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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21
    시월
    손을 내밀어 우리

시월

<시월>

 

시월에도
비가 내린다.

시월에도
먼 바다에서는
태풍이 온다.

시월에도
내 마음 깊은 곳에서는
온갖 물고기들이
팔딱팔딱 꿈꾸며 산다.
(2013. 10. 2)

 

여기도 저기도

자주 들락거릴 수가 없다.

페북에 올렸던 거

뒤늦게 옮겨 둔다.

말이 씨가 되었을까,

시월에도 태풍 소식이 여러번 들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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