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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금요일 오후 7시 김포 통진두레문화센터
원진주 명창의 김세종제 만정제 동초제 춘향가 비교 공연요!
반간진수(半間眞水, 반쯤의 진 국물) : 반간지술. 반간자(가늘고 얇은) 숟가락. 참고로, ‘간지숟가락’은 ‘간자숟가락(곱고 두껍게 만든 숟가락)’의 제주 방언. 제주 지역에서는 ‘지숟가락’으로도 적는다.
「백성환 창본 춘향가」에서 “강응 ᄇᆡᆨ청을 쥬루류 부어 은동걸 반간지로 씰랑 저바리고”(김진영·김현주 외 편, 『춘향전 전집』 1, 박이정출판사, 1997, 197쪽)로, 「원문 춘향전」에서는 “강능(江陵) 빅청(白淸)을 두루 부어 은(銀)수졔 반간지[반-숟가락]로 불근 점(點)”(심경호 옮김, 『춘향가·춘향전』, 문학동네, 2022, 298쪽)으로 이 부분을 쓰고 있다.
석민 편, "주해(註解) 김세종제 춘향가", 부크크, 2024, 83쪽, 각주 695번 등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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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리]
“도련님은 어찌 불길(不吉)하게 사후(死後) 말씀만 허시나이까?” “오 그럼 우리 정담(情談)도 허고 우리 업고도 한번 놀아 보자.” 도련님이 춘향을 업고 한번 놀아 보는디,
[중중모리]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지. 이이 이 이 내 사랑이로다. 아매도(아마) 내 사랑아. 니가 무엇을 먹으려느냐? 둥글둥글 수박 웃봉지(위 봉지, 위 꼭지) 떼뜨리고, 강릉 백청(白淸, 빛깔이 희고 품질이 좋은 꿀)을 따르르르 부어, 씨는 발라 버리고, 붉은 점 움푹 떠 반간진수[반간지술, 가늘고 얇은 숟가락]로 먹으려느냐?” “아니, 그것도 나는 싫소.” “그러면 무엇을 먹으려느냐? 앵도(櫻桃/鶯桃/鸎桃)를 주랴, 포도를 주랴? 귤병(橘餠, 귤을 잘라 설탕이나 꿀에 졸인 귤), 사탕의 혜화당(醯化糖, 엿)을 주랴?” “아니 그것도 나는 싫소.” “그러면 무엇을 먹으랴느냐? 당동지 지루지(기르지) 허니 외가지 단 참외 먹으려느냐? 시금털털 개살구 작은 이 도령 스는 디 먹으랴느냐?“ “아니 그것도 나는 싫소.” “저리 가거라, 뒤태(態)를 보자. 이리 오너라, 앞태를 보자. 아장아장 걸어라, 걷는 태(態)를 보자. 방긋 웃어라, 잇속을 보자. 아매도 내 사랑아.”
[아니리]
“이 애, 춘향아. 나도 너를 업었으니 너도 날 좀 업어다오.” “도련님은 나를 가벼워 업었지만, 나는 도련님이 무거워서 어찌 업는단 말씀이오?” “얘야. 내가 널다려 날 무겁게 업어 달라더냐? 내 양팔만 네 어깨 우에 얹고 징검징검 걸어 다니면 그 속에 천지(天地) 우락(憂樂) 장막(帳幕)이 다 들었느니라[그 속이 천지위낭장만물(天地爲囊藏萬物, 하늘과 땅이 주머니처럼 모든 사물을 담다) 속이니라].” 춘향이가 도련님을 업고 노는디 파겁(破怯)이 되어 마구 낭군(郎君) 자(字)로 업고 놀것다,
[중중모리]
“둥둥둥 내 낭군, 오호 둥둥 내 낭군. 둥둥 둥둥 오호 둥둥 내 낭군. 도련님을 업고 보니 좋을 ‘호’ 자가 절로 나. 부용 작약(芍藥)의 모란화 탐화봉접(探花蜂蝶)이 좋을시고. 소상(瀟湘) 동정(洞庭) 칠백(七百) 리(里)(대단히 광활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일생(一生) 보아도 좋을 ‘호(好)’로구나. 둥둥 둥둥 오호 둥둥 내 낭군.” 도련님이 좋아라고 “이 애, 춘향아, 말 들어라. 너와 나와 유정(有情)허니 ‘정(情)’ 자(字) 노래를 들어라. 담담장강수(澹澹長江水, 장강의 맑디맑은 물줄기, 위승경의 '남행별제') 유유원객정(悠悠遠客情, 먼 나그네의 아득한 마음), 하교불상송(河橋不相送, 황허의 다리로 나가 보내지 못하지만, 송지문의 '별두심언') 허니 강수(江樹, 강가의 나무들이)의 원함정(遠含情, 멀리까지 내 마음 전해주리), 송군남포불승정(送君南浦不勝情, 그대를 남포에서 보내려니 나의 정 가눌 기링 없구나, 무원형의 '악저송우'), 무인불견송아정(無人不見送我情, 나를 보내는 정을 보지 않은 사람이 없다), 하남[河洛, 중국의 황허강 중하류 지역] 태수(太守)의 희우정(喜雨亭), 삼태육경(三台六卿)의 백관(百官) 조정(朝庭), 주어 인정(人情) 복 없어 방정, 일정실정을 논정(論情) 허면, 네 마음 일편단정(一片丹情), 내 마음 원형이정(元亨利貞), 양인(兩人) 심정(心情)이 탁정(託情)타가 만일 파정(破精)이 되거드면 복통(腹痛) 절정 걱정되니, 진정(眞情)으로 완정(玩情) 허잔 그 ‘정’ 자 노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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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도서관은 희망 도서 신청이 안 되겠지만, 혹시 대학 도서관에 가능하시다면 희망 도서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돌민 올림
https://bookk.co.kr/bookStore/674d6bb26c54c4dd9621686c
서문
이 책은 김세종 - 김찬업 - 정응민 - 성우향으로 이어진 춘향가(春香歌)를 주해(註解)한 것이다. 이 책의 주해는, 『춘향전 전집』 1~17권(김진영·김현주 외 편저, 박이정출판사, 1997~2004)에서 150여 년 전부터의 사설을 두루 발췌독 하며 그 문맥에 기초해서 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 100여 년 전 유성기 음반의 복각 녹음에 실증적으로 기초하기도 했다. 끝으로, 중국철학서전자화계획 누리집(ctext.org)과 한국 고전종합 DB 누리집(db.itkc.or.kr)과 각종 백과사전과 어학 사전 등에서 총체적으로 용례를 검증하기도 했다. 물론, 사설 자체는 성우향의 창본(소리책)과 녹음과 영상에 기초했다. 특히, 『성우향이 전하는 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허성도 대표 집필, 고우회 편, 희성출판사, 1987)에 기댔다.
벗의 우정에 대해, 손태도 교수님의 가르침에 대해, 대학 동아리 시절 배일동 선생님과 원진주 박사님의 구전심수(口傳心授)에 대해, 『당시별재집』 1~6권(심덕잠 엮음, 서성 옮김, 소명출판, 2013)과 『조선 사람이 좋아한 당시』(이종묵 평역, 민음사, 2022)와 『춘향가 심청가 소리책』(배연형 엮음, 동국대학교출판부, 2008)과 『춘향전·춘향가』(심경호 옮김, 문학동네, 2022) 등의 논저에 대해 감사한 마음뿐이다. 보석함에 담아만 놓고 수강을 완료하지 못한 고전번역교육원의 비대면 방학 특강과 유튜브 ‘조동일 문화대학’의 창조주권론 강의에는, 미리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초고를 집필해 『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김경아 편저, 범우사, 2019년 7월·10월)라는 책에 무상으로 제공했었으나, 대폭 개고해 이 책으로 냄을 밝힌다. 끝으로, 참고 문헌을 각주로 대신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
2024년 12월 2일 월요일에 인천시 동구 화도진 도서관에서
보성소리 수궁가 사설
https://blog.jinbo.net/jayul/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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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jinbo.net/jayul/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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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_박동실제 유관순 열사가.pdf (238.75 KB) 다운받기]
http://blog.jinbo.net/jayul/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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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jinbo.net/jayul/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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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cheonin.com/2014/news/news_view.php?m_no=1&sq=51119&thread=001001000&sec=2
판소리에 담긴 '억압에 맞선 여성', 눈으로 읽다
김경아 명창, '심청가', '춘향가', '유관순 열사가' 사설 담긴 도서 출판
19-11-01 09:20ㅣ 윤종환 기자 (un24102@nate.com)
인천의 대표적 소리꾼 '김경아' 명창이 판소리 세 바탕을 담은 두 권의 도서 '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김경아, 범우사, 2019)', '강산제 심청가·박동실제 유관순 열사가(김경아 외 편저, 범우사, 2019)'를 출간했다.
출간된 책에는 3·1운동 100주기를 맞아 '억압에 맞선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 세 인물(유관순 열사, 성춘향, 심청)에 대한 판소리 사설이 담겼다.
오는 2020년이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0주기이며, 최근 사회적으로 뜨겁게 진행중인 여성운동 등과 시기를 맞춰 출간했다.
도서엔 판소리 '심청가', '춘향가', '유관순 열사가'의 사설이 담겼다. 차용된 한시는 부록으로 묶어서 해설했으며 장단에 따라 소리 마디를 나누어, 책을 통해서도 판소리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경아 명창은 지난 1998년 인천에 정착하여 인천지역 판소리 보급과 제자 양성에 매진해왔다. 200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선정됐고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인천지부'와 '사)우리소리'를 설립하여 인천의 독자적인 판소리 활동 발판을 마련했다.
김경아 명창이 직접 기획·참여한 대표적 인천 판소리 공연으론 지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진행한 <청어람 - 판소리 다섯바탕 공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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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isanewsjournal.com/news/articleList.html?sc_area=I&sc_word=sisa2018
소리꾼 김경아, 판소리 세 바탕을 출간
민하늘 기자 sisa2018@daum.net
| 승인 2019.11.01 07:30
'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김경아 편저, 범우사)
'강산제 심청가·박동실제 유관순 열사가'(김경아 외 편저, 범우사)
[시사뉴스저널] 민하늘 기자 =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이고 유관순 열사 순국 99주기이다. 열사 순국 100주기가 되는 2020년을 앞두고, 김경아 명창이 유관순 열사가와 심청가와 춘향가 사설을 두 권의 책으로 출간했다.
성춘향과 심청과 유관순이 82년생은 아니고 ‘유관순’은 실존 인물이기까지 하다. 그럼에도 그녀들은 82년생 김지영과 마찬가지로 억압에 맞선 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더구나 춘향가, 심청가, 유관순 열사가에 공통적인 판소리라는 형식 또한 조선의 천만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대중성과 사회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이 세 바탕의 판소리에서 억압에 맞서는 슬기를 새삼 배워보자!
이를 위해 이 책은 자세한 주석을 달았고, 차용된 한시를 부록으로 묶어서 해설했다. 그리고 장단에 따라 소리 마디를 나누어 판소리의 맛을 살렸다.
박동실제 유관순 열사가
2016년 촛불들이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1987년 6월 투사들이 광주민중항쟁 희생자들에게 그랬을 것처럼, 1919년 3·1운동가들은 1894년의 동학농민들에게 미안해하지 않았을까?
이처럼 유관순 열사를 추모한다는 것은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착한 사람들을, 3·1운동가들과 6월 투사들과 촛불들을 기억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유관순 열사가’는 박동실 –> 장월중선 –> 정순임 명창을 거쳐 소리꾼 김경아에게 이어진 것으로, 해방 직후에 창작된 유관순 열사에 대한 추모곡이다.
“[진양조 장단] 사후 영결허신 우리 부모님 초상장례를 뉘 했으며 철모르는 어린 동생들은 뉘 집에서 자라날꼬. 분하고 내가 원통한 사정을 어느 누게다가 하소를 허리”(“강산제 심청가·박동실제 유관순 열사가”, 217쪽)
강산제 심청가
심청가의 마지막 눈대목(가장 중요한 대목)에서 심 봉사가 용서를 구한다. 그런데 이런 과정은 동시에 시각 장애인인 심 봉사가 개안(開眼)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바로, 심 봉사가 황후가 된 심청을 만나 ‘눈 뜨는 대목’이다.
“[중머리 장단] 눈도 뜨지 못 하옵고 자식 팔아먹은 놈을 살려 두어 쓸 데 있소? 당장에 목숨을 끊어주오. ······
[자진모리 장단] 아이고 아버지, 여태 눈을 못 뜨셨소? 아버지 눈을 떠서 어서어서 저를 보옵소서. ······ 아이고 갑갑하여라! 내가 눈이 있어야 보지, 어디 내 딸 좀 보자! 두 눈을 끔적끔적 끔적거리더니 두 눈을 번쩍 떴구나!”(“강산제 심청가·박동실제 유관순 열사가”, 176~178쪽)
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
“[단중머리 장단] 충신은 불사이군이요, 열녀불경이부절을 본받고자 허옵난디 사또도 난시를 당하면 적하에 무릎을 꿇고 두 임금을 섬기리잇가? 마오 마오 그리 마오, 천기 자식이라 그리 마오. 어서 급히 죽여주옵소서.”(“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 110~111쪽)
“[중머리 장단] 선악을 구별허로 다니시는 어사옵지, 한 낭군 섬기랴는 춘향 잡으러 오신 사또시오? 마음은 본관과 동심허여, 똑같이 먹은 명관들이오. 죽여주오 죽여주오.”(“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 184쪽)
앞에 인용한 것은 변학도에 대한 춘향의 ‘까칠한’ 지적이다. 뒤의 것은 자신이 아닌 척하며 어사또 수청이니 들라고 춘향을 시험하는 이몽룡에 대한 춘향의 ‘지적질’이다. 변학도나 어사또나 천한 기생을 차별하려는 마음을 ‘똑같이 먹은’ 자들이라며, 그들과 달리 성춘향 자신은 ‘한 낭군 섬기려는’ 사랑꾼임을 커밍아웃하고 있다!
그러면서 말끝마다 춘향은 차라리 죽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 말이 반복될 때마다 살고 싶다고 같이 살자고 사랑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 것은 얼마나 ‘슬기'로운 환청인가? 청각 장애인가?
김경아는 제24회 임방울 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다. 고 성우향 명창을 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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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625339
[신간] 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7.29 08:43
시조가 국민 가요였다면 판소리는 천만 영화였다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판소리는 한사람의 천재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민중들의 입에서 입으로 이어져지면서 만들어 온 민족문화의 정수이자 인류의 문화유산이다. 인천을 대표하는 중견 소리꾼인 김경아 명창이 이를 다시 다듬어 책으로 내놓았다.
'김세종제 춘향가'는 크게 보아 대마디, 대장단의 선이 굵은 동편제에 속하는 소리로, 조선 후기 8대 명창의 한사람으로 꼽히는 김세종에 의해 시작된 소리이다. 김세종제 춘향가는 김찬업, 정응민을 거쳐 김경아 명창의 스승인 성우향으로 이어져 왔다.
중견 소리꾼 김경아 명창은 '김세종제 춘향가'를 쉽게 소개하기 위해 두 가지의 타임캡슐을 이용했다.
타임머신을 타고 춘향가가 생기던 300여 년 전으로 갈 수는 없지만, 150여 년 전 광대들의 사설이 책으로 남아 있고(‘춘향전 전집’ 1~17, 김진영 외 편저, 박이정출판사, 1997~2004) 100여 년 전 광대들의 소리가 유성기 음반으로 남아 있다.
이 두 가지 나침반을 들고 김경아 명창은 '판소리 춘향가'를 다시 한번 다듬었다. 이번에 발간된 "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는 세 부분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는 그 자체로 하나의 완성된 문학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춘향가 사설을 정성들여 정리했다. 판소리에 등장하는 한자어와 고사성어에 주석을 달아 그 맥락을 문학적으로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는 소리를 배우는 사람들이 창본(소리책)으로 쓸 수 있도록 장단에 따른 소리 마디를 구분하여 편집한 부분이다. 정간보나 오선지로도 표현할 수 없는 판소리의 음률을 자신만의 악보로 만들어 직접 소리꾼이 되어 춘향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마지막으로 사설에 인용된 한시에 대한 해석과 해설을 달아, 춘향가에 차용된 한시 원문을 부록으로 실었다. 동양 인문학의 보고라 할 수 있는 판소리에 나오는 수많은 한시는 그것을 음미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반간진수(半間眞水, 반쯤의 진 국물) : 반간지술. 반간자(가늘고 얇은) 숟가락. 참고로, ‘간지숟가락’은 ‘간자숟가락(곱고 두껍게 만든 숟가락)’의 제주 방언. 제주 지역에서는 ‘지숟가락’으로도 적는다.
「백성환 창본 춘향가」에서 “강응 ᄇᆡᆨ청을 쥬루류 부어 은동걸 반간지로 씰랑 저바리고”(김진영·김현주 외 편, 『춘향전 전집』 1, 박이정출판사, 1997, 197쪽)로, 「원문 춘향전」에서는 “강능(江陵) 빅청(白淸)을 두루 부어 은(銀)수졔 반간지[반-숟가락]로 불근 점(點)”(심경호 옮김, 『춘향가·춘향전』, 문학동네, 2022, 298쪽)으로 이 부분을 쓰고 있다.
석민 편, "주해(註解) 김세종제 춘향가", 부크크, 2024, 83쪽, 각주 695번 등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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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jinbo.net/jayul/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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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도서관은 희망 도서 신청이 안 되겠지만, 혹시 대학 도서관에 가능하시다면 희망 도서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돌민 올림
https://bookk.co.kr/bookStore/674d6bb26c54c4dd962168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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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_박동실제 유관순 열사가.pdf (238.75 KB) 다운받기]
http://blog.jinbo.net/jayul/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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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_강산제 심청가 박동실제 유관순 열사가 정오표.pdf (151.57 KB) 다운받기]
http://blog.jinbo.net/jayul/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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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0_"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김경아 편, 범우사, 2019) 정오표
dolmin98@hanmail.net 돌민
13쪽 5줄 ······ 되었으니라 ······ -> ······ 되었느니라 ······
14쪽 2줄 ······ 추야월 의 ······ -> ······ 추야월의 ······
16쪽 2줄 ······ 제 일루로소이다. ······ -> ······ 제일루로소이다 ······
18쪽 2줄 ······ 청중추막을 바쳐, 분홍띠 눌러 ······ -> ······ 청중추막을 받쳐, 분합띠 눌러 ······
22~23쪽 각주
138 ······ 비치다) 봄ᄇᆞ,,에 황봉백접(黃蜂白蝶) ······ -> ······ 비치다) 봄ᄇᆞᄅᆞᆷ에 황봉백접(黃蜂白蝶) ······
31쪽 각주 213 쫄쫄이 글 : ······ -> 쫄쫄이 문자 : ······
51쪽 각주 420 장비(張飛) : 중국의 삼국시대에 유비(劉備)를 도왔던 장수. -> 관우(關羽), 장비(張飛) : 정사(正史)를 참고해 '관흥(關興), 장포(張苞)'를 바꾼 것이다.
57쪽 각주 488 ······ 유주의 골짜기 ······ -> ······ 깊은 산골짜기 ······
······ 들리니라)를 참고하여 ······ -> ······ 들리니라)”를 참고하여 ······
61쪽 5줄 ······ 절로나 ······ -> ······ 절로 나 ······
61쪽 각주 528 하남(河南) 태수(太守)의 희우정(喜雨情) : ······ -> 하남 태수(太守)의 희우정(喜雨亭) : ······
65쪽 3~4줄 ······ 하서러히 ······ -> ······ 하 서러이 ······
65쪽 각주 563 하서러히 울어 볼까 ······ -> 하 서러이 울어 볼까 ······
79쪽 10줄 ······ 행장687을 수습허여 부디 평안이 행차허오.” -> 행장을 수습허여 부디 평안이687 행차허오.”
각주 687 행장(行裝) : 여행할 때의 짐. -> 평안(平安)이 : 평안(平安)히.
86쪽 각주 740 모란새긴 만자창 : 모란을 새긴 만자창(卍字窓) . ······ -> 모란 새긴 만자창(卍字窓) : 모란 무늬를 뚫어새긴 만자창. ······
87쪽 3줄 ······ 진남항라자락 ······ -> ······ 진남항라 자락 ······
87쪽 4줄 ······ 진자주대762 곧 띠어, ······ -> ······ 진자주 대고 띠어,762 ······
87쪽 각주 762 진자주대(眞紫朱帶) : 짙은 자주색의 띠. -> 진자주(眞紫朱) 대고 띠어 : 짙은 자주색의, 대구(帶鉤, 허리띠 장식) 팔사(八絲) 띠에.
88쪽 1줄 ······ 태고 적 ······ -> ······ 태곳적 ······
각주 771 ······ ‘박기홍 창본 춘향가’ ······ -> ······ 「박기홍 창본 춘향가」 ······
88쪽 각주 776 ······ ‘춘향가 말책 42장본’ ······ -> ······ 「춘향가 말책 42장본(이용우 필사본)」 ······
771 ······ ‘백성환 창본 춘향가’ ······ -> ······ 「백성환 창본 춘향가」 ······
93쪽 각주 852 ······ ‘권마성고’ ······ -> ······ 「권마성고」 ······
852 ······ ‘별춘향젼이라 73장’ ······ -> ······ 「별춘향젼이라 73장(박순호 소장본)」 ······
93쪽 3줄 ······ “예이!”, ······ -> ······ “예이!” ······
108쪽 각주 980 넌 내가 : ······ -> 나에게는 : ······
109쪽 각주 983 ······ 예양은 진나라 ······ -> ······ 예양은 진나라 ······
111쪽 7줄 ······ 내려라!”, ······ -> ······ 내려라!” ······
111쪽 12줄 ······ “예이!”, ······ -> ······ “예이!” ······
115쪽 3줄 ······ 조심하라” ······ -> ······ 조심하라.” ······
117쪽 각주 1063 ······ ‘박순호 소장 91장본’ ······ -> ······ 「박순호 소장 91장본」 ······
1063 ······ 「별춘향젼이라 73장」 ······ -> ······ 「별춘향젼이라 73장(박순호 소장본)」 ······
131쪽 각주 1201 ······ 성우향 창본 ‘춘향가 김세종제’ ······ -> ······ 성우향 창본 「춘향가 김세종제」 ······
1201 ······ 『박동진 창본 춘향가』 ······ -> ······ 「박동진 창본 춘향가」 ······
1201 ······ 『정광수 창본 춘향가』 ······ -> ······ 「정광수 창본 춘향가」 ······
1201 ······ 신학균 소장 39장본 「별춘향가」 ······ -> ······ 「신학균 소장 39장본 <별춘향가>」 ······
135쪽 9줄 ······ “서리!”, ······ -> ······ “서리!” ······
166쪽 각주 1453 천붕우출혈(天崩又出穴) : 하늘이 무너져도 또한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천붕우출혈(天崩牛出穴)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동언해(東言解)』 참고.
190쪽 4줄 ······ 장창부락 ······ -> ······ 장창불락 ······
각주 1656 ······ 장창부락(長唱不樂) ······ -> ······ 장창불락(長唱不樂) ······
195쪽 1줄 ······ 시경(詩經)” 소아(小雅) ······ -> ······ 시경(詩經) 소아(小雅) ······
195쪽 5줄 ······ 있으니라. -> ······ 있느니라.
203쪽 10줄 시성(詩聖)으로 추앙받는 두보와 쌍벽을 이루는 ······ -> 이상은(李商隱)과 함께 소이두(小李杜)로 불리는, ······
217쪽 7줄 ······ 노닐세, ······ -> ······ 노낼새, ······
227쪽 6줄 ······ 대가로서 ······ -> ······ 대가로서, ······
231쪽 14줄 ······ 爲吾安寶髻(위오안보계) ······ -> ······ 爲君安寶髻(위군안보계) ······
232쪽 15~16줄 ······ 올라 떠나가는 님을 바라보는 안타까운 심정을 담고 ······ -> ······ 올랐으되 도성의 풍경을 화려하게 묘사하고 ······
236쪽 17줄 ······ 연작시 중 제(第) 1수(首)이다. ······ -> ······ 연작시 중 제1수(首)이다. ······
260쪽 11줄 ······ 자자히 ······ -> ······ 자자이 ······
뒤표지 날개 4줄 공연등 ->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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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가 2019년 10월 30일에 재출간되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7월에 출간되었던 책에 대한 정오표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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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라는 책의 내용 가운데 소리 마디(박자 악보)를 제외한 사설 정리 과정은 1. 본문과 각주 초안 2. 차용 한시 부록 3. 한시의 내용을 반영한 본문과 각주 개정안의 순서였습니다.
2. 차용 한시 부록과 3. 본문과 각주 개정안으로 책의 내용이 정리되었다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1. 본문과 각주 초안과 2. 차용 한시 부록으로 정리되었습니다.
그 결과 차용 한시 부록을 작성하며 알게 되어 고친 많은 내용을 본문과 각주에 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차용 한시 부록을 작성하기 전의 1. 본문과 각주 초안과, 작성한 후의 2. 차용 한시 부록을 후주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각주에서 차용 여부를 언급하지 않은 한시가 다소 불쑥 한시 부록에 나타나는 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뒷부분 차용 한시 부록은 개정판인데 앞부분 본문과 각주 초안은 초판인 것처럼 뒤와 앞이 다소 어긋납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정오표의 형태로 아래에 덧붙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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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쪽
조선 8대 -> 조선 후기 8대
16쪽 본문 각주 번호 46과 17쪽 각주 46번이 맞지 않기 시작하여
17쪽 본문 각주 번호 55와 18쪽 각주 55번까지 맞지 않아 수정해야 합니다.
17쪽 각주
46) 적벽강(赤壁江) : 중국 호북성(湖北省) 황강현(黃岡縣)에 있는 강. 송(宋)의 문인 소식(蘇軾)이 신종(神宗) 원풍(元豊) 5년(서기 1082년) 가을 달밤에 이곳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옛날 삼국 시대의 조조(曹操)가 대패(大敗)한 적벽대전(赤壁大戰)을 회상하며 적벽부(赤壁賦)를 지었다.
->
46) 적벽강(赤壁江) 추야월(秋夜月) : 중국 호북성(湖北省) 황강현(黃岡縣)에 있는 강. 송(宋)의 문인 소식(蘇軾)이 신종(神宗) 원풍(元豊) 5년(서기 1082년) 가을 달밤에 적벽강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옛날 삼국 시대의 조조(曹操)가 대패(大敗)한 적벽대전(赤壁大戰)을 회상한 ‘적벽부(赤壁賦)’를 지었다.
차용한 부분은 “임술지추 칠월기망 소자여객범주유어적벽지하(壬戌之秋 七月既望 蘇子與客泛舟遊於赤壁之下, 임술 가을 7월 기망에 소자가 손과 배를 띄워 적벽 아래 노닐새)”이다. (한시 - 12. 1. 참고)
18쪽 각주 55번에 추가된 각주 65번을 삭제해야 합니다.
21쪽 각주
108) 위절도적표마(魏節度赤驃馬)······ : 위절도(魏節度)······ 위백옥(魏伯玉) -> 108) 위절도적표마(衛節度赤驃馬)······ : 위절도(衛節度)······ 위백옥(衛伯玉)
22쪽 각주
113) 요헌기구하최외(瑤軒綺構何崔巍) -> 113) 요헌기구하최외(瑤軒綺構何崔嵬)
25쪽 각주
138) 황봉백접쌍쌍비(黃蜂白蝶雙雙飛) : 황봉은 꿀벌, 백접은 흰나비, 쌍쌍비는 쌍쌍이 날다. 즉 벌과 흰나비가 쌍쌍이 날다.
->
138) 황봉백접쌍쌍비(黃蜂白蝶雙雙飛) : 황봉은 꿀벌, 백접은 흰나비, 쌍쌍비는 쌍쌍이 날다. 즉 벌과 흰나비가 쌍쌍이 날다. 참고로 이 부분이 ‘춘향가 67장(張在伯 소리책)’에서는 “화쵸ᄇᆡᆨ졉쌍쌍비”(배연형 엮음, “춘향가 심청가 소리책”, 동국대학교출판부, 2008, 13쪽)로 되어 있다.
한편, 황봉백접이란 어구는 조선 후기의 가객 안민영의 시조에 등장하는 “영산홍록(暎山紅綠, 산에 붉고 푸른 것이 비치다) 봄에 황봉백접(黃蜂白蝶) 넘노는 듯”에서 차용한 것일 수 있다. 물론 17세기 말에 간행된, 문곡(文谷) 김수항(金壽恒)의 “문곡집(文谷集)” 제26권 ‘화왕전’에 가전체 등장인물로 황봉과 백접이 의인화되어 나온다. 셋째로 만당(晩唐)의 시인 이상은(李商隱)이 지은 시 ‘규정(閨情)’에 “황봉자접양참치(黃蜂紫蝶兩參差, 황봉과 자색 나비가 짝으로 들쭉날쭉하네)”란 비슷한 표현이 있다.
29쪽 각주
166) 화염곤강(火炎崑岡) : 곤강이 불에 타다. 곤강(崑岡)은 곤륜산(崑崙山). -> 166) 화염곤강(火炎崑岡) : 곤강에 불길이 번지다. 곤강(崑岡)은 곤륜산(崑崙山)으로, “서경(書經)” ‘윤정(胤征)’에 화염곤강(火炎崑岡, 곤강에 불길이 번짐에) 옥석구분(玉石俱焚, 옥석이 모두 탄다)이라는 말이 있다.
30쪽 각주
185) 아황(蛾黃)과 여영(女英) -> 아황(娥皇)과 여영(女英)
186) 아황(蛾黃)과 여영(女英)은 -> 아황(娥皇)과 여영(女英)은
36쪽 각주
258) 시직(時直) : 지금의. 번(番)을 든. -> 258) 시직(時直) : 지금의. 번(番)을 든. 현직(現職)의 ‘시직(時職)’으로도 본다.
40쪽 각주
280) 옥동도화만수춘(玉洞桃花滿樹春) : 옥동의 복숭아꽃과 모든 나무가 봄빛에 물들다. 옥동(玉洞)은 신선이 사는 동네. -> 옥동도화만수춘(玉洞桃花滿樹春) : 옥동의 복숭아꽃과 모든 나무가 봄빛에 물들었네. 옥동(玉洞)은 신선이 사는 동네. 당(唐) 시인 허혼(許渾)의 ‘증왕산인(贈王山人)’에서 마지막 구절을 따온 것이다. (한시 - 32. 1. 참고)
281) 유랑(劉郞)의 심은 것과 현도관(玄都關)이 분명허고 : 옥동의 복숭아꽃과 온갖 나무는 유랑이 심었던 나무인 듯하고, 이러한 경치는 유랑이 나무를 심었던 현도관(玄都關)의 경치와 비슷하구나. 유랑은 당(唐)의 시인 유우석(劉禹錫). 그는 모함을 받아 지방으로 갔다가 장안(長安)의 현도관으로 돌아온 적이 있다.
->
281) 유랑(劉郞)의 심은 것과 현도관(玄都關)이 분명허고 : 유랑(劉郞)이 떠난 후에 심었던 나무인 듯하고, 이러한 복숭아나무의 경치는 현도관(玄都觀)의 경치와 비슷하구나. 유랑은 당의 시인 유우석(劉禹錫). 유우석의 시 ‘원화십일년자랑주소지경, 희증간화제군자(元和十一年自朗州召至京, 戲贈看花諸君子)’의 후반부 시구를 원용한 것이다.
차용 구절은 “현도관리도천수(玄都觀裏桃千樹, 현도관 안의 복숭아 천 그루는) 진시유랑거후재(儘是劉郎去後栽, 모두가 유랑이 떠난 뒤에 심은 것이다)”이다. 앞에서 차용한 ‘증왕선인’에 나오는 복숭아꽃과 ‘원화십일년자랑주소지경, 희증간화제군자’에 나오는 복숭아 천 그루가 연결되고 있다. (한시 - 20. 1. 참고)
42쪽
대학을 드려라. -> 대학을 들여라.
43쪽
천자를 드려라. -> 천자를 들여라.
44쪽
자시의 -> 자시에
축시의 -> 축시에
54쪽
드려놓으니-> 들여놓으니
61쪽
반간진수 -> 반간지술
61쪽 각주
508) 반간진수(半間眞水) : 반쯤의 진 국물. -> 508) 반간지술 : 반간자(가늘고 얇은) 숟가락. 참고로, 간지숟가락은 간자숟가락의 비표준어.
64쪽 각주
528) 하남(河南) 태수(太守)의 희유정(喜有情) : 하남 태수는 즐겁게도 예전의 정분을 간직하고 있었네. 중국 한(漢)의 문인이었던 가의(賈誼)는 하남 태수의 추천으로 높은 관직에 올랐으나 주변의 모함을 받아 지방으로 쫓겨났다. 그러나 그를 대단히 아꼈던 하남 태수 오정위(吳廷尉)는 여전히 그에 대한 좋은 감정을 버리지 않고 있었다는 내용이다.
->
528) 하남(河南) 태수(太守)의 희우정(喜雨亭) : 봉상(鳳翔, 현 섬서) 태수 진희량(陳希亮) 휘하 소식(蘇軾)이 지은, 비를 기뻐하는 정자(亭子). 1062년 소식이 봉상부(鳳翔府)의 첨서판관(簽書判官)으로 태수 진희량의 휘하에 있을 때, 오랜 가뭄으로 관민(官民)이 시름에 잠긴 끝에 비가 내렸다. 그 기쁨을 기리고자 정자의 이름을 희우정(喜雨亭)이라 짓고 ‘희우정기(喜雨亭記)’라는 글도 남겼다.
둘째, 하남(河南) 태수(太守)의 희우정(喜友情), 하남 태수의 즐거운 우정. 한(漢)의 문인 가의(賈誼)는 하남 태수로 와있던 정위(廷尉) 오공(吳公), 오정위(吳廷尉)의 천거로 높은 벼슬에 오른다. 이처럼 가의의 재능을 대단히 아꼈던 하남 태수의 마음을 표현했다고도 본다.
70쪽
581) 올체 : '옳지'의 사투리통인 '옳제'. -> 581) 올체 : '옳지'의 사투리인 '옳제'의 뜻.
78쪽 각주
648) 곽(槨) : 죽은 사람을 넣어 장사를 지내는 관. -> 648) 곽(槨) : 죽은 사람을 넣어 장사를 지내는 관. 각(角)에 ‘일의 매듭’이라는 뜻이 있다면, ‘곽’이라기보다 ‘각’이라고 볼 수도 있다.
79쪽
운종용 -> 운종룡
79쪽 각주
663) 운종용 -> 663) 운종룡
80쪽 각주
670) 공문한강천리외(共問寒江千里外)의 공문한강천리외(共問寒江千里外)는 -> 670) 공문한강천리외(共問寒江千裏外)의 "공문한강천리외(共問寒江千裏外)"는
83쪽
연후의 -> 연후에
94쪽 각주
837) 조현단 : 깃발을 따르던 사람들의 직책인 듯하나 불명.
->
837) 관원수(關元帥), 마원수(馬元帥), 왕령관(王靈官), 온원수(溫元帥), 조현단(趙玄壇) : 홍(紅)·남(藍)·황(黃)·백(白)·흑(黑)의 다섯 신기가 있어 이를 통틀어 중오방기(中五方旗)라 하였으며, 기마다 방(方)에 따라 군신(軍神)의 화상과 운기(雲旗)가 그려져 있다.
이 중 홍신기는 붉은 바탕에 가장자리와 화염(火焰)은 남빛으로 관원수라는 군신의 화상을 그려, 남방에 세우는 기이다. 백신기는 흰 바탕에 가장자리와 화염(火焰)은 황색이고, 마원수라는 군신의 화상이 그려져 있으며 서쪽에 세우는 기이다. 황신기는 누런 바탕에 가장자리와 화염은 붉은 빛이고 왕령관이라는 신상(神像)이 그려져 있고, 중앙에 세우는 기이다. 남신기는 남빛 바탕에 가장자리와 화염은 검은빛으로, 온원수라는 군신의 화상이 그려져 있으며, 동방에 세우는 기이다. 흑신기는 검은 바탕에 가장자리와 화염은 흰색이고, 조현단이라는 군신의 화상이 그려져 있고, 북방에 세우는 기이다.
98쪽 각주
886)······ "사군불견하투주(思君不見下渝州)" -> 886)······ "사군불견하유주(思君不見下渝州)"
107쪽
들고
돈타령을 허는디, -> 들고 돈타령을 허는디,
111쪽 각주
980)······ 재판에서는 -> 980······ 여기에서는
129쪽 각주
1134) 앵무서(鸚鵡書) : 앵무새처럼 서로 뜻과 정이 닿는 글. -> 1134) 앵무서(鸚鵡書) : 앵무새처럼 서로 뜻과 정이 닿는 글. 잠삼의 시 ‘부북정도농사가(赴北庭度隴思家)’의 “농산앵무능언어(隴山鸚鵡能言語, 농산의 앵무새는 말을 할 수 있으니) 위보가인삭기서(為報家人數寄書, 집안사람에게 자주 편지하라고 어서 말해주게)”에서 앵무서를 원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시 - 26. 2. 참고)
130쪽 각주
1140) 녹수부용채련녀(綠水芙蓉採蓮女) : 부용꽃이 피어 있는 푸른 물에서 연을 따는 여인. -> 1140) 녹수부용채련녀(綠水芙蓉採蓮女) : 부용꽃이 피어 있는 푸른 물에서 연을 따는 여인. 당 시인 왕발의 ‘채련곡’을 원용한 듯하다. (한시 - 17. 2. 참고)
1141) 제롱망채엽(提籠忘采葉) : 바구니를 들었으나 뽕을 따는 것을 잊다. 즉 임의 생각에 잠겨 뽕 따는 것을 잊다. -> 1141) 제롱망채엽(提籠忘采葉) : 바구니를 들었으나 뽕을 따는 것을 잊다. 출정나간 임을 본 어젯밤 꿈 생각에 뽕 따는 것을 잊는다는 시구를, 당나라 시인 장중소(張仲素)가 지은 ‘춘규사(春閨思)’에서 차용한 것이다. (한시 - 28. 1. 참고)
134쪽 각주
1200) 장원 : 장원봉(狀元峯)의 와전. - > 1200) 장원(狀元) : 장원봉(狀元峯)
140쪽 각주
1278) 뒤통 나잖게 : 두 토막이 나지 않게. -> 1278) 뒤통 나잖게 : 두 통 나잖게, 두 토막이 나지 않게. ‘두통(頭痛) 나게’로 보기도 한다.
143쪽 각주
1316)······ 방화수류(訪花隨柳)······ 방화수류과전천(訪花隨柳過前川) -> 1316)······ 방화수류(傍花隨柳)······ 방화수류과전천(傍花隨柳過前川)
149쪽 각주
1356) 망안(望眼) : 바라보는 눈. -> 1356) 망안(望眼) : 바라보는 눈. 백거이가 지은 ‘강루야음원구율시(江樓夜吟元九律詩), 성삼십운(成三十韻)’과 당나라 여류시인 장요조(張窈窕)가 지은 ‘증소사(贈所思)’에 비슷한 표현이 나온다.
150쪽 각주
1363) 정불지억(情不止抑) : -> 1363) 정불자억(情不自抑) :
154쪽
단을 묻고 -> 단을 뭇고
154쪽 각주
1396) 후원(後園)에 단을 묻고 : 후원(後園)의 단을 뭇고 : -> 1396) 후원(後園)의 단을 뭇고 :
167쪽 각주
1440) 옥문설주 : 옥문(獄門)의 양쪽 기둥. -> 1440) 옥문(獄門)설주 : 옥문의 양쪽 기둥.
180쪽 각주
1553) 연야(鰊冶) : -> 1553) 연야(鍊冶) :
183쪽
수박등 안았으며,1580) -> 수박 등1580)
183쪽 각주
1560) 수박등 안았으며: '수박 덩이 또는 수박통 안았으며'의 뜻인 듯하다. -> 1580) 수박 등 : 수박 덩이 또는 수박 통의 뜻인 듯하다, ‘신재효 남창 춘향가’에는 “슈박ᄯᅥᆼ”으로 나와 있다. 한편 수박등(燈), 대쪽이나 나무쪽으로 얽어 수박 모양의 입체형을 만들고 종이를 발라 속에 초를 켜게 한 등으로 보기도 한다.
193쪽 각주
1657) 어질더질 : -> 1657) 더질더질 :
209쪽
대학을 드려라. -> 대학을 들여라.
210쪽
천자를 드려라. -> 천자를 들여라.
자시의 -> 자시에
축시의 -> 축시에
214쪽
드려놓으니 -> 들여놓으니
218쪽
반간진수로 -> 반간지술로
219쪽
희유정 -> 희우정
228쪽
운종용 -> 운종룡
268쪽
단을 묻고 -> 단을 뭇고
286쪽
수박등 -> 수박 등
315쪽
봄 밤 -> 봄밤
327쪽
춤추치고 -> 춤 추이고
341쪽
난간이라 네 -> 난간이라네
359쪽
思君不見下渝州(사군부견하유주) -> 思君不見下渝州(사군불견하유주)
367쪽
성
안 누구라도 -> 성 안 누구라도
375쪽
두 선배를 -> 두 선생을
[20180602_어울림 돌민 일절통곡REC3023.MP3 (5.89 MB) 다운받기]
20180602 어울림 돌민 일절통곡 고수 김지원 선생님
인천 석바위사거리 인근 사단법인 우리소리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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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리]
춘향 모친은 건넌방으로 건너가고 춘향과 도련님과 단둘이 앉어 통 울음으로 울음을 우는디,
[중모리]
일절통곡애원성은 단장곡을 섞어 운다. “아이고 여보 도련님 참으로 가실라요 나를 어쩌고 가실라요. 도련님은 올라가면 명문귀족재상가의 요조숙녀 정실 얻고, 소년급제 입신양명 청운에 높이 앉어 주야 호강 지내실 제, 천리남원 천첩이야 요만큼이나 생각허리? 이제 가면 언제 와요? 올 날이나 일러주오. 금강산 상상봉이 평지가 되거든 오시랴오? 동서남북 너룬 바다 육지가 되거든 오시랴오? 마두각 허거든 오시랴오? 오두백 허거든 오시랴오? 운종룡, 풍종호라. 용 가는 디는 구름가고, 범이 가는 디는 바람이 가니, 금일송군 임 가신 곳 백년소첩 나도 가지.” 도련님이 기가 막혀, “오냐, 춘향아 우지마라. 오나라 정부라도 각분동서 임 그리워 규중심처 늙어 있고, 공문한강천리외의 관산월야 높은 절행 추월강산이 적막헌디, 연을 캐며 상사허니 너와 나와 깊은 정은 상봉헐 날 있을 테니, 쇠끝같이 모진 마음 홍로라도 녹지 말고, 송죽같이 굳은 절개, 네가 날 오기만 기다려라.” 둘이 서로 꼭 붙들고 실성발광으로 울음을 운다.
1) 일절통곡애원성(一節痛哭哀怨聲) : 한마디 슬피 우는 애끓는 소리.
2) 단장곡(斷腸曲) : 창자를 끊는 듯한 구슬픈 곡조.
3) 명문귀족재상가(名文貴族宰相家) : 훌륭한 집안이나 재상의 집안.
4) 요조숙녀(窈窕淑女) : 마음씨가 곱고 행동이 얌전한 처녀.
5) 정실(正室) : 정식의 부인.
6) 소년급제(少年及第) : 어린 나이에 과거에 합격하다.
7) 입신양명(立身揚名) : 출세하여 이름을 날리다.
8) 청운(靑雲) : 높은 벼슬.
9) 천리남원(千里南原) : 천 리 밖에 있는 남원.
10) 천첩(賤妾) : 부인된 여자가 자기 자신을 낮추어 부르는 말.
11) 상상봉(上上峰) : 높고 높은 봉우리.
12) 평지(平地) : 평평한 땅.
13) 마두각(馬頭角) : 말의 머리에 뿔이 나다. 있을 수 없는 일을 뜻한다.
14) 오두백(烏頭白) : 까마귀의 머리가 희어지다. 있을 수 없는 일을 뜻한다.
15) 운종룡(雲從龍), 풍종호(風從虎) : 구름은 용을 따르고, 바람은 호랑이를 따른다. 즉, 용이 있는 곳에는 구름이 일어나고, 호랑이가 가는 곳에는 바람이 일어난다는 뜻. 주역의 한 구절이다.
16) 디 : 데.
17) 금일송군(今日送君) : 오늘 그대를 보내나니.
18) 백년소첩(百年小妾) : 백년을 함께 살 부인. 소첩은 여인이 자신을 낮추어 부르는 말.
19) 오(吳)나라 정부(征婦) : 전쟁터에 남편을 보낸 오나라의 부인. 중국 춘추시대의 오나라와 월나라는 자주 전쟁을 했기 때문에 전쟁에 남편을 빼앗긴 부인의 한을 표현하기 위해 흔히 오나라의 부인이 등장한다.
참고로 ‘박순호 소장 74장본’에서는 이 부분이 “부수소관쳡제오라 소관에 수객들과 오나라 졍부”(김진영·김현주 외 편, “춘향전 전집” 9, 박이정출판사, 1999, 320쪽)로 되어 있다. 이는 “부수소관첩재오(夫戍蕭關妾在吳, 낭군은 소관에서 수자리를 살고 첩은 오나라에 있네요)”를, 당나라 시인 왕가(王駕)의 시 ‘고의(古意)’에서 차용한 것이다. 참고로 수(戍)자리는 국경을 지키던 일, 또는 그런 병사를 말한다.
20) 각분동서(各分東西) : 각각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어 있다.
21) 규중심처(閨中深處) : 집 안의 깊은 곳.
22) 공문한강천리외(共問寒江千里外)의 관산월야(關山月夜) 높은 절행(節行) : 차가운 강가에서 천 리 밖 남편의 소식을 묻고, 전쟁터의 달빛에서 남편의 모습을 그리는 부인의 절개있는 행동. 공문한강천리외(共問寒江千里外)는 당나라 왕발(王勃)의 시 ‘채련곡(採蓮曲)’의 일부. 관산은 변경 지방을 상징하는 말.
23) 추월강산(秋月江山) : 가을의 달빛 비치는 강산. 흔히 가을을 상징하는 말.
24) 연(蓮)을 캐며 상사(相思)허니 : 연을 캐며 그리워하니. 연을 캐며 임을 그리는 모습은 중국 문학 작품에 흔히 나온다. 왕발의 시 ‘채련곡’에도 연을 캐며 임을 그리는 장면이 나온다.
25) 상봉(相逢) : 서로 만나다.
26) 쇠끝 : 쇠의 끝. 날카로운 쇠끝의 날을 뜻한다.
27) 홍로(紅爐) : 붉게 달아오른 화로.
28) 절개(節槪) : 지조 있는 행동.
29) 실성발광(失性發狂) : 정신을 잃고 미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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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A. M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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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올해 제일 잘한 선택이었어요이사를 하면서 짐 정리를 하는데 정말
오랫동안 장롱에 넣어두었던
운전면허증이 보이더라고요.
면허를 딴지 생각을 해보니 벌써
5년차가 되었는데 그동안 차를
직접 운전해 본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운전면허를 따고 늘 차를 사야지
고민만 하다가 나중에는 운전 실력이
너무 미숙해져서 못 사는 지경에
이르렀었는데요.
신혼집을 마련하면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동시에 들었던 생각은 운전을 시작하자였어요!
곧 결혼을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차가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아이가 생겼을 때 갑자기
아프게 되면 병원으로 가야 하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나 택시가 잡히지 않을
때에는 굉장히 당황스럽게 될 테고
그럴 때 차가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마트에 장을 보러 갈 때에도
너무 무거운 물건들을 직접 가지고
오는 것보다는 차에 실어서 간단하게
왔다 갔다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주부라도 차는 꼭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보기로 했답니다.
남편과도 상의를 했었는데 운전만큼은
제대로 된 강사님에게 배우는 게
맞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남편도 면허를 아주 어렸을 때
땄다가 한 5~6년 후에 차를
사면서 운전을 시작한 사람이었는데요.
그때 당시에는 이런 연수 업체가
있었다는 것도 잘 몰랐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부탁해서 운전을 배웠다고 해요.
그런데 워낙 아버님이 너무 불 같은
성격이었기 때문에 운전을 할 때만큼은
좀 난폭스러워지는 성격이 배우면서
그대로 습득이 된 것 같더라고요.
남편도 그런 성격을 고치는 데에 굉장히
오래 걸렸는데 저에게 하는 말이 누구에게
배우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운전면허와 습관이 잡힌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안전하고 매너있게 운전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여러 가지 업체들 중에서도
선택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건
바로 친절함이었어요.
강습을 할 때 너무 불친절하거나 혹은
주먹구구식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체계적인 커리큘럼 내에서
수강생이 편하게 운전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어딜까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래서 가장 집중적으로 읽어봤던 건
바로 후기였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엄지를
치켜세우면서 좋다라고 했던 곳이 바로
이 업체였어요.
왜냐하면 첫 번째로 커리큘럼이
굉장히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10시간 수업을 3일이나 4일 과정으로
끝나게 되는데 매 수업마다 어떤 것들을
배우는지 정확하게 홈페이지에도
공개되어 있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바로 합리적인
수강료입니다.
제가 운전면허에 연수 프로그램을
보니까 제가 직접 방문해서 배우는 것인데도
60~7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이 업체는 그보다 더 낮은 절반에
가까운 가격으로 10시간 연수를
진행하는 것에 많이 놀랐어요.
우선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는
자차로 하시는 분들은 29만 원이고
연수용 차량은 32~34만 원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저의 운전연수 후기
함께 보실까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서는
강사님과 처음 만나 뵙게 되면서
기본적인 운전 실력에 대해서 얘기를 했어요.
운전면허는 언제 땄고 마지막으로
운전을 한 지는 언제가 되었느냐라고
물어보셨는데 5년 동안 한 번도 운전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기본 이론부터
기능 장치 공부 그리고 간단한 주행까지
1일차에서 모두 배워보기로 했어요.
우선 차량 내부에 있는 장치들 중에서 시트
포지션을 맞추는 방법, 그리고 운전을 시작하기
전에 사이드 미러와 백미러는 조정법은
꼭 익혀두어야겠죠?
그리고 나서 강사님께서는 이런 기능들을
주행 중에서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간단한 기본 주행을 해보자고 하시더라고요.
멀리 나가지는 않고 저희 집 근처에 큰
호수공원이 있는데 그 주변만
몇 바퀴 돌아보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다
보니까 방지턱이 많았는데 넘어갈 때
브레이크를 부드럽게 밟아주니
차나 허리에도 무리가 가지 않아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2일차에서는 이제 전날 배웠던 내용들을
복습하고 시내 도로로 나가보는 연습을 해요.
저는 1일차 수업을 끝나고 나서 바로
2일차 수업을 시작을 했기 때문에 아직
주행의 감이 몸에 남아 있어서
편하게 운전을 할 수가 있었어요.
시내 도로로 나갈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앞뒤 이 앞에 모두 차량이 있기 때문에
안전거리를 잘 유지하는 것이었어요.
처음에는 너무 긴장해서 앞차만
보고 가는 수준이었는데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께서 시선을
멀리 두고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하면 조금 더 도로 전체가 넓게
보이기 때문에 운전하기 편하다고 말씀을
해주셨고 직접 그렇게 해보니까
멀리있는 신호등까지 보이기 때문에
도로 흐름에 맞맞춰서
천천히 감속하는 것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신호등을 식별하고 표지판은
어떤 내용들을 표현하고 있는지 그리고
노면에 표시된 것들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다양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비보호 좌회전이나 회전, 교차로 유턴 등도
여러 번 연습을 해보면서 도로 지식을
풍부하게 쌓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를 하게 됩니다.
아무리 주행을 잘하더라도
주차를 못하면 어디든 갈 수가 없겠죠?
아무리 가까운 집안 마트라고 하더라도
지상 주차장에 주차를 못한다면
걸어가야 할 텐데요.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세 가지의 주차법을 배우게 됩니다.
전면주차, 후진주차, 평행주차인데요!
이 세 가지만 하면 어디든 가더라도
주차는 편하게 하실 수 있답니다.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로
10시간의 강습을 마무리 하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이전과 다르게 너무 편안한
일상을 즐기고 있어요!
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 나와있으니
꼭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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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sula M. Nor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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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기로 결정하고
업체들을 열심히 알아보았는데요.
가격대는 비슷한 곳이 많았지만, 역시
실제 수강생들의 후기나 커리큘럼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차이가 있었어요.
만약 큰 가격적 차이가 나지 않으면,
최대한 좋은 후기를 가진 곳에서 다
수업을 듣고 싶잖아요. 그래서 저도
실제로 수업을 들어보시고 만족도가
높은 수강생이 많았던 곳으로, 그 중
커리큘럼이 탄탄한 곳으로 골랐답니다.
저보다 먼저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듣고
후기를 블로그에 남기신 분들 덕분에
저는 이런 저런 정보도 미리 얻고,
앞으로 수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미리
알 수 있었는데요. 수업을 들을 곳을
고르는 단계부터 수업 듣기 직전까지
후기들의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았기에,
저도 자세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저는 약 2주 전에 3일 단기 속성으로
연수를 받았는데요. 후기를 보고
가격 상담을 드렸는데,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가격도 저렴하니까
바로 신청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렇게 빠르게 진행한 덕분에 요즘은
연수에 대한 걱정 없이, 배운 내용을
열심히 써먹으면서 연습하고 있네요.
약 10시간 정도의 수업을 3일이나
4일에 나눠서 듣는 방식으로 진행이
됐는데요. 저는 3일이 좋아서 3일간
수업을 약 세시간씩 진행했어요~
방문 연수라서, 강사님이 제가 고른
장소로 와주시는 형식인데, 시간대도
주말, 평일 퇴근 후 상관없이 자유롭게
고를 수 있어서 부담이 덜하더라고요.
사람마다 아무래도 운전을 하기 편한
시간대도 다르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도 다 다르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이 장롱면허운전연수는
1:1 과외처럼 직접 강사님이 와주시고
시간도 맞춰주니까 편리하더라고요.
도로연수 비용은 10시간 기준으로
평균 30만원 대 정도였는데요.
자차 이용 시 29만원이더라고요~
연수용 차량 이용 시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이라서 부담없이
연수용 차량도 이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장롱면허 연수의 본격적인 첫날은
이론을 먼저 살펴보는 것에서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기능, 이론에 대한 부분이
바탕이 되어야 실력이 쌓이니까요.
와이퍼, 사이드 미러, 룸미러나
전조등, 깜빡이까지 다시 제대로
작동할 줄 아는지 확인했는데요.
이런 기능들을 헷갈리기 쉽지만 운행
중에 헷갈리지 않아야 한다고 늘
강조해주셔서 열심히 암기했어요.
뿐만 아니라 내 운전 자세가 바르게
잡혀야 시야 확보도 잘 되고, 시트
포지셔닝도 올바르게 할 수 있다고
당부해주셨는데요. 운전을 그냥 막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기초부터
닦고 배우니까 더 기억에 잘 남았어요.
내 수준에 맞춘 수업 진도로,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수업을 진행
해주시니까 더욱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두번째 시간에서는
주행을 본격적으로 해보았는데요.
첫날에는 가벼운 코너링을 위주로 연습
했다면, 두번째 날에는 시내 주행을
하기 위해서 차선 중앙을 잘 맞춰서
달리고, 앞 차와의 안전 거리 또한
제대로 유지하면서 달려 보았답니다.
처음에는 긴장이 많이 됐긴 하지만,
서서히 이것도 감이 잡히더라고요.
어제 배운 내 운전 자세도 바른지
점검하고, 핸들을 부드럽게 잡고서
운전하려고 노력했는데요. 종종 제가
부족한 모습이 보일 때마다 강사님이
재빠르게 피드백도 전달해주셨어요.
특히 차선 변경에서 제가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그런 버벅거림에도
강사님은 답답해 하지 않으셨어요.
세심하게 피드백을 해주시면서 제가
주눅들지 않게 신경써주시니까 저도
힘을 다시 내게 되더라고요. 결국에
반복 연습을 무사히 마치고 차선
변경 타이밍을 잡는 연습까지도
마스터할 수 있었답니다. 특히나
기초 주행부터 신호와 표지판을
판독하는 속도도 빨라져서 두번째
수업부터는 실력에 변화가 온 것이
제대로 실감이 나서 뿌듯하더라고요.
아직 한번의 수업이 더 남았었지만,
벌써 실력의 변화가 느껴져서 제가
제대로 강사님을 찾았구나 싶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세번째 시간에는
목적지를 제 회사로 설정하고, 왕복
두시간 정도의 거리를 주행했는데요.
이 코스에서 비보호 좌회전과 신호등
없는 교차로도 경험해 보았답니다.
단계적으로 집 근처의 도로부터 시작해서
덜 복잡한 시내, 퇴근 시간에 겹친
복잡한 도로 그리고 세번째 날의
특수 도로까지 차례로 경험해보니까
난이도가 높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확실히 커리큘럼이 단계적이고 수강생
수준에 맞춰서 조절이 가능하다보니까
저에게 꼭 맞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주차 공식도 아주 효율적으로 습득을
할 수가 있었는데요. 전진, 후진, 평행
주차 세가지 모두를 배울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어요. 주차도 주행의 연장
선상에 있어서 모든 것을 응용하면서
해볼 수 있었는데요. 강사님의 시범을
보고, 그대로 따라해보고, 피드백을
들으면서 조금씩 미세하게 수정해 나가니
주차 공식도 제 몸에 습득되더라고요.
아직 주차에서는 연습이 추가로 더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주차 할 때 쓰이는
핸들, 기어, 시선 처리의 원리를 다
이해했으니 이제 문제가 전혀 없네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덕분에 요즘은 제
주말이 매우 알찬데요. 시간이 날
때마다 운전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연습하다 보니까 자신감도 올라가고
자존감도 덩달아 상승하더라고요.
저에게 좋은 선순환의 스타트를 끊어
준 연수였기에, 다른 분들에게도 강력
추천을 하고 싶어요. 제 후기가 다른
예비 수강생 분들께도 도움이 됐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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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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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요즘 지인들 중에서 장롱면허인
사람이 보이거나, 면허를 딴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열심히 연습하지 않는
사람이 보일 때마다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추천하고 다니고 있어요. 누구보다
제가 덕을 많이 보아서 그런지 정말
연수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해 주는지
실감이 되더라고요. 과거에는 그저
운전대 잡는 상상만 해도 손에 땀이
고이던 사람에서, 이제는 운전을
연습하는 것이 취미가 됐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겠다고 결심
한 뒤에는 여러 업체들 가운데에서
어딜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됐어요.
가격부터 커리큘럼, 실제 수강생이
남긴 후기까지 살펴봐야 할 것들이
꽤 많더라고요. 여러 후보들 가운데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 곳은
실제 수강생의 후기가 가장 좋았던
곳이라서 마음이 많이 움직였어요.
아무리 업체가 스스로 객관적인
지표를 말해도, 실제로 수업을 듣는
수강생이 그런 장점들을 느껴야만
실질적인 장점이 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이 곳은 후기들에서 다들
친절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해
주는 운전 연수 업체라는 반응이
많더라고요. 게다가 1:1로 밀착해서
수업을 약 10시간을 들어야 하는데,
강사님의 경력도 무시할 수 없죠.
이곳은 강사님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신 베테랑인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그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를
최종적으로 고르고 나서는 비용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했답니다.
도로연수 비용은 10시간 기준으로
평균 30만원 대라 제가 마음에 든
곳을, 비용걱정 없이 선택할 수가
있었어요. 만약 제가 고른 곳이 너무
비싸서 포기해야 한다면 마음이 좀
아팠을텐데, 여긴 가격적인 메리트
또한 갖고 있어서 흡족스러웠네요.
자차 이용 시 29만원이 들었고,
연수용 차량 이용 시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에 형성되어 있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첫날 수업을 시작
하니까 비용 외에도 장점이 정말
많은 곳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가
있었어요. 우선 방문 연수이다보니
강사님이 직접 제가 고른 장소로,
제가 택한 시간에 와주신다는 점이
1차적으로 가장 좋았어요. 그리고 또
이론 수업부터 재미있게 진행해
주신다는 점이 좋았는데요.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기능을
다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잖아요.
적재적소에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면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기에,
기어 변속, 시동, 제동 뿐만 아니라
여러 기능을 조작할 줄 알아야하죠.
사이드 미러, 룸미러, 시트 포지셔닝에
대해 배우고 점검하면서 더 넓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었고, 전조등이나
와이퍼, 깜빡이 조작에 대해서 여러
팁을 폭넓게 배우면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바탕을 쌓아갔어요.
여러 기초 사항들에 대해서 다시금
배우니까 의지도 다져지더라고요.
이렇게 기초 이론에 대해서 살피고
나서는 도로위 차폭감을 익히기 위해
코너링을 연습했어요. 유턴, 좌회전,
우회전을 처음 도전하면서는 워낙
차폭감이 없어서 난처했는데요.
강사님이 설명을 잘 해주시고, 가끔
제가 직접 차에서 내려서 차폭감을
눈으로 확인하게도 해주셨어요.
이렇게 하나씩 완전히 내 실력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쳐 나가니까 마냥
껄끄럽고 어렵게 느껴지기만 하던
운전도 점점 재미가 붙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둘째 날에는
시내 주행을 열심히 배웠는데요.
확실히 첫날 수업을 진행한 곳보다
번화한 도로로 나가니까 차량들도
많이 다니고, 차선 양보를 받지 못하는
상황도 자주 펼쳐 지더라고요. 그래서
차선 변경하는 연습부터 열심히
마스터 했어요. 차선 변경 타이밍을
캐치하고, 타이밍이 오면 매끄럽게
진입까지 성공하기를 반복했어요.
내가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하는 실수들이나 잘못된
자세를 강사님이 바로 교정해 주시니
수정도 빠르게 할 수가 있었답니다.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나 비보호
좌회전, 이면 도로 주행 들도 다
둘째 날에 경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달리면 달릴수록 제 실력에 대해서
자신감이 생기니까, 브레이크나 액셀
조작도 더욱 부드러워 지더라고요.
특히 핸들을 잡고 운전 자세를 일정히
유지하는 것이 첫날부터 까다롭게만
느껴졌는데, 둘째 날 운전이 끝나갈
때 쯤에는 완전히 교정이 됐더라고요.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서 피드백을
단계적으로 잘 해주셨던 것이 크게
도움이 되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셋째 날에는 주차,
주행 마무리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정말 즐겁게 연수를 들었던 것 같아요.
주차 공식은 크게 세가지가 있어서
이 세가지를 나눠서 시범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면서 익혀 나갔어요.
공식을 먼저 알려주시고, 그 공식에
맞춰 한 스텝씩 주차를 해나가다 보니
공통점이 보이고, 감이 잡히는 순간이
딱 오더라고요. 물론 평행주차는
어려워서 시간이 더 소요됐지만,
끝까지 저를 위해 세심하게 봐주신
덕에 모든 주차도 해낼 수 있었네요.
워낙 운전 감각이라고 해야 할까요
공간 감각이나 방향 감각이 전체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서, 사실 연수를
받기 전에 자신감이 많이 없는 상태이긴
했거든요. 그래서 10시간의 수업만으로는
이런 제 상태가 변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걱정했어요. 하지만 강사님
수업은 오로지 저에게만 초점을 맞춘
맞춤형 강의였기에, 3번의 수업으로도
충분히 변화를 이끌어 낼 수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연수를 저렴한
가격에 받게 되어 뿌듯하네요. 아직도
연수 업체를 고르지 못하신 분들에게
제가 선택했던 이 곳을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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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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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장롱면허운전연수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꼼꼼하게 알려주시는 곳취업을 하고나서 집이랑 가깝다보면
운전을 할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업무때문에 운전을 할일이 많더라구요.
회사에서도 운전면허증이 있기 때문에
운전할 일이 있으면 저에게 먼저 업무를
주시고는 했는데 제가 장롱면허라는 걸
말씀드리고 나니 회사를 다니면서 운전을
못한다는게 저 스스로가 너무 실망스럽다고
느껴졌어요.
저보다 훨씬 어린 신입친구들도 운전을
하는데 저라고 못할 일이 있겠냐 싶어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보기로 했답니다.
퇴근을 하고나서 운전을 배우는 거라서
아무곳이나 저렴하다는 이유로 선택하지
않고 꼼꼼하게 커리큘럼과 후기까지 살펴
보며 몇군데를 추려서 선택했어요.
그러다가 상담을 통해 결정한 곳은 바로
꼼꼼하과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수강생
대부분이 3일 연수 후 혼자서도 운전을
하게 된다는 장롱면허운전연수였답니다.
저는 기초적인 부분도 대부분 잊어버렸고,
중간에 한 번 지인에게 연수를 받다가
호되게 혼난 경험이 있어서 친절한 강사님이
계신 곳으로 선택했어요.
게다가 여기는 강사님이 업체에 정식으로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친절하고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해주셨답니다.
게다가 저는 퇴근을 하고나면 항상 집에
누워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만큼
회사업무도 너무 많고 게으름을 피우는
성격이기도 해요.
그러다보니 퇴근을 하고나서 다시 운전
학원으로 가는게 귀찮을 것 같았는데요.
여기는 강사님이 저와 요일, 시간을 조율해서
제가 가장 편안한 시간으로 운전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저에게 꼭 맞춰진 연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통 10시간 연수가 가장 기본인데
저는 얼른 끝내고 싶어서 3일연수로
등록을 했답니다.
물론 연수를 받다가 조금 더 수업을
연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시간을
추가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게다가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다가 차가
없으신 분들은 업체에서 연수용 차량을
빌릴 수 있어요.
강사님이 직접 가져오시고 조수석에는
브레이크가 달려있기 때문에 만일에
주행 중 문제가 발생하게 될 때 강사님이
빠르게 도움을 주실 수 있답니다.
승용차부터 SUV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추후에 어떤 차량을 자차로
마련하느냐에 따라 미리 대비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더라구요.
연수 비용은 자차의 경우 29만원, 연수용
승용차는 32만원이고 SUV는 34만원이에요.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이라서 바로
3일반을 등록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서는 강사님에게
차량 내부에 있는 기능을 작동해보고
기본적은 도로주행을 해보는 날이에요.
처음에는 시동을 어떻게 걸어야 할 지도
몰라서 버벅대는데 스스로 참 실망스러운
적이 몇 번 있었어요.
그러나 강사님께서 모르는 부분이 많을수록
더 꼼꼼하게 채워나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주눅들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우선 시동을 켜고나서 기어변속을 하는
방법과 사이드브레이크를 조작하는
순서까지 알려주셨어요.
특히 주행 중 꼭 필요한 방향지시등이나
위험함을 알릴 수 있는 경고등의 작동법도
익힐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나서 천천히 집 주변의 도로를
달려보기로 했어요.
오후 2시쯤이라 사람이 워낙 없기도
해서 부담없이 운전을 해볼 수 있었답니다.
물론 어느정도 긴장이 되기는 했지만
강사님이 계셔서 안심이 되었어요.
저희집 근처에는 점멸등사거리가
있었고, 보행자를 위해 횡단보도에서 한 번
일시정지를 하고 천천히 서행을 하며
사거리를 지나는 연습을 했어요.
신호가 없다고 해서 쌩쌩 지나가기
보다는 사방에서 오는 차를 잘 살펴보고
조심스럽게 건너는 것이 포인트였어요.
운전을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브레이크
페달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드디어
감이 오더라구요.
1일차부터 알차게 기본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2일차에서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과
어떤 곳으로 목적지를 정할지 선택한
다음 도로주행을 해보기로 했어요.
시내주행은 1일차에 했던 간단한
주행과는 다르게 복잡한 교차로도 경험하고
다른 차들과 함께 나란히 도로를 달리다
보니 차간 거리를 넉넉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더라구요.
특히 차선변경을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
많았는데 뒤에서 어느정도 속도로
오는지에 따라서 그에 맞춰 변경을
하는 연습을 했어요.
물론 처음에는 강사님이 알려주신 타이밍에
맞춰서 진행했지만 이후에는 혼자서도
할 수 있도록 계속 도전해봤답니다.
특히 유턴을 할 때에는 표지판을 보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상황마다, 도로마다 저마다의 룰이
달랐기때문에 이를 꼼꼼히 살펴보고
집중해서 주행해야겠더라구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를 배우는
날이었어요.
보통은 후진주차만 배운다고 하는데
여기는 전면주차와 평행주차까지 총 3가지를
배우게 된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은 베테랑답게
주차도 초보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주셨어요.
저는 운전을 할 때 주행걱정만 했는데
이렇게 주차를 배우고 나니 운전의 끝은
역시 주차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방을 잘 살펴보고 후방에 보행자가
없는지 꼼꼼하게 본 후에 주차라인에 맞춰
차를 댈 수 있도록 연습했어요.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다보니 페달의
운용능력도 중요했고 후진을 할 때에는
핸들을 주행할 때 달리 반대로 틀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신경쓸 일이
많았어요.
그러나 이렇게 집중한 끝에 3가지의
주차를 성공하고나니 정말 홀가분
하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강사님과 아쉽게 작별을 해야했지만
앞으로 안전운전을 하기로 약속하고
이후에도 혼자서 더 열심히 운전에
집중할 수 있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초보자들이
하기에도 부담없이 개인별 맞춤 연수를
해주는 곳이에요.
좀 더 꼼꼼하게 명품 운전과외를 받고
싶으신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상담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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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친절하고 실력있는 강사님과운전면허는 성인이 되는 시점에 누구나
먼저 따고싶어하는 자격증 중 하나인데요.
생각보다 젊은 나이에 운전면허증을
활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보니
일찍 딸수록 장롱면허가 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저 또한 친구들과 함께 면허를
땄지만 생각보다 운전을 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장롱속에서 면허증을 방치하기만
했어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출퇴근을
버스나 지하철로 하는게 불편하기도 하고,
저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 운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해보기로
했답니다.
운전을 배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부분 가족분들이나 지인에게 배우실
거에요.
그러나 운전은 아는 사람에게 받을수록
자신감을 잃기 마련이에요!
왜냐하면 운전을 잘 하는것과 초보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가르쳐주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고, 가까울수록 답답한 마음에
소리를 지르거나 혼나기 일쑤죠.
그러나 연수업체에서 강사님에게 운전을
배우면 그런 부분은 염려하실 필요가
없답니다.
저 또한 그런 걱정이 많았지만
장롱면허운전연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후기를 읽어보니 그럴 걱정이
없겠더라구요.
친절하고 상냥하고 꼼꼼하게 피드백을
해주시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또한 자차가 없더라도 연습용 차량을
빌릴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따로 차를
렌트할 필요가 없죠!
그러다보니 내일이라도 당장 운전을
급하게 배워야할 때 운전연수 업체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저는 자차가 없어서 연수용 차량을
선택하기로 하고 승용차부터 suv까지
고를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저는
승용차를 선택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는 연수용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이고
자차가 있다면 29만원이에요.
이 정도면 내 인생을 바꿔줄 운전에
투자하기 아깝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는 평일 저녁에 연수를 받길 희망했는데,
여기는 강사님과 제가 서로 시간을
맞추면 되니까 매일 정해진 시간에
시작할 필요가 없었어요.
하루는 낮에, 하루는 저녁에 이런식으로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는
자유로움이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아무리 직장인이라고 하더라도 매번
스케쥴이 일정한 건 아니기때문에
주기적으로 시간내기 어려우신 분들은
업체를 통해 연수를 받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서는 강사님과
인사를 나눈 후 운전의 기초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주행을 하기전에 꼭 필요한 건 뭘까요?
바로 이론, 교통법에 대한 이해 그리고
차량 내부에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점이에요.
물론 면허를 딸 때 배우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어버리기 마련이거든요.
그런 부분을 강사님이 1에서 10까지 모두
짚어주시면서 하나하나 체크를 해주셨고
기억나는 부분과 새롭게 배우는 부분 등
여러가지 운전의 기초를 탄탄하게
쌓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나서 실제로 주변 동네 도로를
지나가보면서 차량 내부의 기능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브레이크 페달은
어느정도 감을 잡고 컨트롤 해야할 지
배울 수 있었어요.
알고 있는 것을 넘어서서 1일차에 바로
활용해보니 빠르게 운전실력을 올려볼 수
있었는데요.
강사님은 속도를 빠르게 올릴 필요없이
차폭감을 익히고 차선에 맞춰 부드럽게
주행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지도를 해주셨어요.
덕분에 1일차이지만 부담없이 운전을
배우면서 좀 더 자동차와 친해질 수
있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서는 강사님과
실제로 시내도로를 나가보는 시간이에요.
시내에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차들이
많고 복잡한 도로들이 많았어요.
초록불이면 지나가고 빨간불이면 멈추는
단순한 것이 아니더라구요.
다른 차들과의 흐름도 맞춰야하고
사거리, 회전교차로, 비보호좌회전, 유턴 등
그에 맞춰 운전을 할 수 있어야했는데요.
그럴 때 마다 강사님이 바로 피드백을
주시면서 제가 운전을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특히 저에게 가장 어려웠던 건 바로 회전
교차로였는데 진입을 하더라도 어디서
빠져나가야 할 지 돌다보니 헷갈리더라구요.
저는 유명한 방향치였는데, 강사님께서
진입을 할 때 나가야 할 방향을 미리
체크해서 1차선을 탈 것인지 2차선을
탈 것인지 미리 정해서 진입하기로
했어요.
회전교차로 뿐만 아니라 차선 진입은
일반 교차로에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었어요.
미리 체크하고 가면 차선변경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도로운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연습을 하며
전반적으로 운전연수의 마무리를 하는
날이에요.
운전을 실컷 잘 하더라도 주차를 못하면
결국 접촉사고가 나거나 차를 긁으며
속상한 적이 많으실텐데요.
주차는 초보일 때 제대로 배워놓으면
이후에는 그런 걱정없이 수월하게 주차를
하면서 편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답니다.
저는 후진주차를 시작으로 전면주차와
갓길주차에 쓰이는 평행주차법까지
배울 수 있었어요.
특히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보면서
페달을 밟았다 뗐다 하며 아주 조금씩
진입하는 건 저에게 굉장히 어려운
연습이기도 했어요.
그러나 반복에는 장사가 없는 법!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꾸준하게
지도를 해주신 결과 이 세가지 주차법을
모두 배울 수 있었답니다.
혼자서 운전을 하려고 했다면 생각치
못한 경우에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해야할 지
몰랐을텐데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었어요.
운전지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꿀팁까지
배울 수 있는 업체에 상담받아서 시원하게
해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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