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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9/18
    메모15.
    곰탱이
  2. 20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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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탱이
  3. 2021/09/18
    메모13.
    곰탱이
  4. 2021/09/18
    메모12.
    곰탱이

메모15.

알튀세의 자본주의 모순의 중층결정-철학적으로는 경험론과 헤겔 변증법. 

 

맑스의 유물론-비유적으로는 [원령공주]의 아시타카(주인공)의 모습에서 나타난다. 

산(원령공주)는 자연법칙(시시가미 신)을 거스르지 않고 그대로 반영, 수용한다는 경험론자의 모슴을 보인다. 

에보시(철 생산 마을의 지도자)는 자연을 지속적으로 자기화하여 자신의 힘을 현실 속에서 점점 더 구체화시키고 현실화시켜 나가면서 최후에는 시시가미 신(자연법칙)마저도 자기의 힘을 절대적인 것으로 만드는 대상으로 삼는 절대정신의 형상을 띤다. 

그리하여 헤겔의 변증법의 모습을 보인다. 

이 둘을 초월하면서도 내적으로 통일시키는 고차적인 유물론이 바로 맑스의 유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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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14.

맑스의 자유는 각기 자유로운 개인으로서 서로 연대하고자 하는 상대방(서로 동일화될 수 없는 타자)를 

통하여 자신의 한계를 의식하고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이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는 것, 즉 자유를 현실화시키고자 하는 것이 바로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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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13.

피터 싱어의 보편성은 '양적 측면'에서의 보편성이다.

즉 동일한 원리가 양적으로 확대되어 최종적으로 모든 것에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는 헤겔의 변증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될 경우 자신이 주장했던 <윤리가 아닌 것>이 된다. 

질적인 측면에서의 보편성-하나의 동일한 원리가 모든 것에 적용될 경우 인간을 포함하는 모든 세계존재는 관조적으로(수동적으로) 그 원리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새로운 것을 생산한다는 <실천>의 의미는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실천의 의미가 포함될 때 과학이 성립할 수 있다. 

또한 보편성은 양적인 것을 넘어서서 질적인 것이 될 수 있고 되어야만 한다. 

이것이 맑스가 말한 실천으로서의 혁명이며, 질적인 측면에서의 보편적인 윤리나 정치의 원리는 

[각기 자유로운 개인들이 서로 연대하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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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12.

과학은 주체의 실천활동(Praxis)과 직결된다. 

즉 제1원리 또는 제1원인으로서의 이념이나 법칙은 인간의 실천활동의 산물이다. 

그러므로 과학적 방법은 주체의 실천활동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다. 

주체의 실천활동은 환경을 변화시키고 그 환경에 맞추어 자신을 변화시키는 변혁적, 혁명적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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