돌리고 뒤로 돈다 . 그 반대로 하는 것은 , 의식하고 있지 않으면 여렵다 . 비로 마당을 쓰는 것도 , 걸어가면서 하는 동작인데 , 비를 다리가 긴 쪽보다 짧은 쪽으로 향하여 쓰는 편이 쓸기 쉽다 .
④ 걸려서 넘어질 때
언제나 같은 쪽이 접질리고 , 넘어지기 쉽다 . 다리가 긴 쪽은 , 엉덩 이음마디의 위치바뀐 각도의 관계 상 , 넓적다리뼈가 반대쪽 보다도 크게 바깥으로 비틀어져 있어 삐기 쉽게 되어 있다 . 또한 다리가 길기 때문에 발끝이 물체에 걸리기 쉽다 . 그 때문에 ,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 그 쪽이 삐고 , 위치바뀌는 것이다 .
⑤ 흙탕물이 튀어오른 상태
비 내리는 데 따위에 걸으면 , 흙탕물이 튀어오르는데 , 많이 흙탕물이 튀어오르는 사람일수록 , 엉덩이음마디의 위치바뀜 정도가 크다 . 달리면 다리가 엇갈리기 쉽고 , 엉덩이음마디 뒷 위치바뀐 쪽의 구두에 , 앞 위치바뀐 쪽의 바지 안쪽에 흙탕물이 묻는다 . 어린아이인데 달리면 다리가 엇갈리고 , 멈추어 서 있을 수 없는 아이 .
⑥ 구두나 슬리퍼의 닳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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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원인이 엉덩이음마비의 가벼운 위치바뀜으로 돌려질 수 있는 증상은 , 거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여진다 .
질병의 뿌리원인인 이들 엉덩 이음마디 위치바뀜을 총칭하여 , " 이소가이 위치바뀜 " 이라고 이름붙여 둔다 .
Ⅲ . 엉덩 이음마디 위치바뀜의 영향
1 . 엉덩 이음마디 위치바뀜이 총체적으로 미치는 영향
사람몸의 뼈대와 골격계가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은 말할 것까지도 없는데 , 요즘 , 근육계의 이상 , 즉 근육계의 위축이던가 긴장이던가 말해지는 상태는 , 그 부분에 있어서의 근육계만의 병적인 증상으로 생각되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
그러나 역학적인 관점에서 , 뼈대와 근육계에 의해 이루어져 있는 사람몸을 살펴볼 때 , 근육계의 병적인 증상을 , 어느 한 부분의 근육계의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 아닌가 생각된다 . 그 부분의 근육계와 직접 결합되어 있는 뼈대에 대하여 살펴보는 것이 필요할 뿐만아니라 , 온 몸의 근육계 , 뼈대에 관하여 , 총체적으로 그 원인을 찾아보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
예를 들어 , 우리들이 손가락으로 물건을 잡을 때는 , 단순히 손가락만의 근육이 작용하여 , 물건을 들수 있는 것이 아니다 . 대부분의 경우 , 어깨 , 팔꿈치 , 손목 따위의 이음마디도 , 무언가의 각도를 잡고 , 어깨 이음마디에서 손가락끝까지 이르는 근육계가 , 순서대로 긴장한다든지 풀어진다든지하여 작용하고 있다 . 즉 , 어깨에서 손가락끝까지의 뼈대와 근육계의 협동작업에 의해 , 팔이 어깨 이음마디를 지점 ( 옮 : 받침점 . 지레로 무거운 것을 들어올릴 때 , 지레 막대기의 밑에 괴는 돌 . 힘의 방향을 바꾸는 역할 . 역점 - 누를 점 .지레 막대기를 내리 누르는 점 . 작용점 - 들 점 . 지레 막대기가 방향이 바뀌어 ,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는 점 ) 으로 하는 역할 ? 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이 어깨 이음마디가 엉덩 이음마디와 가깝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뒤에 적겠지만 , 어깨 이음마디의 위치바뀜은 , 95 % 까지 , 엉덩 이음마디의 위치바뀜에 원인이 있다 .
엉덩 이음마디에서는 , 넓적다리가 특수한 각도를 가지고 이음마디에 끼워져 있기 때문에 , 이것이 이른바 팔자걸음으로 , 바깥으로 비틀어져 앞 위치바뀜이 생기면 , 같은 쪽의 장골 ( 골반을 이루고 있는 좌우 2 개의 뼈 ) 이 바로 서서 , 앞 비틀어진 위치로 되고 , 뼈대의 장골의 윗끝에서 발꿈치까지의 온 길이가 늘어나고 ( 다리의 거짓 길어짐 ) , 골반이 높아진다 .
한편 , 반대쪽의 넓적다리뼈가 안짱걸음으로 안으로 비틀어져 , 엉덩 이음마디에 뒷 위치바뀜이 생기면 , 장골은 수평방향으로 옮겨가서 , 골반의 윗끝에서 발꿈치까지의 온 길이가 짧아지고 , 골반이 낮아진다 .
척주는 , 그 밑부분이 , 좌우 장골이 만나고 있는 선장 이음마디로 받쳐지고 있다 . 따라서 선장 이음마디가 떨어져 벌어지지 않는한 , 골반이 기울면 , 척주는 허리뼈 부분에서 골반이 낮은 쪽으로 기운다 . -->①
이와 같은 뼈대의 이상과 함께 , 근육계는 , 골반이 높은 쪽의 윗몸에서 긴장하여 , 어깨관절을 잡아당긴다 -->② ( 그 쪽의 다리가 길어지는 것이 원인 )
그 결과 , 척주는 가슴부분에서 골반이 높은 쪽으로 기운다 --> ③ ( 이것이 측만증의 원인이다 )
골반이 높은 쪽의 장골은 바로서서 , 앞으로 비틀어지고 , 낮은 쪽의 장골은 옮겨가기 때문에 , 골반은 좌우에서 앞뒤로 비틀어진다 --> ④
또한 , 골반이 높은 쪽의 비틀어진 장골과 , 반대쪽의 어깨 이음마디와의 사이의 근육계가 긴장한다 --> ⑤
그 때문에 어깨이음마디가 앞 위치바뀜을 일으키고 , 동시에 척주는 비스듬이 앞으로 구부러져 , 후만한다 --> ⑥ ( 이것이 후만의 원인이다 )
따라서 측만증이 있는 사람은 , 반드시 척주가 앞이나 ? 뒤로 굽어있고 , 비틀어져 있다 .
척주가 위치가 바뀌고 비틀어지는 곳은 , 엉덩이음마디의 위치바뀜 각도에 의해 정해진다 .
다음에 , 엉덩이음마디의 위치바뀜과 어깨이음마디의 위치바뀜의 실제 예를 보자 .
ⓐ 엉덩 이음마디의 위치바뀜 < 어른의 경우 >
제 7 그림 : 담을 뛰어 넘으려고 하다가 , 두 다리가 걸려서 엉덩방아를 심하게 찢어 , 일어설 수 없게 되고 , 응급차로 내원했던 사람이다 .
X 선 사진에서 , 오른 엉덩이음마디가 앞 위치바뀌고 , 왼 엉덩이음마디는 뒷 위치바뀌니 , 골반이 왼쪽으로 기울고 , 4 번 , 5 번 허리뼈가 어긋나 있다 .
제 8 그림 : 엉덩 이음마디의 바로잡기에 의해 , 골반은 잠깐만에 좌우 , 대칭위치로 낫고 , 바로 일어나서 , 걸을 수 있게 되었다 .
ⓑ 엉덩 이음마디의 위치바뀜 < 어린아이의 경우 >
제 9 그림 : 오른 엉덩이음마디 앞 위치바뀜 , 왼 엉덩이음마디 뒷 위치바뀜 때문에 , 오른 골반이 높아지고 , 척주는 허리에서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
그 결과 , 등뼈에서 반대로 기울어 , 측만과 후만을 일으키고 , 곱추등 ( 새우등이 심한 상태 ) 가 되어 , 총체적인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인데 , 그림풀이하면 , 제 10 그림처럼 되어 있다 .
ⓒ 어깨 이음마디의 위치바뀜
제 11 그림 : X 선 사진은 어깨이음마디로 , 엉덩이음마디와 같은 전동관절 ( 모든 각도로 움직인다 ) 이기 때문에 , 아주 얕게 끼워져 있다 . 따라서 위치가 바뀌기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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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의 발끝을 밖으로 벌리고 걷게끔 되어 있다 ) .
눈지치기 , 얼음지치기 , 뛰어넘기 또는 걷는 중에도 , 발끝이 무언가에 걸려서 넘어졌을 때 , 또는 어떠한 원인이더라도 , 넘어졌을 때 , 스스로는 잠깐의 일이라 깨닫지 못하나 , 엉덩 이음마디는 심하게 비틀어져 , 반드시 엉덩이음마디의 앞 위치바뀜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 .
2) 윗몸을 심하게 다리 반대쪽으로 비틀었을 때
이 경우는 , 전체적으로 넓적다리가 바깥으로 비틀어지기 때문에 , 앞 위치바뀜이 일어난다 . 예를 들어 , 나무가 쓰러져 다리가 끼어서 , 몸을 홱 돌려 피하려 할 때 따위 , 다리는 그대로라도 , 윗몸은 그 순간에 크게 움직여 , 골반에 대하여 , 넓적다리는 바깥으로 비틀어지게 된다 .
3 ) 두 다리는 정지한 채 , 허리 한 쪽을 갑자기 앞으로 내밀던가 , 심하게 비틀었을 때
이 경우에도 , 총체적으로 넓적다리가 바깥으로 비틀어지게 된다 . 골프나 야구에서 공을 칠 때 따위가 그 예인데 , 언제나 같은 쪽으로허리를 비틀기 때문에 , 위치바뀜이 점점 나아간다 .
4 ) 무리하게 무거운 것을 들어올려 , 허리가 무너졌을 때
역도 선수가 바벨을 들어올릴 때의 자세를 보아도 알듯이 ,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려고 할 때는 , 두 다리를 크게 벌리고 , 발끝도 무릎도 바깥으로 향하여 버틴다 ? . 따라서 무너졌을 때 , 한 쪽의 넓적다리가 크게 바깥으로 비틀어지게 된다 .
5 ) 평소 동작의 버릇에 의한 것
예를 들어 , 무릎을 꿇고 바르게 앉아 있을 때는 발끝을 겹치는데 , 이 때 , 위로 오는 쪽의 넓적다리는 , 밑으로 가는 쪽의 넓적다리보다도 , 바깥으로 크게 비틀어진다 . 또한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꼴 때도 , 위로 꼬는 쪽의 넓적다리가 바깥으로 크게 비틀어진다 . 오랜 세월 동안 , 생각없이 언제나 같은 자세를 잡는 것에 의해 , 엉덩 이음마디가 비틀어진 채의 상태로 굳어져서 , 거꾸로 겹치는 것이 힘들게 된다 .
6 ) 직업적인 버릇에 의한 것
언제나 몸을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 정해진 각도로 구부린다든지 돌린다든지 하여 일을 하고 있으면 , 윗몸이 좌우 어느쪽인가로 치우치게 되기 때문에 , 골반에 대하여 넓적다리가 비틀어져 위치바뀜이 일어난다 ( 치과의사 , 선반공 , 작가가 책상을 향하여 있을 때 따위 ) .
7 ) 한 쪽에 엉덩이음마디 뒷 위치바뀜이 일어났을 때
윗몸이나 골반의 균형을 잡으려고 ? 하고 , 그 위에 총체적인 비뚜름을 바로잡으려고 하기 때문에 , 반대쪽은 앞 위치바뀜을 일으키기 쉽다 .
8 )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든지 , 미끄러져 뒹굴다든지하여 , 엉덩이를 크게 찢었을 때
이 경우는 , 나이가 들어 뼈가 물러져 있으면 , 넓적다리 뼈머리의 목이 부러지는 경우가 많다 . 부러지지는 않더라도 , 아주 심한 앞 위치바뀜이 일어나 , 걸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다 . 이른바 허리가 빠지다 ( 옮 : 허리 이음마디가 어긋나서 , 설 수 없는 상태 ) 라는 상태이다 .
9 ) 임신과 출산에 의한 것
태아가 자라서 점점 무거워지기에 , 그 무게를 지탱하기 위하여 , 두 넓적다리가 점점 바깥으로 비틀어진다 . 출산에 의해 그 무게가 없어지면 , 보통은 , 바깥으로 비틀어진 넓적다리가 천천히 안쪽으로 비틀어져 , 처음으로 되돌아온다 . 그 경우 , 회복의 정도가 좌우 균형이 아니던지 , 충분히 회복하지 않았는데 , 무리한 동작을 한다든지 하면 , 앞 위치바뀜이 남아버린다 .
그 때문에 , 출산 뒤에 뚱뚱하게 된다든지 , 이러저러한 병이 생기는 일도 있다 . ` 출산의 뒷 회복이 나쁘다 ` 라고 말해지는 증상은 , 이 위치바뀜에 기인하는 것이 많다 . 또한 임신 중에는 , 언제나 건강한데 , 출산을 하면 , 다시 병약하게 된다 라는 사람도 , 엉덩 이음마디의 각도변화가 원인이고 , 또한 비만체도 엉덩이음마디의 위치바뀜이 그 요인이다 .
10 ) 자람이 충분치 않은 어린아기를 , 무리하게 걷게 할 때
엉덩이음마디나 골반이 , 윗몸의 무게를 지탱할 정도로 자라지 않았을 때 , 무리하게 손을 잡아 걷게하면 , 위치바뀜이 일어난다 . 그 위치바뀜이 굳어진채로 자라면 , 어른이 되기까지에 , 이러저러한 나쁜 영향을 받게끔 된다 . 특히 조산아는 , 모든 자람이 충분하지 않고 , 태어나면서부터 위치바뀜을 일으키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 주의하여 , 젖먹이와 아기의 바로잡기법을 빨리 하지 않으면 안된다 .
11 ) 젖먹이의 기저귀를 갈 때 , 두 다리를 정확히 잡지 않고 , 거칠게 아무렇게나 잡은 경우 따위 , 한쪽 다리를 잡아 늘어트린 꼴이 되면 ? , 그 쪽의 다리는 골반에 대하여 크게 벌려지고 , 몇번이나 되풀이하면 , 엉덩이음마디의 앞 위치바뀜으로서 굳어진다 .
12 ) 기저귀를 두 다리의 한가운데에 대지 않고 , 언제나 한쪽에 치우쳐대면 , 그쪽의 넓적다리가 벌어져 , 엉덩이음마디 앞 위치바뀜으로서 굳어진다
13 ) 그 밖에 선천적으로 위치바뀜이 일어나기 쉬운 체질 ( 뼈대 , 근육계 따위의 이상상태 ) 이 유전된 경우 , 내과적인 질환에 의한 영양 장애 따위 때문에 , 역학적인 장애가 일어나 있는 경우 , 그리고 여러 원인이 상승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경우 따위가 , 위치바뀜을 일으키는 원인으로서 생각된다 . 이것은 뒷 위치바뀜이 일어나는 원인으로서도 작용한다고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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