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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서울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을까...
아름다운 이별이 희망이다...
감기와의 아름다운 이별...
^^
사이드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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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햇살-코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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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큰 강의 시작과 끝은 어차피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물길을 항상 맑게 고집하는 사람과 친하고 싶다. 내 혼이 잠잘 때 그대가 나를 지켜보아주고 그대를 생각할 때면 언제나 싱싱한 강물이 보이는 시원하고 고운 사람을 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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