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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내가 먼저 그만둔다고 말할려고 했는데.
이미 한달전 아니 두달전부터 마음 먹고 있었는데.
막상. 먼저. 그만둬라. 라고 하니까.
영. 기분이 그렇다. 솔.직.히.

그만둘 마음을 가지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도. 맘이 이모양인데.
계속 일하고 싶은데, 그만두라고 하면....ㅠ

이건 뭐..

아주 웃기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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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돈 2만원도 안되는 등록금 때문에...자살이라니...

베트남 농촌 지역에서.
15살이 된 학생이. 학교에 낼 돈. 228,000동(한국돈 1만9천원 정도)이 없어서.
그 돈을 내고 학교를 다니면 가족들에게 미안해서.
삶을 포기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그 동안 무상교육 수준이던 베트남.
국제기준에 맞추어야 한다며, 교육제도를 변화시키면서.
등록금도 받고, 교육비 예산도 늘리고. 그랬는데.
그래도 교육제도 수준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그렇게 늘어난 예산이 잘 올바로 쓰이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지적한다.

한편 개별 학교에서 학생들의 등교를 위해 자전거와 교재도 지급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오지 못한다고 한다. 학비를 낼 돈. 때.문.에, 교재를 살 돈 때문에.
아니, 국제기준에 맞추기 위해 변화되는 교육 시.스.템.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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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자꾸. 뭔가 떠오르는데. 그냥 머리속에 맴돌고 만다.
이게 공부 제대로 안한 사람.이라는. 증거일지도.
휴. 공부.해야지.
그런데. 나도. 등록금.이 없어서. 못 다니겠다. 너무..하다...등록금...물론. 생활비도 없다. ㅠㅠ
휴...

1. 정부 교육 예산이 늘었다.
2. 근데, 왜? 등록금을 더 내야하는 거지?
3. 그건. 교육 예산이 건물이나 등등을 짓는데 쓰이고, 중간에 없어지기도 하기 때문이지
4. 아. 이런.

원문 : http://english.vietnamnet.vn/education/2008/12/81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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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내가.싫다.

싫다.진짜.
빈둥거리는 것과.게으른 것.
같은건가?
다른건가?

다른거겠지. 그래서. 빈둥거릴 땐, 괜찮은데, 게으를땐 싫다. ㅠㅠ

빈둥은 할일이 뭐 딱히 없는 상황에서.....
게으른건..할일이 있는데 안하는거.....

그런거 아닌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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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익숙

한일.할일.없이.빈둥거리기에.익숙.해졌다.
일 안하는게.너무 자연스럽다. 좋다.
이제 일하지 말아야겠다. 그냥 빈둥.놀면서.익숙해지면서.그렇게.그냥.살아보자.
올해말까지.주어진.거니까.

거참.참.익숙해질만하니.그만둬야하다니.
내 인생같군.

공부좀해볼만하니.졸업하라고하고
일좀해볼만하니.그만두라고하고.
몸에 좀 익었다. 싶으니. 그만하라고 하고. 뭐.거의 연속이다.

어쩌면, 익숙해져서. 관두는 걸지도. ㅋ

암튼

내년부턴.흠.흠흠흠.
빈둥거릴수.있을지.의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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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베트남.유치원

한국에 여전히 있을까? 촌지?

기사원문 : http://english.vietnamnet.vn/education/2008/11/815741/


베트남 유치원에서 촌지를 주는 일이 있다고 한다.
교육열이 높은 나라는 어디에나 있는 걸까? 아니면, 선생들의 급여가 부족해서 생기는 걸까? 등등
일단, 베트남의 경우, 공식 급여로 생활하는 것이 어려워 촌지가 발생한다고 한다.

(실제 베트남 사람들은 한가지 일을 하는 경우보다, 두가지 세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학교 선생이 오전에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오후에는 다른 사무실에서 업무를 본다던가. 대학 교수가 강의시간에 빠지고 일을 하러가도 당연하게 느끼거나 의사들이 공공의료기관 말고 오후에 개인 병원을 운영하거나 등등등등.....아직 공적부문(자본주의 국가 아님)이 인민들에게 경제적 부분을 책임져 주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봐야...아직은...암튼. 그래서.)

사실, 베트남의 공식부분에서 제공하는 급여로 일상생활을 영위한다는 건.(도시의 경우...). 거의 불가능이다.
대졸 노동자 평균 임금이 200미 달러.(교사 역시 이 수준이라고 봐야...더 재밌는건 대졸이 아닌 경우, 100미 달러 수준 미만인 경우도 많다는....)인데, 물가는.....^^;;

암튼 베트남에도 촌지는 있다고 한다. 한국과 비슷한 모습일까? 아니면 같지만 또 다른 모습일까?

- 솔직히 좀 다른 모습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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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시절 선택.

하. 시절이 수상하여. 지금 그 자리에. 그대로 머무는 것이. 잠시. 선택과 결정을 뒤로 미루는 것이.조금 더. 합당해 보일지도 모른다.

#1. 수상한 시절.

때가 때인지라. 가만히 숨죽여 지내는 것도 괜찮은 처.세.술.
살아남아.슬플것인가.그렇지 않을 것인가.
살아남은 다음에는?. 반복되는 역사. 아니 진화반복되는 경험.
그렇다면.숨죽여 지낸 건. 그리 좋은 건 아닌 처.세.술

이런.고민을 해야하는.수.상.한.시.절.

#2. 선택

선택.선택은 무언가를 고르는게 아니라. 무언가를 버리는 거.라는거.버.리.기.
나에게.필.요.없.는.것을 버리는 것이 아닌 나에게 필요하지만.조금 덜 필요한 것을.버리는거.그리고.가끔 소중하지만.그래도.버리는거.그게. 선.택.

난 무엇을 버리고 있는가. 내가.버리고 있는 많은 것들.중.나에게.조금 덜.필요하거나.덜.소중한.건 없다.
모두다.소중하지만.그래도.버려야하는.어떤게 옳은 건지. 어떤게 더 좋은 건지.솔.직.히.난.모른다. 단지. 모두.다. 소중하다는것만.빼.고.

#3. 결정

결정이 바로.무언가를 고르는게 아닐까 싶다.많이.고민하고.생각하고.아무리 생각해도.결정을 내리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결정이 내려지는 순간.그 순.간은. 아주 찰나다. 그 찰나.가 지나고 나면. 편.안.해.질까?
차라리.내가.아닌.누군가가.대신.결정을.해주면.좋겠다는.생각도.가끔.아니.조금.자주.한다.

#4. 나.이.야.기.해.

내가.하고싶은건.나도.모른다.
그렇다고.흘러가는데로.가지도. 않는다.
한.마.디.로. 나. 까칠.하다.매순간.순식간에.감정이.복합적이기도하다.그래서.뭐?
난.이 수상한 시절에.살아남기위해서도아니고.살아남기위한게 아닌것도 아니고.
무언가를 버리는 것도.고르는 것도 아닌.그렇다고.흘러가는데로도 아닌.
아주.까.칠하게.이.야.기.하고.있다.아주.까.칠하게.무.언.가를.하고.있다.





확신이 없으면서.무조건 하고싶어서도 아니면서.
그냥 가고있다. 까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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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하기.

1. 아무것도 안하고. 말로만 한다고 하고. 한 것처럼. 하는 행위
2. 하기는 했는데, 이게 영. 시원치 않아서 한거라고 하기도 뭐한 행위를 해놓구 뭔가 대단한 걸 한 것처럼 하는 행위.
3. 그럭저럭 했음. 필요한 일이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 일이라 그 정도면 됐어. 근데 진짜 잘한, 많이 한 것처럼 하는 행위.
4. 자기가 하지 않았음에도, 자기가 한 것처럼 하는 행위.

또 뭐가 있을까?

요즘. 난. 이 포장하기.를 너무. 많이 보고 있다.
그거 알고 있는데. 내가 한 일도 저렇게 하면. 아주 많은 일을 한 것처럼 할 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도 든다.ㅋ
근데, 왜 저걸 해야하는걸까? ㅠㅠ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단지 그것때문만은 아닐텐데...만일 단지 그것때문만이라면. 좀 웃기지 않아?
안그래도 거짓과 교만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또 하나 거짓과 교만을 보태야하다니..너무 겸손하자는 말도 아니란 거지. 그저.있는 그대로 알리자는 거지.내가 한 건 했다고. 못 한건 못했다고. 하지 않은건. 하지 않았다고. 할 수 없었던건. 할 수 없.었.다.고.

그게 부끄러운 일인가? ㅠㅠ
단체의 역량이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자신의 위치와 사업을 가져가면 되는거 아닐까?
왜. 꼭. 저렇게. 해가면서까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할까? 아닐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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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적]베트남 신부 -경향신문

[여적]베트남 신부
입력: 2008년 11월 05일 18:04:01
 
결혼중개업자들은 베트남 시골 처녀들을 ‘수집하듯이’ 모은다. 이렇게 모인 여인들은 합숙을 하며 ‘그날’을 기다린다. 그날은 외국인에게 낙점을 받는 날이다. 그러나 그날은 빨리 오지 않는다. 여인들은 서서히 지친다. 기다림은 바래고, 설렘도 늘어진다. 제발 누군가 나타나기만을 고대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사내들이 와서 얼굴이며 몸매를 더듬듯 쳐다본다. 이윽고 누군가에게 찍힌다. 그의 아내가 된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남자 품에 안긴다. 다음 날 결혼식을 올리고 한국으로 간다. 이 여인들의 공통점은 가난이다. 딸은 부자나라 한국에만 가면 부모와 동생들을 가난에서 꺼내리라 믿는다. 부모들은 부디 내 딸만은 가난의 땅을 벗어나 잘살라고 기도한다. 그렇게 떠나오고 보냈다.

한국의 거리에는 베트남국제결혼 광고가 경쟁적으로 나붙기 시작했다. ‘재혼도 가능’에서 시작한 문구는 이내 ‘후불제 염가 제공’ ‘100%환불 가능’으로 치달았다. 엄연한 인신매매였다. 베트남의 자존심을 송두리째 흔드는 일들이었다. 거기에 남편에게 맞아 죽거나 투신 자살한 신부들 이야기가 베트남인들을 분노케 했다. 특히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한 베트남 신부는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엄마를 만나고 싶다. 다만 엄마가 슬퍼할 것이, 더 아플 것이 두렵다.”

1970년대 이 땅에도 소위 ‘기생파티’라는 것이 있었다. 일본인이 대거 몰려와 한국 여인들을 껴안고 술을 마셨다. 기생파티가 관광코스에 들어 있었다. 그들의 무기는 물론 돈이었다. 가난했던 이 땅의 딸들은 그들의 품에 안겼고, 우리들은 극도의 수치심에 몸을 떨어야 했다. 가난한 나라의 공항은 늘 눈물에 젖는다. 1970년대까지 김포공항도 그랬다. 순전히 돈을 벌기 위해 낯선 나라로, 잘사는 나라로 눈물을 뿌리며 떠나갔다. 우리네 누나와 형들이 이 악물고 주먹을 쥐고 떠나갔다. 지금은 호찌민 공항이 젖어 있다.

우리가 지난날 그렇게 울며 가슴을 쳤는데도, 다시 베트남을 울리고 있다. 베트남 당국이 불법 결혼중개를 근절하겠다고 했는데도, 최근 한국 남성 7명이 수십명의 베트남 여성들을 세워 놓고 자신의 신붓감을 골랐다. 그리고 결혼중개업자들은 단속을 피해 이웃 나라 캄보디아로 옮겨가고 있단다. 다시 시골 처녀들을 수집하듯이 모으고 그녀들을 줄세울 것이다.

<김택근 논설위원>


베트남과 관련된 소식을 찾다보면 별의 별 상황을 다 본다.
요즘 진짜 웃기는건.

다음의 세계엔이라는 곳에 있는 베트남.......방?

- 난 그 들.이 참. 싫다. 가끔은. 정말. 내 눈앞에 있으면. 한대.때려주고 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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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Labour exporters target European market
원문 : http://english.vietnamnet.vn/social/2008/11/813526/


한국 노동자들이 미국과 일본과 캐나다와 독일과 등등으로 간다.
베트남.노동자들이 한국에 간다.
캄보디아, 라오스 노동자들이 베트남에 간다.


오늘 본 기사는.
베트남에서 (동)유럽으로 노동자들이 가는 것, 협정 체결 뭐 그런거.


동유럽 노동자들이 서유럽으로 간다.
베트남 노동자들이 동유럽으로 간다.
캄보디아, 라오스 노동자들이 베트남에 간다.


뭔가 생각이 날 듯. 말 듯.

참! 그럼 미국과 일본과 캐나다와 독일 노동자는 어디로?
서유럽 노동자들은 어디로?

뭔가 석연치 않지만. 잘 안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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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봐주던 중.

어느 이주민이. 어느 무슨 모임에서. 발표할 내용을.
봐주고 있다.

그 중에. 알고 있었지만, 아니 절실히 느끼고 있었지만.
이주민에게 직접 말로도 들었지만.
이렇게 다시 글로 보니. 찹작하다.

그래도 뭐. 좋아지고 있잖아? 라고. 해야하나.ㅠㅠ



현재 한국 사회는 선진국을 중시하고, 한국보다 발전하지 않은 나라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유럽이나 미국에서 하얀 피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람들은 대학교나 외국어학원 등에 받는다. 한편 한국보다 경제가 발전하지 않은 동남아나 아프리카에서 사람 무시하고 낮은 월급을 지불하고 차별한다. 이런 경향 가지고 있는 한국 사회가 하루 이틀 만에 쉽게 바뀔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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