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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살 때는 자기가 블럭으로 뭘 만들어 봐야 신통치 않으니까 자꾸 엄마나 아빠에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는 혼자 만들고, 이젠 엄마나 아빠보다 훨씬 잘만든다.
좌우 대칭이나 색깔 배합까지 신경써서 만드는 게 신통하다.
다른 집 애들도 이 나이면 이 정도 하겠지.
그래도 내 자식이 그러니까 신기하다^^
성균이가 만든 블럭, 종이 오려붙이기, 그림 등등을 다 모아둘 수는 없어서 사진을 찍어두고 해체하거나
성균이 안볼 때 버린다.
너무 많은 작품활동(?)을 하다보니 일일이 모아둘 수가 없다.
어제는 새벽 한시까지 청소를 하고 그냥 자려다가,
성균이가 만든 블럭으로 초간단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삼각대를 대고 사진을 찍어댔다.
아래는 사진으로 움직이는 Gif를 만든 것이다.
처음과 마지막 사진을 일부러 거의 같은 위치에서 찍었다.
무한 반복해도 어색하지 말라고 말이다.
나중에 시간내서 성균이랑 그럴듯한 작품 하나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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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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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멋있어요 우왕~~ 진짜 잘 만든다 진짜 애기들이 다 이런 건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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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대부분 자기 자식이 천재가 아닐까 착각을 한다고 하네요. 그러다 초등학교 들어가고 다른 애들과 성적등이 비교되면서 환상은 깨지고요^^난 우리 애들이 나중에 공부 못해도 상관없는데, 본인들이 '스스로 열등생임'을 힘들어 할까봐 약간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부모들이 진심으로 '공부 못해도 괜찮아'라는 태도를 취하면 애들도 성적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겉으로만 괜찮다고 하고 속으로 딴 생각을 하면 아이들이 느낀다는 거죠. 제가 욕심을 갖지 않도록 도를 닦을 생각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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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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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손재주가 좋네요. 멋지게도 만들었다는.^^많은 작품활동해도 은근! 남겨야 해요.
전 신생아때 사진이 없어서 매우 속상해하고 있거든요. (주워온 애같아요.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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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주워왔다면 너희 어머니께서 용하게도 당신과 꽤 닮은 애를 잘 주워 오셨구먼^^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