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내가 깨달은 만남의 첫번째 ...
- 애愛
- 2006
-
- 종강
- 애愛
- 2006
-
- 섭섭하지만
- 애愛
- 2006
-
- 쓰고 싶었으면
- 애愛
- 2006
-
- 대답
- 애愛
- 2006
우리 학교에는 패밀리라는 제도가 있다.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도 담임반 제도가 있었는데 그와 비슷한 것이 여기도 있다. 선후배 사이가 엄청 중요한 의치대의 특성 때문이겠지. 우리 패밀리의 이학년은 홍준이었는데 홍준이가 밥을 사주면서 나에게 엄청 겁을 줬다. 자기는 작년에 이차때 필름 끊겨서 쓰러지고 들어왔다나..ㅠ 교수님 애 나이, 사모님 연세, 선배 여자친구 나이등등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을 질문하시면서 한잔한잔 마시게했다는... 어제 수업이 일찍 끝나고 집에 와서도 긴장이되서 공부가 잘 안됐다. 술마시다 쓰러지면 어떡하지하는 걱정때문에.ㅋ
작년에도 선배집에가서 술마시고 진짜 힘든 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토하지는 않았다. 술자리든 어디든 자기 관리는 철저히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절대 토하지 말아야지 하는 굳은 신념?이 나를 무장시켰었다.
어젯밤 처음으로 술자리 나가서 토하고 왔다.--;;
교수님께서 양주를 들고 나오셨는데 어찌나 독하던지. 소주 한잔양 만큼 마시니 세상이 빙글빙글...@@
무려 세번을 화장실에서 토했다. 흑 속이 어찌나 쓰리던지. 다행이었던건 홍준이가 있는 거였다. 일단 내가 못 마시는 잔을 홍준이가 대신 마셔줄 것이 다행이었고 장기자랑을 해도 홍준이가 좀 망가져줄 거라는 믿음이 나를 마음놓이게 했다. 홍준아 미안~~ㅋㅋ내가 해장국 사주꾸마~~물론 넌 이걸 못볼테니 사주겠단 마음이 변하면 없는거지..하하
3차로 노래방을 갔는데 술에는 입도 안댔다. 더 마시면 진짜 힘들거라는 두려움이 나를 압박했기에. 술마시고 너무 힘들어서 도저히 소리를 지를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나보도 '나 항상 그대를'을 부르란다.-- 정말 목과 배에 힘을 줄 수가 없었기 때문에 노래를 부른다는거 자체가 나에게는 고역이었다. 안그래도 노래 못하는데 술마시고 불렀으니 과관이었지..ㅠ
집에 와서 씻고 컴퓨터를 좀 하다가 4시 넘어서 잤다. 한 11시에나 일어나야지 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전화를 하셔서 8시 반에 일어나버렸다.ㅠ
오늘도 화이팅이닷!!ㅋ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