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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초가집 짓기 월드뱅크 지원

http://english.vietnamnet.vn/social/2008/10/810443/

베트남 초가집 짓기 월드뱅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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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장이 전당포에

원기사 : http://english.vietnamnet.vn/features/2008/10/810614/


재밌는걸까? 아님 우울한 걸까?

베트남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직장을 얻지 못했지만, 직장을 구하기 위해 도시에 머물려고 하고
생활비 때문에 졸업장을 전당포에 맡긴다고 한다.

대학교 졸업장보다는 고등학교 졸업장이 더 비싼 값(?)을 받을 수 있다는데 이는 졸업장을 거래하는 것이 들켜도 벌금이 적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여기도 역시 학교의 서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한다.

일단, 베트남의 기업에서 졸업장 원본을 요구하지는 않는다.(이건 뭐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 아닌가??)
학교의 공식적 직인(도장?) 뭐 그런건 위조하기가 힘들지만, 이름은 쉽게 지우고 새로 쓸 수 있다.

전당포에서는 단지 거래만 할뿐 위조는 구매하는 개인의 몫.

결국 어려운 경제 사정이 이런 일을 발생하게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졸업장이 전당포에 갈 수 있다는 건 재밌는걸까? 우울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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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치사하게만들기.

모단체에.
작년 이맘때쯤. 이런저런 사정으로 더이상후원하기 힘들다. cms 빼달라는 부탁을.진짜 고민고민하면서(약 4달 넘게 고민했다...ㅠㅠ) 어렵게 메일을 보냈다.

알겠다는 류의 답변이 왔다. 물론 이후에 더 관심 가져달라는 부탁과 함께...

그런데, 계속 나가고 있었다....그래서 염치불구하고 치사하지만 또 보냈다. 빼달라고....

또 알겠다는 류의 답변이 왔다....

그런데....사실 아직도 나가고 있다....ㅠㅠ

더이상 메일을 보낼 수가 없다. 내가 너무 치사한 인간이 되어버리는 거 같아서....
그래서 계좌를 변경하고 있다. 다른 후원단체들.....한테 연락해서....내가 진짜 치사해지고 있는거 느낀다...
휴.....

가능하면 더 이상 cms 후원 늘리지 말아야겠다.
더 치사해질꺼 같아서 싫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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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거림이 익숙치 않다.

요즘. 진짜. 빈둥거리고 있다.
사무실에 와서. 인터넷 검색이나 하고. 뉴스나 보고.
가끔 일 시키면 그거나 처리하고.
일하고픈 의지도 없거니와 하고 싶다고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닌게다. 그저 주어진 일만 하면 되는 상황인거지. 그리고 그 주어진 일도 결국 나 스스로 만들어 가야하는 거다. 그래서 난 일을 안해보기로 했다. 빈둥거려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건 뭐....빈둥 거리는 게 더 힘들다.
차라리 일이 많으면 좋을꺼 같다는 생각에 애써 일을 만들까 하다. 또 참는다.
일단 빈둥거려보자. 참을 수 있을때까지. 그러다가 문뜩 든 생각이.

난 너무 빈둥거리는 걸 못한다. 놀지도 못한다. 그렇다고 딱히 운동을 좋아하거나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거나 음악을 좋아하거나 사진을 좋아하거나 악기를 다룰줄 알거나 그림을 그릴줄알거나 등등 보통 말하는 자기가 좋아하는 특별한 무언가가.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무튼. 어쨌건.
빈둥거려볼란다. 뭐 어때? 빈둥거린다고 일을 안 한다고 나쁜 건 아니잖아?
꼭 바빠야하는 건 아니란거지.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놀 수도 있다는 거지. 왜? 일을 안 하면 안되는데?
할일이 없으면 안 하는 거고, 할일이 있으면 하는거지?
왜 없는데 꼭 일을 만들어서 해야해?
라고 생각하면서도. 몸은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암튼 생각과 몸을 함 일치시켜볼란다. 빈둥거리면서.

언제까지 빈둥거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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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렌지.필요하신분.

조금 오래된 듯한. 가스레인지네요.
사진은. 뭐. 없는데. ㅠㅠ

혹 필요하신분 있으시면....^^;;
여기는 상수역 근처구요.

버리기도 좀 그렇고. 파는 건 더 웃기고. 안 쓰면서 집에 쌓아두는 것도 아닌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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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베트남

수교한 건.1992년이다.물론 그전에. 이미.왕래는.있었다.
베트남에 살고 있는 한국사람.비공식통계로 5만이다.
한국에 살고 있는 베트남 사람.비공식통계로 5만을 넘는다.그것도.작년 기준으로.
고용허가제인가? 암튼 국가별로 할당이 있는데, 그 중 베트남은 늘 많은 할당을 받는다.이유는 잘 모른다.
결혼이주민의 통계를 보면, 중국 다음으로 베트남이 많다.
한국으로 유학오는 학생도 중국 다음으로 베트남이 많다.
한국의 ODA지원대상국 중 매년 첫번째, 또는 두번째 안에 든다.(진짜 웃기지만)
기업은 말할 것 없고, 지자체도 많이 교류한다. 약 24개(2007년 8월 기준)의 지자체가 교류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물론 정부간 협의체도 많다.

또 하나 재밌는 사실은. 한국이 베트남에 돈 많이 투자한다고 하는데, 뭐 또 돈 많이 가져온다.
수입수출을 보면, 2008년 10월 기준으로. 6,454(백만 미국 달러)을 수출하고, 1,562(백만 미국 달러)를 수입한다. 결국 일년에 약 5,000(백만 미국 달러)를 한국으로 가져오고 있다.
그럼 그 많다고 하는 ODA는 얼마일까? 1991년부터 2006년까지.약 15년간  70(백만 미국 달러), 그것도 사람파견한 비용을 포함해서.지원했다고 한다. 뭐 이부분은 일단 넘어가고.

자. 여기까지만.봐도. 한국과 베트남은 무진장가까워 보인다. 그리고 서로를 참~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꼭. 그.래.야.만.한.다. 지원도 많이하고. 사람들도 많이 오고.교류도 많이하고.전문가.도. 참. 많아 보인다.

그럴까? ㅋㅋ


아. 다 없어졌다.
허무.

전문가. 찾아보니. 40여명이 조금 모자란다.
베트남과 관련된 학과가 있는 학교가. 5갠가? 6개다.
책. 찾아보니. 대충 100여권을 조금 넘는다. 번역서 포함해서.일본꺼가 젤 많고.
논문. 대충 2천건은 있어 보인다. 그중 80%이상이 경제겠지?

베트남 음악.미술.예술.영화.부분은 아예 없다.
그들에게 배울께 없어서일까? ㅠㅠ

나.이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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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오후.

심.심한.오후.다.

금요일.오후.
각자.나름의.이유로.뜰떠있거나.나른하거나.심심하거나.짜증이나거나.
그 중. 난. 심.심하거나.

곧 워크샵?(당췌 이게 뭐하는 짓인지.)을 간다는데.
왜가는지.아니 왜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가서 뭘하고자 하는 건지도 모르고.
그냥 그렇게 가야하는.쓸잘데없어 보이는 워크삽.때문에
짜증은 아니고. 그냥 심심.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다~ 먼저 떠났거나.준비하거나.들떠있거나.짜증나거나인데.
난 뭐.딱히. 관심도.없거니와.할일도 없거니와.하다보니.

심.심해졌다. 온통 조용하니.좋긴하다. ㅋ
눈치 안보고 딴 짓도 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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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밌네.

동치미님의 [나의 전생... ] 에 관련된 글.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마도시대 에바스에덴 에 살았던 불의정령왕이 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에바스에덴 에서 불의정령을 생산하며 할일없이 지냈 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물의정령왕에게 사랑을 고백했을 때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바람의정령왕이 인간을 사랑하고 상처받았을 때 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당신의 영혼은 동시간대에 두개가 존재합니다. 하나는 신이되서 신계에 있고 인간계에 있는게 지금의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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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나 종교하나 만들어야하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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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대한.몇가지 기억.

나루님의 [잠시 그리웠어] 에 관련된 글.

난. 참. 학교를 많이 다닌 편이었던거 같긴 하다.
유치원을 다녔지. 그것도 전학까지 하면서. 2곳을 다닌거지. 것도 병.설.유.치.원을.ㅋ
물론, 기억은 거의 없다. ㅋ

초등학교 때, 머리가 좀 커진. 6학년. 그 담임은 지금. 함., 만나고 싶다. 그리고 딱 한마디 해주고 싶다.
"세상의 차별, 돈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차별"을 미리 알게 해줘서 참~ 고맙다고.
지금도 선생 하고 있을까?

중학교는 뭐. 별.기억이. 다만. 친구들에게 가끔 몹쓸 짓을 하거나 당한거 말고는 뭐.

고등학교 때, 2곳을 다녔다. 먼저 다닌 곳에서 만난 담임은. '스승의 날' 학교를 나오지 않았다. 단지, 돈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안나오는 거라고 했다. 뭐 대략.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또 의리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하는 친구에게 그 자리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게 의리라고 했다는 거.
그리고 영어 선생님. 나를 참 좋아해주셨던거. 같다. 다른 반 담임이면서. 늘. 살갑게 대해주고. 근데, 난. 참. 그때 어렸다. 그런 선생님의 관심에 보답하지 못했다. 어찌해야할지를 몰라서. 사실 그 동안 학교란 곳을 다니며 늘상 조용히 찌그러져 있는 편이라서. 암튼. 결국. 뭐. ㅋ.

두번째 다닌 학교. 학교, 전학을 가서 첨 간 학교. 넘 멀어 가기 싫어서. 걍 학교 안 갔다. 그 날 저녁. 담임이 찾아왔다. 그냥 왔다고 하면서. 그 때, 우리 집은 참~ 멀었다. 새로 생긴 동네라 주변에 집도 거의 없었다. 암튼.그 이후로 학교 잘 다녔다. 걍. 말없이.

문뜩. 뒤.돌아보니. 그렇게 나에게 뭔가를 알려준 존재가 있긴 했던거 같다. 당시 진짜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 보였던 학교 다니기였는데....

지금도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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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ngo

도덕성.

대중들에게 호소하여 지지를 끌어내는 것은 도덕 논리가 아니라 도덕적 감수성 또는 정서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즉 대중들에게 섹스, 돈, 정치는 현실이지만 비도덕적 영역으로 각인되어있고, 반대로 ngo는 반드시 도덕적이어야만하고, 도덕적이라는 것은 그들과 친화력을 가지면 안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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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돈이라는 유형이 물질보다는 돈을 매개로 형성되는 사회적 관계에 대한 도덕적 판단이 돈을 둘러싼 도덕성의 핵심.

문제는 돈의 소유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도덕적 판단의 애매모호함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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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도덕성이 뭐야. 젠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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