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충청노동뉴스

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8/03
    요즘(2)(6)
    손을 내밀어 우리

요즘(2)

3. (가칭) 충청노동뉴스

 

요즘 몇몇 지부에 들어가서 내가 하는 일들 중에서 두가지를 소개하면 

-참터 회원과 전문가 확보를 위한 조언과  도움 요청

-(가칭) 충청노동뉴스 발기인과 후원인 모집과 도움 요청

 

참터가 무엇인지 궁금한 분은

http://www.scienceshop.or.kr로 가셔서 직접 보면 될 것이고,

(봐서 될일만은 아니고, 이런 활동에 꼭 도움이 될만한 분이 있으면

저한테 소개해 주셔야 합니다.^^)

(가칭)충청노동뉴스란 또 무엇이냐 하는 분이 있을텐데...

 

말 그대로 '충청'지역에 기반을 둔 '노동'전문 언론매체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금속노조 콜텍지회, 대한이연지회,

리베라호텔노조,

우리 노조 복지센터분회,

금산축협 등에다가

하이닉스 투쟁, 망향휴게소 투쟁 등

충청권의 투쟁은 일상다반사로 벌어지는데

이런 걸 제대로 보도하는 언론사가 어디 있어야 말이지.

 

그래서 직접 만들기로 했다.

내가 먼저 나선게 아니라

올해  현장으로 내려온 한 동지가 몸과 마음바쳐 해보겠다고 결의를 밝히고

열심으로 뛰어다니고 있는데 쬐금 보태는 심정으로다가 내 일처럼 여기고 있다.

 

발기인 모집하고 후원인 모집하면 다 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언론이 잘 자리잡기 위해서는 훌륭한 기자와 웹마스터와 서버 등등이

모두 필요한데 그게 마음먹은대로 9월까지 될지는 잘 모르겠다.

 

혹시나 대전와서 함께 일할 동지가 있으면 연락해 주시기 바람.~.~

 

 



(가칭)충청노동뉴스

지역(인터넷) 언론 창간을 제안한다


- 노,자간의 첨예한 대립이 있는 지역의 현장을 주목한다.

- 지역은 단결과 투쟁의 구심이다.

- 현장은 자본의 착취가 있는 곳이다.

- 현장은 투쟁이 있는 곳이다.


 87년 노동자 대투쟁 20주년 기념행사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우리들의 현장운동, 민주노조운동은 외형적으로 많은 성장을 하여왔다. 최소한 정규직조합원 수준에서는 경제, 사회,정치적 지위를 향상시킨 게 사실이다

그러나 돌아보면 우리들의 운동은 자본에 훨씬 더 많이 포섭되었고 우리들의 투쟁은 외연을 넓히지 못하고 집단이기주의로 매도되기 일쑤였다. 신자유주의는 우리사회 곳곳에 파고들었고 노동자 머릿속까지 장악할 지경이다. 비정규노동자 800만을 넘은 지 오래다.

우리 지역을 보자. 현자아산비정규노동자들의 투쟁부터 하이닉스, 청주대청소용역투쟁등 비정규노동자들의 투쟁과 절규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이연, 콜텍과 같은 구조조정과 노조탄압도 여전하다. 이렇게 신자유주의에 신음하며 2007년을 사는 노동자들에게 ‘87년 노동자 대투쟁 20주년 행사는 무엇인가’ 성찰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0년 민주노조운동, 지역의 노동운동은 분명 성장하였다. 여기에 머무를 수만은 없다.

만일 우리운동이 이 정도의 성취에 머문다면 87년 노동자들의 인간선언은 박제돼 박물관으로 보내지고 말 것이다.


 87년 20주년을 즈음하여 우리 운동의 성과와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 언론 창간을 제안한다. 새로운 시도가 지역의 노동자, 민중에게 또 다른 무기와 단결로 함께 할 것을 확신하며 현장의 여러 동지들께 지역언론(인터넷) 창간을 제안한다.


2007. 7. 25일

발기인 명단은 추후 밝힘(지금 진행중이라서): 고영주, 이경수, 이성우, 김예준, 임두혁 등등....

*지역언론은 무엇을 할것인가?

- 충청지역의 민주적 노동언론, 민중언론으로 자리 매김 한다.

- 신자유주의 반대, 중소사업장, 비정규노동자, 최저임금노동자, 노동 건강권 등 지역투쟁의 확산과 연대의식을 깨우는 역할을 자임한다.

- 여성, 인권, 빈민, 장애 등 민중 투쟁의 핵심을 노동자 민중의 눈으로 알려 낸다.


*사업의 주체

- 사단법인 (가칭)충청노동뉴스라한다.

- 현장중심의 발기인, 후원회원 모집과정을 통해 선출된 법인 이사와 편집위원, 후원회원이 사업의 주체이다.


*사업을 위한 준비 및 흐름도

-발기인 모집(30만원씩 100인)과 후원회원 동시 조직, 개별후원회원 이외에 노조사업장 단위의 후원을 조직한다.

-창간준비 사항 : 법인등록, 서버 구축, 사무실마련, 전문기자 및 웹마스터 등 모집


발기인 모집을 위한 제안문 작성 서명 ⇒ 발기인 모집(후원회원과 동시) 및 사업설명회 충북, 충남등 각 단위별 ⇒ 8월중순 발기인 대회 ⇒ 8말9초 창간준비 웹페이지 공개 ⇒ 9월 창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