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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11/29
    논문 1차. 제출. 다시 본 베트남.(1)
    조지콩
  2. 2007/11/16
    휴식인데....멍하다.(2)
    조지콩
  3. 2007/11/07
    한국에서, 베트남에서 일이 끝나면.(2)
    조지콩
  4. 2007/11/07
    요약.만 보기.
    조지콩
  5. 2007/11/04
    졸업.(2)
    조지콩
  6. 2007/11/04
    논문.베트남.마감.(2)
    조지콩
  7. 2007/11/02
    문제.
    조지콩

논문 1차. 제출. 다시 본 베트남.

꾸역꾸역. 진짜 꾸역꾸역.

약 1주일이 조금 넘는 시간. 밤세우고 또 밤세우고. 낮에 자다가도 금방 또 일어나서 밤세우고.

몇날을 그렇게 했더니. 몸이 망가진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만.신.창.이.다.

 

그렇다고. 쉬거나. 아무것도 안하거나.할 수 없는 상태.

조금은 좋은 사람들과 일을 하고 있어. 조금은 편하게 조금은 미안한 마음으로 만.신.창.이 몸을 쉬고 있다.

 

논문 제출 마감일.을 기어이 넘기고. 교수에게 전화해. 한 4일? 연기했다. 그리고 내 몸을 4일 더 만.신.창.이.로 만들었다. 그리고 제출한 논문. 거들떠 보기도 싫었지만. 아직 끝이 아니라. 다시. 봐야하는 논문.

그런데, 보면 볼 수록 어설프다. 당췌 내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논문이라는 걸 쓰겠다고. 대학원이라는 곳을 들어갔는지.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하지만. 그렇지만. 그래도. 베트남에 대해 한국에 있는 논문.처럼은 쓰기 싫었다. 한국에 있는 여러 글들. 베트남을 잘못 보고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그런데. 결국 나도 그들과 비슷한 글을 쓸 수 밖에 없었다. 논문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서. 그 알량한 논문심사를.

 

인용이 없으면. 심사를 통과할 수 없다. 난 아직 학생이니까. 인용을 하고 뒤엎으면 되는데. 그 논리를 뒤엎을 또 다른 인용이 없다. 내 의견은. 단.지. 개.인.의.의.견.일.뿐.이.다. 왜냐면. 인용할 자료가 없으니까.

이게 논문이었다. 베트남에 관한 논문.

 

하지만. 뜻밖의 수확도 있었다.

90년대 한국에서의 베트남과 2000년대 한국에서의 베트남은 사뭇 다르다는 거. 비슷해보이지만. 다르다는 거. 그리고 2000년대 초반과 후반도 다르다는거. 희망. 그래서 조금 아주 매우 많이 조금. 새로운 말을 할려고 했다. 했는지. 안했는지. 헷갈린다. 솔.직.히. 할려고는 했다.

 

체제에 수긍하고 살아야한다는 거 까지는 아니지만.

과거의 어느 순간 잘못된 글 하나가 후대에 쭉~ 잘못된 사실을 전해준다는 거. 그래서 뭔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거. 사실인가부다.

 

베트남



솔직히 한국에서 베트남에 관한 자료의 시작은 일본의 자료다. 일본의 자료는 나름 현지에서 직접 조사를 한 발로 뛴 자료는 맞다. 하지만 시각은 조금 더 잘~ 착취하기 위한 자료였을 뿐이다. 시각이 문제인 것이다.

그 자료를 가지고 시작한 한국. 결국. 그 시각을 이어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왜냐면. 그래야만 뭔가 권위를 인정받을꺼 같기도 하고. 스스로 찾아가 발로 뛰어 자료를 찾지 않아도 되고.

 

이후에 베트남에 대한 자료는 영어자료다. 영어 자료. 미국 자료라는 말. 프랑스 자료라는 말. 그 시각? 더 이상 말이 필요없을 것이다.

 

현지 자료를 활용한 연구. 거의~~~ 없었다.

다행. 요즘 들어 베트남어로 된 글을 가지고 베트남을 해석하는 글이 늘어난다. 하지만. 단편적 사실들을 번역하는 수준일뿐. 해석은 여전히 과거의 시각. 그러니. 그 자료를 기초로 만들어진 다른 자료들은? 대략 난감.

 

그런데. 나도 그러고 있다는 걸 발견하는 순간. 절망.

 

비단. 베트남 문제뿐만일까? 그게 더 궁금해지고 있다......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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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인데....멍하다.

처음. 시작.
어렵고 복잡하고. 그래서 조금 더 재밌고.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한다는 건. 어려움을 예상하고,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게 된다는 것. 지난 한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한 일년 정도 후딱 지나가 버린 듯한 느낌.

아주 오랜만에 하루를 쉬고 있는 듯한 느낌. 그런데, 하루가 너무 긴 느낌.
사실 알고 보면, 매주 하루는 쉬었고,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 이제 한 달이 지난 것 뿐인데. 그 만틈 긴장도 많이하고 신경도 많이 쓰고 일에 몰입되어 있었다고 해야하나.

쉬고 있는 지금 도대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한마디로 '멍하다'
쉼의 이유는 논문인데. 그 논문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오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엉뚱한 짓만하고 있다.
오랜만에 들린 학교는 적응이 안되고.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웹 검색하고. 학교 컴퓨터 상태가 좋지 않은 듯 해서 이것저것 프로그램 지우고 깔고 검사하고. '자기 컴퓨터 아니라고 마구 쓰는 건가? 원래 안 좋은건가?'. '공공물이 금방 고장나는 이유일까?' 등등 쓸데없는 생각에 사로잡혀.

당장 무엇을 시작해야할지. 아직도 막막하다. 당장 다음주가 마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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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베트남에서 일이 끝나면.

한국에서는 일이 끝나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저녁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다.
시내를 돌아다녀보면, 비슷한 복장을 한 무리들이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가 많다. 평일 저녁.

아니면, 6시까지 일하기로 해놓고도 가끔 아니 자주 더 늦게까지 일을 한다. 왜냐면 일이 있으니까.
급한 일이기도 하고, 중요한 일이기도 하고. 뭐 등등의 이유로.

가끔 친구들을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조금 드문편.
가족과는 주말이나 휴일에.

베트남에서는 일이 끝나면, 일단 집으로 간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는다.
시내를 돌아다녀보면, 가족들끼리 식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일 저녁.

아니면이 없다. 6시까지 일하기로 했지만, 가끔 집에 일이 있거나 친구들과 약속이 있으면 조금 일찍 나온다.
왜냐면 일은 있지만 내일해도 되니까. 중요하지만 급하지는 않으니까. 뭐 등등의 이유로.

가끔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술을 마시기도 하지만. 거의 드물다.
주말에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휴일에도. 가끔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가족이 함께 만난다.

그래도. 베트남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어렵게 살지 않는다.
그런데, 한국은 왜?

베트남 친구들이 늘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위의 내용이다.

베트남 친구이야기 하나


곧 문을 열 가게의 지점장이라는 역할을 맡은 사람이 있다고 치자.
한국 사람의 경우, 일이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계속 일한다. 그리고 휴일도 없다. 지점이 문을 열때까지 자신과 가족과 친구들 희생하면서 일을 한다. 하지만 결국 버림받는 경우가 많다. 순진한걸까?

베트남 사람의 경우, 정해진 시간에만 일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견디지 못한다. 왜냐면 쉬기도 해야하고 가족과 시간도 보내야하고, 친구도 만나야하고. 일을 희생시킨다. 하지만 버림받는 경우는 드물다. 그들이 스스로 일을 버려버린다. 실제 이야기다.

처음 이해가 어려워. 한국식으로 생각해서. 휴일에도 일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했지만. 그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난 곧 동의했다. 그는 돈을 벌어야하지만, 친구들과 가족들과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도 그는 잘 산다.

둘. 점심시간.
한국은 딱 한시간. 물론 조금 줄거나 늘거나. 하지만 조금 늘어나면 눈치보인다.
베트남은? 그날 그날 다른다. 누구와 점심을 먹는가에 따라. 하지만 업무가 안되는 건 아니다.

셋. 휴가.
한국은 월차.(지금도 있나?) 한달에 한번 유급휴가를 받는다. 무급휴가를 받기도 쉽지 않다.
베트남은 집안일이 있으면(그냥 멀리 있는 가족이 놀러왔다거나, 그럴때) 그냥 쉰다. 유급인지 무급인지는 모른다. 아무튼 가능하다.

넷. 이직
한국은 이직을 많이하면 별로라고 생각하는 게 아직 강하다. 특히 1년 이내의 경험으로.
베트남은 매우 자유롭다. 한달만에도 이직하기도 한다. 결코 이상하지 않다. 자연스럽다.

이래저래. 베트남과 한국은 다른 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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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만 보기.

나만 그런가?
책을 볼 때면, 버릇이 소소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슬쩍 슬쩍 이해가 안되도 그냥 넘어가는 편이고. 핵심? 또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아주 정교하게? 몇 번이고 되뇌이는 버릇. 좋지 않은 버릇.

책을 쓴 사람은. 우선 그 책이 글쓴이가 최선을 다해서 쓴 좋은 책이어야한다는 전제조건.물론 대부분의 책은 그렇겠지만. -사실 공00씨가 쓴 베스트셀러하는 책. 솔직히 책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책류도 많다-

입시공부의 버릇일까? 중요한 부분만 무작정 외워 답을 달던 버릇일까?
책 한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해본 기억이 별로 없다., 그래서. 책을 읽다보면 바로 전에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가끔 왠지 좋은 글귀가 보이면 그말은 일단 외우고. ㅠㅠ

이렇게 책을 읽으면 뭐하나 싶다가도. 이렇게라도 책을 읽으니까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게시판이나 신문기사를 봐도 마찬가지다보니. 글쓴이의 의도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가끔의 답글이 본문과 전혀 다른 내용인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일 가능성.

제목. 중요하다고 줄 그어놓거나 강조해놓은 부분만 보고. 거기에 내가 가진 경험을 덧붙여 생각해버리기.
아마 이게 모든 오해의 시작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러다 그 오해가 오해가 아닌 것처럼 할려고 하다보니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게되는 경우도 있고. 그러다 감정 싸움이 되기도 하고.

이해....말 끝까지 듣기.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읽기.하면 될까?

문뜩


일이년 전쯤 나왔던 책 요약 상픔이 생각난다.
책 한권 읽기 너무 바쁜 현대인을 위해, 책을 요약해주는 것.
삼성의 경제연구소가 CEO리포트라는 것을 통해 시작해. 일반으로 번진. 이상한 상품.

사실. 공00씨 책은. 한권만봐도 되는데. 아니 안 봐도 뭐 일상에서 잘 알고 있는 것들인데. 단지 정리하지 못했던 것들을 정리해 놓은 것 뿐인데. 암튼.

공들여 읽어야할 책이 있는 반면, 가끔은 대충 제목만 훝어봐도 무방한 책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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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작년 베트남에서 잠시 휴식차 떠났던 싱가폴.
베트남항공에서 저렴한 에어텔 패키지가 있어.

혼자. 싱가폴을 오전 8시부터 새벽2시까지. 자는 것말고 먹을 때 말고. 쭉 걸어다니다가.
잠시 바다인지? 강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 곳을 바라보고 있는데.

졸업식을 마친 한무리의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다.
문뜩. 졸업이라는 것. 난 지금까지 4번의 졸업식을 가질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던 건 딱 한번. 국민학교 졸업식.

중학교 졸업식은 작은 집에 간다고 못 갔고. 고등학교 졸업식엔 그냥 혼자였고. 이후 졸업식은 뭐 그냥.

그 때, 졸업식을 가진 당사자가 아닌 관객의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싱가폴에서 느꼈다. 어떤 상황이던 어떤 곳이던 졸업식이라는 건. 나름의 의미가 있다는 거.

당시 졸업기념사진을 찍지 않았음을 약간 후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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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베트남.마감.

논문 마감시한이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먹고 뛰어들었던 베트남.
실제 어떤 거창한 이유도 없이 그냥 뛰어들었던게 문제였을까.
한국에 알려진 잘못된 베트남을 올바로 알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던 것이 문제였을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일들이 생기면서. 특히 먹고 살아야한다는 것 때문에.
조금씩 손을 놓기 시작했더니. 이제 감이 사라지고 있다. 그래도 얼마 전 까지는 베트남에 대해 전문가 만큼은 못해도 나름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베트남. 드디어 논문 마감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오지 않을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간은 어김없이 흘렀다. 훌쩍.
아직 내 속에선 정리가 되지 않았는데. 조금 더 희박해지기만 하는 베트남.

이러다. 결국 베트남을 잘못 알게되는 걸 막지 못하는건 아닐까.

조금 더 솔직해지자. 베트남. 한국에서 베트남은 3가지로 압축된다.


우선, 새로운 시장. 중국을 대신할 수 있는 신흥시장. 그래서 많은 기업가들이 뛰어들고 있다. 서점에 넘쳐나는 베트남에서 돈벌기. 인터넷에 넘쳐나는 베트남 투자.

두번째. 결혼이주민. 점점 늘어나는 베트남에서 오는 많은 결혼이주민. 현재 두번째로 많은 이가 있다. 증가추세는 단연 맨 먼저다. 그리고 여성계의 관심도 더 늘었다. 이에 따라 업체도 늘었지만.

세번째. 관광지 베트남. 아니 그냥 단순한 관광이 아닌. 못되먹은 관광.

그런데, 이런 관심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너무나 잘못 알려지고 있다. 자본가들의 시각에 따른 오해. 결혼이주민을 바라보는 이상한 시각과 관련된 보도.등을 통한 오해. 그리고 어설프게 쓴 외국여행책자를 그 모태로 씌여진 여행책자. 모두 오류라고 할 수 없지만. 실제 알고 보면. 완전 기분 더러운 기준에 의해 씌여진 자료들.

하지만 그 마저도 없는 것보다 나은 상황. 그래서 바른 정보를 전하고 싶었는데.
노력하자. 힘내자.

얼마전 출간된. 수필 비스무리한 책.
완전 재수없음을 시작으로 완전 오해 덩어리를 압축한 책. 그 책을 보면서 던져버리고 싶었던 기억.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좋다고 말하던 책. 좋지 않다고 말하는 나의 의견에. 왜? 라고 물어보는 책.
차라리 대 놓고 돈벌자.라고 말하면서 사실을 전하는 책이 더 좋다는 나의 생각. 어설프게 오해를 심어주는 책보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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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의료보험에는 1종. 2종. 보통이 있다.
1종은 일단 한달에 6천원 지원.
2종은 전산상 할인 지원.
보통은 뭐 보통.

여기서 객관식 문제.
북한산 SK 스카이 뷰~~~ 아파트에 사시는 분이 온갖 종류의 장신구를 달고, 얼마전 빌려준 돈을 못 받아서 홧병이 났다고 하시는 분이1종 이라면?

1. 북한산 SK 스카이 뷰~~~ 임대 아파트에 사신다.
2. 적어도 1종이 될려면, 이정도는 되어야 한다. 절대 아파트가 아닌 곳에 살아서도 안되면, 남에게 돈을 떼여 보이지 않으면 안된다.
3. 하루 하루 힘들게 돈을 벌어서도 안되며, 손이 참~~ 고와야한다.
4. 가끔 잘 살고 있는 아들들 자랑도 함 해줘야한다.
5. 뭐 한국에선 많이 보는 일이니 그러려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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