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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돈.

결혼.

가능하면 하지 않을려고. 그럴려고. 그래야 좀 더 내가 하고픈걸. 더 할 수 있을꺼라고.그렇게

 

지금.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에게. 너무 미안한. 상황.........

 

결혼.이야기가 나왔다. 그런데...그 식에 드는 비용이....도대체 감이 안온단.

문제는 전혀 돈이란 걸. 모아둔게 없다는 거.

지금부터 모은다고해도. 아직. 일정한 돈벌이를 하고.있는.것도.아니란.

월세.전전하며.살고있는 삶.에다가.

도대체 뭘 믿고 그 동안. 내 옆에. 것도. 성격까지 지랄맞은. 내 옆에.......

 

여기서 끝내야하는건지.돈을모아서.결혼식.을해야하는건지.정말 모르겠다., 답답.답답.

결혼식.....꼭 해야하는 상황이....란게...더 나를 미치게 한다....후..

 

아...돈.....

죽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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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셈.농성.

오늘. 광주시 비정규직 분들이. 대통합민주당사.앞에서 노숙농성을 하신다. 추위가 한풀 가셨지만. 여전히 쌀쌀한 날씨에. 몸과 마음이 다 상하시면서. 그렇게 농성을 하신다.  삶을 위해서.

같은 시간 같은 곳. 그러나. 당사 건물 안에서. 모 전 국회의원이. 밤셈.농성을 한다. 억울하다고. 권력을 위해서.

참. 재밌다...쓰...

따뜻한 잠자리가 필요한 사람은 밖에서 추위에 떨며 농성을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안에서 농성을 하고.

이게 세상인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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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ㅋ

지랄 맞지?

 

뭐 대학. 돈 없어서 못 다니는 게. 말이 되냐?고 했는데. 말이 되는 세상.이. 된 듯한 느낌.

주변인 중 하나가 그러더란....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 받으면 되는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허탈.

 

등록금 싼 학교 다녀서 부모한테 효도했다는 이야기. 참. 우수운 이야기. 그런데 이제 그 마저도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거 같단.

 

생뚱.

고딩들 열심히 공부만 하면 되나? 고딩이 등.투.해야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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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구성원....

동치미님의 [조직과 사람. ] 에 관련된 글.

얼마 전 조직분석....말은 거창한데...실제 뭐 그냥 조직구성원들의 이야기 들어주기 정도?.를 하던 과정에서.

 

조직구성원들 간의 편가르기 현상이 있음.을 알게되었다. 그 이유가 참...너무 단순했다는 점에서 약간의 충격. 조직의 비전, 목적, 가치...뭐 그런 차이는 아니고. 잡일로 취급되나 중요한 일. 쉽게 말해 각 단체마다 있는 편지봉투 붙이기. 우편물 분류작업하기 등등....을 함께 하는 이와 그렇지 않은 이. 그리고 회식? 자리에 빠지는 이와 그렇지 않은 이.등으로 구분이 되더란. 물론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었다고 다들 그런다. 그리고 다들 말이 되는 이유를 둘러된다. 그런데 그 말이 되는 이유가 사실 알고 보면 그냥 표면.일뿐. 속내는 앞서 말한 그런 것들?

 

이야기가 새는 듯한 느낌. ㅋ

 

조직과 사람.

 

우선 가치, 목적, 비전은 일정 수준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물론 세세한 부분에서는 조금씩 차이가 존재할테고, 그 차이를 인정하고 포용하고 나누고 할 수 있는 조직이 되는게 좋을 듯 하고.

 

실제 사업 진행방법, 수단과 관련된 부분은 치열하게 진짜 치열하게 토론해서 결론을 얻어내고 그 결론에 따라 가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비록 내가 동의하지 않는다 해도. 조직의 결정은 따라 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는. 하지만 치열한 과정이 생략된 경우라면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듯. 하지만 비전과 목적과 가치에 일정 수준 수렴되는 지점이 있다면 수단과 방법은 부차적인 것이 되므로 꼭 구성원이 자기의 의견을 고집할 이유는 많지 않을지도....

 

사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정말 사소하지 않으면서도 사.소.하.다.고 취급되는 상황들.인 듯.

 

#1. 송별회....모두 모이면 좋지. 그런데 안가는 사람 꼭 있단. 그렇다고 안온다고 뭐라고 할 수도 없고. 그이가 이조직이 싫어서일지도 모르지만. 그건 너무 앞서 짚은 것일지도. 뭐 사정이 있겠거니...그런데 그게 계속된다면? 뭐 구성원의 개성?이라고 생각하는 건 어떨까 싶기도. 사실 빠지는 구성원이 조금 더 노력을 하는게 좋을 꺼 같다는 생각(조직분석한 조직에서 그런 행동을 한 구성원에게 웬만하면 참석하는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전달했단...) 하지만, 가기 싫다는 구성원에게. 단지 송별회나 등등의 모임(물론 조직의 단합이라던가 뭐라든가 그런거에 중요하지만...)에 의무를 부과할 이유는 없는 듯.

 

#2. 잡.무.라고. 취급되는.중요한.일.

우편물 발송작업이 있을 때, 각자에게 주어진 다른 일들이 있다보니, 어떤 구성원은 조금 더 수월케 일을 진행해서 참여할 수도 있고, 어떤 이는 자신의 일을 뒤로 미루고 참여할 수도 있고, 어떤 이는 자신의 일에 빠져 있을 수도 있고, 결국 빠진이만 욕먹지만.(사실 욕 먹어도 뭐....)서로 정신없이 바쁜데...자기것만 챙기는 것같은 느낌도 들고...이건 뭐. 어떤 이유에서건 걍 같이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단.

 

이야기가 참 샛길인듯한 느낌.

조직과 구성원 문제는. 정답도 없거니와. 그저 상황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는 게 옳지 않을까 하는.

 

사실. 이 이유로 난 조직을 떠나기도 했으니. 뭐. ㅋ

 

어쨌건 난. 여.전.히. 조직보다는 구.성.원.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는...물론 구성원이 먼저 최대한 조직과의 조화를 모색하고 그래도 조직과 구성원 사이에 차이가 생긴다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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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하.지.않.은.무.심.함.이.타.인.에.게.상.처.로

요즘. 이래저래.늘어놓은일들.로.의도하지않게.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다.

결국 사람이 사는 세상인데. 당췌 일이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이러고 있는지. 사람이 중요하고. 사람이 희망이라는데.거참.나도.

본의아니게 죄송한 상황을 만든 나도. 웃기다.
조금더 옆사람에게.주변사람에게.사람에게.관심을. 가져야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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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새.

대학로.에 있는 작은 서점. 가끔 맘 편하게. 가는 곳.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겨울 함바 위로 날아간 머슴새.노가다.이야기.백금남.노가다 작가.1992년. 내가 대학이라는 곳을 가기위해. 다른 곳에 눈돌리지 못하고.그저 국영수만파고 있을때. 그 때. 세상은. 내가 너무 모르는게 많았떤거.같다.

솔직히. 모르는 말들이 너무 많이나온다.하지만.손을 놓을 수가없다. 아직 다 못 봤지만. 그냥. 문뜩.

가슴.팍에.와.닿는.그리고.찌저질.것만.같은.

'......어쩌다 공구리를 치러 회사에라도 들를라 치면 여기저기 모여 있는 농성 근로자들이 죽기보다 미웠다. 구사대라나 뭐라나 그 자식들한테 몽둥이로 근로자들이 마구 얻어터질 때 그때 재봉이 옥상까지라도 따라가 패주고 싶었던 건 그 구사대 자식들이 아니었던 것이다. 오히려 그가 패주고 싶었던 건 그들에게 얻어맞고 있는 농성 근로자들이었다. ...................농성 근로자측에도 끼지 못한다는 생각이었다. 쇠파이프로 얻어맞아 죽어도 좋을 만한 근거도 측도 가지지 못한 인간이 되어버렸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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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라디오스타.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 세다리를 건너 아는 사람이 초대권을 보내왔다.
귀찮기도하고.해서. 가지말까하다.그냥 갔다.

그래도 뭔가 본다는데. 그냥 가진 뭐하고 해서. 인터넷.아니지 이제는 이너넷이라고 해야하겠지.오렌지가 아니고 오뤤진지 오린지지지가 되는 거니까...쓰.

암튼.

영화 라디오스타를 뮤지컬로. 유.인.촌.이 기획잔가? 암튼. 걸 보는 순간. 대충 가지말아야겠단 생각을 더 많이 하긴 했는데. 한편에서. 그래. 뭐. 그의 정치적 방향과 라디오스타를 연결하는 건 웃기단. 생각도 들고. 해서 그냥 가기로.

솔직히 재미 끝장.없다. 보는 내내 졸려서. 하품하고. 영화를 먼저 봐서 일지도 모르지만. 배우랍시고 나온 예전 Y2K맴버 고뭐시기. 참...가수라는데. 노래도 뭐 못하고. 목소리도 뭐. 뮤지컬에는 안 어울리고. 주변인물로 나온 이들이 훨씬~ 잘. 기억에 남는 건 딱 하나였다. 동강...그러니까 이스트리버...이것도 릐쓰릐벌..라고 해야하나..암튼 그들의 마지막 장면. 콘서트. 그 장면을 빼곤. 뭐. 그랬다.

전.두.환.이 만들었다는 예술의 전당에서. 유.인.촌.이. 기획한 뮤지컬을 봤으니. 나 이제 볼.장. 다. 본.건.가? ㅋ


라디오스타는 영화로 봤을 때, 순간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솔직히 그 속엔 아무런 내용도 들어 있지 않았다는 느낌이다. 단지 감정적 자극만 존재할 뿐.

뭔가를 구태여 읽어내야한다면. '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라는 말에. 서로가 서로를 빛추어야만 하다는 말에 의미를 두고 싶.을.뿐. 그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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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요즘 베트남과 관련된 뉴스 중 하나가.

파업의 증가란다. 그래서 투자기업에게 조심하란다.

파업의 이유는 단순히 임금인상이란다.

물론 임금인상이 포함되어있을 것이다. 아니 잘은 모르지만. 임금인상일뿐일지도 모른다.

 

잘 생각해보자.

 

#1. 베트남 노동자의 평균임금이 얼마인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도시 노동자의 경우 국내기업은 300만동 정도, 외국기업은 600만동 정도라고 보면된다고 한다.(실제 사실인지는 확인불가, 베트남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20만원과 40만원 가량된다. 참고로 한국기업은 다른 외국기업보다 조금 더 임금을 주고 있다고 한다.

 

#2. 도시의 물가는 이미 많이 올랐다. 인플레를 막기 위해 정부가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3. 정부는 외국기업의 유치를 위해, 임금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다.

 

#4. 거의 완벽한 정부 통제사회인 베트남에서 노동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한다고 하면 도대체 얼마나 요구할까? 물가 인상률에나 미칠까?

 

#5. 베트남 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말하고 있는 거 같다. 그냥 느낌이.

 

휴.....



웃스게소리.

 

아는 친구 중 한명은 실제 200만동 정도를 받고 있다. 그 친구는 영어도 못하고 한국어도 못하고. 단지 베트남어만 할 줄 아는 대학을 졸업한 친구다.

 

아는 친구 중 한명은 실제 600만동 정도를 받고 있다. 그 친구는 영어를 할 줄 아는 대학을 졸업한 친구다.

 

아는 친구 중 한명은 실제 1,200만동 정도를 받고 있다. 그 친구는 영어도 하고 한국어도 할 줄 아는 대학원을 졸업한 친구다.

 

웃기지 않나?

 

베트남어는 200만동

베트남어+영어는 600만동

베트남어+영어+한국어는 1,200만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명박이 꿈꾸는 사횐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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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지방.

요즘 주변에 서울 사는 사람.들.이 말한다.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은 '지방'이다.라고. 뭐 그럴수도 있지. 서울도 지방인가? 암튼.

 

어제 김해를 다녀왔다. 이주민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계신 부부를 만나고 왔는데. 그들은 고통은. 아니 어려움은 한국어를 알려줄 사람이 없다는 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가르칠 사.람.이 없더라는 거. 물론 잠깐 잠깐씩은 있지만,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거. 특히 이주민의 이주기간이 제각각이라 교육도 제각각이어야하는데....그걸 한데 모아서 하다보니. 영..그런 듯.

 

사실 서울에서는 심하게 말해 널려있다. 그런데. 서울 사람들이 말하는 지.방.에는 사람이 부족하다. 더구나 김해는 부산에서 얼마 걸리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구할 수가 없다고 한다. 이를 어째. 그러면 다른 지역은 어떨까?. 물론 한국어를 꼭 배우지 않아도 살 수 있다고 한다면 야...

 

서울 사는 사람들이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을 지.방.이라고 부를만 하다는 생각이 문뜩. 그러면서 나도 지금 서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 현실. 참. 이를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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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이라고.착각.

오늘 진보넷.을 통해. 몇 사람과 종묘에서. 대학로까지. 몇몇은 사진을 찍으며, 몇몇은 그냥 흐느적 거리며.

대략. 익숙치 않은. 상황. 나에겐.
무엇을 어찌 어떻게 해야할지. 무슨 말과 무슨 행동을 해야할지 역시 막막한. 그런 어쭙잖은 상황을 연출한. 그런 나에게.

겨울하늘이면서. 지가 꼭 가을 하늘인양. 그렇게 다가온 하늘.
오늘 난. 구름하나 없이 맑은 하늘을 자주 올려다봤다. 아주 정말 너무 오랜만에. 하늘을.



종묘공원 안에. 작은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입구에 놓여진 신발을 보며. 문뜩. 나를 위해. 사람을 위해. 제일 낮은 곳에서 고생하는. 그들이 문뜩.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단.




어른보다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는 느낌이 문뜩.
생각해보면, 어른들은 아이들보다 많은 것을 배웠지만, 이미 기억속에서 지워버리고, 결국 작은 것에 몰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임에 비해, 아이들은 무한히 많은 것들을 배워야하고 배우고 있는 것 같다는.

종묘에서도. 어른들은. 그저 거닐거나. 사진찍기만.할 뿐인데. 아이들은. 열심히 뭔가를 배우고 있더란. 아마 그 아이들이. 나보다. 종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그리고. 어렴풋이. 어린 시절. 이 잠시 잠깐 떠올랐단.



한국의 문화재 복원 실력은?
그냥 저거 같다는 생각. 시멘트로 대충. 마감하기. (시멘트가 아닐지도...그랬으면 하는 바램도.)



늘 비주류의 삶. 비주류 속에서도 또 다시 비주류의 삶을 살다보니, 눈에. 비주류들이 자주 보인단. 기왓장이면서. 조금 흠집이 난건지. 아니면. 의도하지 않게 버려진건지. 알수는 없지만. 꼭 비주류 기왓장같아서. 그냥 왠지 동질감이 느껴져서.(그렇다고 비주류의 삶이 안타깝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생각보다. 좋았지만. 좋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 아니 꼭 표현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인간에 대한 예의라면. 함께 했던 사람들에 예의라면. 표현하는게 맞을꺼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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