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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오늘 위 내시경 검사한 결과를 보기 위해 국립의료원으로 갔다.
결과는 위염이 있고, 식도염이 있다는 것이다.
식도염 때문에 기침이 계속 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식도염은 위산 과다로 인해 위산이 거꾸로 역류해서 생긴 염증이란다.
식도염이 생기면 목이 간질간질하면서 기침이 나온단다.
그래서 위산을 억제하는 약과 식도염을 직접 치료하는 약을 처방받아 왔다.
처방의약품의명칭 | 1회투약량 | 1일투여횟수 | 총투약일수 | 용법 |
넥시움정40mg(아스트라제네카) 자기 전에 드세요 | 1Tab | 1 | 28 | 1일1회자기전에 1씩 복용하세요 |
무코스타정 100MG(한국오츠카) | 1Tab | 3 | 28 | 1일3회 매 식후 30분에 1씩 복용하세요 |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서는 식도 정맥류 등의 정맥류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의사는 간경화라고 확신할 수도 없지만, 아니라고 확신할 수도 없단다.
그래서 간 조직검사를 해 봐야 확실하게 알 수 있다면서
간 조직검사 받아 보기를 권유했다.
그런데 이 검사는 의료보험이 되지 않는데다가,
병원에 3일 정도 입원해서 검사를 받아야 한단다.
검사를 받아야 할지 어쩔지...
하여간 좀 고민해 볼 일이다.
지난 주 수요일에 처방 받았던 흉부내과에서 조제해 준 약은 별로 차도가 없었다.
특히 <코푸시럽>이라는 물약은 속을 미식거리게 하였다.
그리고 그 약을 먹고, 아니면 위 내시경 검사를 받고 난 이후로
가끔씩 토할 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요건 잊어버리고 의사에게 물어보지 못했다!).
그리고 머리도 지끈거리면서 아파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제(5월2일, 일요일)저녁부터는 물약을 먹지 않았다.
오늘부터는 식도염 약만 먹기로 한다.
흉부내과에서 처방한 약은 먹지 않기로 한다.
오늘 오후에 이비인후과 진료 예약한 것을 5월 12일 오전11시로 미루었다.
기침을 일단 가라앉히고 나서 다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는 것이 나을 듯싶어서다.
빨리 기침이 가라앉았으면 좋겠다.
빨랑 다시 운동 시작했으면 좋겠다.
오늘 오전 10시에 국립의료원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단순히 위내시경 검사만 하는 줄 알았더니,
위에 염증이 좀 있다면서 조직 검사를 하겠다고 위 조직을 한 서너군데 때 갔다.
작년 11월 말에 위에 경미한 염증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이 아물지 않고 여전히 있었는가부다.
결과는 5월 3일(월)9시 40분에 가서 확인한다.
내시경 검사가 힘드는 것인 줄 잘 몰랐는데,
좀 많이 피곤하고 몸이 좀 처진다.
집에 가서 쉴까 생각 중이다.
여전히 속이 싸하면서 기계가 훑고 지나간 느낌이 아직도 상당히 남아 있다.
오늘은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말고 부드러운 죽 같은 음식을 먹으라고 했는데,
점심 때 튀김 같은 것이 반찬으로 나왔길래 좀 먹었더니,
속이 더 싸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자판기 커피(프림 섞임)도 한잔 마셨다.
이따 집에 가서 누룽지를 끓여 먹어야겠다.
내시경 검사 하고 나서 목이 예전처럼 따갑고 아프다.
그리고 기침이 좀 더 심해졌다.
오후 2시 50분쯤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어제 타온 약을 먹었는데
좀 나아지긴 했는데, 여전히 목은 따갑다.
기침이 언제 나으려는지...
왜 목의 염증이 가라앉지 않고 기침이 계속 나는지 그 원인을 알 수 없어 답답하다.
내일은 좀 나아지려나...
내일 <야자>(야간자율학습) 있는데 좀 무리가 갈 텐데 걱정이다.
물론 거의 술은 먹지 못하겠지만...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하여간 힘을 좀더 내 보아야 할 모양이다.
<종합병원>이라는 새로운 가지를 만든 이유는 요즘 몸 상태가 거의 종합병원 수준으로 보여서
내 몸을 항상 체크하려는 것이다.
올해 들어서 몸에 문제가 발생했다.
건강보험 공단의 건강 검진을 통해 간 표면이 거칠다는 소견을 듣고,
국립의료원에 가서 간기능검사를 했는데 간 수치는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그러다가 3월 말에 간 초음파 검사를 하니까 만성 간염 또는 간경변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이 나왔다.
간경변증이면 합병증으로 <식도정맥류>라는 것이 나타나는데,
이를 위해서는 위 내시경 검사를 해야 하는데, 바로 내일 한다.
예전(아마도 2003년도이지 싶다)에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
식도에 뭔가 조그만하게 볼록 튀어 나온 것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게 식도정맥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가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은 아마도 간경변증이지 싶다.
이 간경변증은 알코올에 의한 것일 수도 있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비형 간염 보균자라서 정상으로 되돌아오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일 위내시경 검사를 하고 5월 3일 그 결과를 보러 간다.
의사가 그러는데 약을 먹을 필요는 없단다.
최대한 간에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간에 좋다는 약이나 한약은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단다.
인터넷으로 뒤져보니 고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나와 있었다.
이것이 정말 좋은지는 5월 3일 의사에게 물어볼 것이다.
다른 한편 한 2년 전부터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서 꾸준히 약을 먹고 있다가,
올 3월 중순께부터 목이 칼칼하면서도 간질간질했다.
그러다가 인후염이라서 국립의료원의 처방을 받고 한 일주일 먹는데,
그때서부터 목이 점점 더 간질간질하면서 기침이 좀 심하게 나왔다.
그러다가 일주일 다시 약을 바꿔 처방하여 먹었는데도 기침이 가라앉지 않았다.
오늘까찌 3주째 다시 처방을 바꿔서 약을 먹었는데,
크게 기침하는 것은 가라앉았는데,
소소하게 잔기침이 가끔씩 자주 나타난다.
목이 간질거리거나 칼칼한 것은 없어졌다.
그런데 가슴 위쪽이 숨이 좀 차는 것처럼 느껴지면서 잔기침이 나타나고 있다.
오늘 국립의료원 이비인후과(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던 곳이다)에 갔는데,
담당 의사께서 결핵이 의심된다면서 흉부내과에 가보라고 하셨다.
이따 2시 45분까지 흉부 내과에 가야 한다.
이미 오전에 가슴 사진은 찍어놨다.
그런데 결핵은 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결핵이 재발된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
(1990년에 결핵 3기를 앓았다가 10개월간 약을 먹고 치유되었다.)
지난 11월 말에 가슴 사진에는 아무런 증상도 없었는데,
이렇게 또 결핵이 나타날 수 있을까...
다른 한편으로는 아마도 대체로 기관지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따 가보면 알게 되겠지...
정말 종합병원이다.
결핵 약을 또 먹게 된다면
간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되어 간 손상이 있게 되고,
이것은 곧 면역력 약화로 나타나게 될 것이고,
이 면역력 약화는 여러 다른 합병증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
이것은 최악의 시나리오이지만,
이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까...
그렇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일단 오늘은 여기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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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갔다 왔는데, 결핵은 아니고 정상이란다.
바튼기침이 계속 나는 것은 상기도(목) 부분이 안 좋아서 그러는데,
알레르기 비염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일주일 치 약을 타왔다.
일단 하나를 먹었다.
좀 지나봐야 알겠지만,
가슴이 좀 답답하던 증상은 약간 나아진 듯한 느낌이다.
저녁 먹고 약을 하나 더 먹어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 약 처방전 (2010년 4월 28일, 흉부내과)
처방의약품 | 1회투여량 | 1일투여횟수 | 총투약일수 | 용법 | |
코프렐정20MG(한국화이자) | 1TAB | 3 | 7 | 1일3회 매 식후 30분에 1씩 복용하세요 | |
마로나제정(삼진제약) | 1TAB | 3 | 7 | 1일3회 매 식후 30분에 1씩 복용하세요 | |
코푸시럽에스1ML(유한양행)(비급여) | 15ML | 3 | 7 | 1일3회 매 식후 30분에 15씩 복용하세요 | |
댓글 목록
연부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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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입원해서 검사를 받도록!!!!!!!부가 정보
곰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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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힘들어요^^. 학기 중에는 시간이 없거든요^^. 방학이 돼 봐야 할 것 같아요^^. 근데 우리 또 어디 안 놀러 가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