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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라면 부여에 가야 할 터인데,
사정이 여의치 못해 가지 못했다.
5월의 신부에게 미안.
행복한 결혼생활이 이어지길~
이제 새싹들이 돋아나고 잇다.
부여에 가지 않았으므로 매주 토요일 그러하듯 부로농원으로 갔다.
부로농원에도 싹들이 올라오고 있다.
대부분 싹들이 순조롭게 자라고 있고, 풀도 별로 없어 할 일이 별로 없다.
그래도 들려 여기저기 잡초를 제거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연못 옆에 핀 금낭화
꽃이 맛있는 골담초
씨앗을 날리는 민들레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모과꽃
용케도 사람손을 피해 잘 자란 고비들
부로농원 주변에는 봄, 여름, 가을 내내 꽃들이 가득이다.
지금도 올린 꽃들 말고도 수없는 꽃들이 널려 있다.
점심 상/ 왼쪽 그릇에 담긴 노란 꽃이 골담초 꽃이다.
일찍 일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다.
똘레랑이 사온 고기에 주변에서 채취한 채소와 나물 그리고 꽃들로...
이슬비가 내려 우리는 처마 안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슬비가 연못에 동심원을 그리며 잔잔하게 내렸다.
부로농원 들어오는 길/ 부로농원의 초록빛도 짙어지고 있다.
댓글 목록
적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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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꽃들 참 예뻐요. 저도 제비꽃 참 좋아하는데... ^^부가 정보
연부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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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은 역시 보라색이 이쁘네요.부가 정보
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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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린/ 요즘 제비꽃이 참 많더라구요~연부/ 보라색을 좋아하셔서 그런 건 아니고요? ㅎ
실제로 보면 흰색도, 색이 섞인 꽃도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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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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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길 정호승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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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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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그래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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