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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나무[0]
[언제나 몇 번이라도.mp3 (3.96 MB) 다운받기]
15여년 일한 마트를 나온지 9년차에 접어듭니다.이제는 다른 마트엘 가더라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전에는 어느 마트를 가건 한 두분씩은 꼭 아는 분을 만났습니다. 프로모터 라고도 하고 협력업체라고 하는 마트를 도는 분들이었습니다.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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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27회 – 이 축복된 삶이 고스란히 전해지길[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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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하우스에서 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혹시나 뒤늦게 병충해가 생기지 않는지 살피는 것이 전부입니다.
나뭇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감귤들이 다 자란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올 한해 고생한 보람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올해는 감귤재배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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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의밤)진보넷은 지금 디지털정의네트워크로 업데이트 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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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넷은 지금 디지털정의네트워크로 업데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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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정의네트워크 첫후원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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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디지털정의네트워크의 첫 시작을 알리는 후원의 밤을 엽니다.
2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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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산주의동맹 소책자 1호: 좌익과 노동운동의 위기, 전진을 위한 길은 무엇인가?[0]
전진을 위한 길은 무엇인가?
좌익과 노동운동의 위기
지난 십여 년 사이에, 두 명의 대통령이 탄핵되었다. 수 십만 명이 부패에 항의하고, 민주주의적 권리를 방어하고, 보다 덜 잔혹하게 착취당하고 덜 다치는 온당한 일자리들을 확보하고, 더 많은 성평등과 그 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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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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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졸업앨범 투쟁을 위해 졸업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아저씨는 8년여전 노조원들이 불신하는 상황이 너무 기가차고 배신감을 느끼고 있을 무렵 운좋게 모든 걸정리하고 학교로 굴러들어 올 수 있었습니다. 그때 배운 것은 많고도 많지만 그 중에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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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사회구로시민회 이야기(2025.10.27)[1]
안녕하세요. 열린사회구로시민회입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지만, 다들 건강하시죠?
1. 10월 20일(월)에는 이병창 대표를 기억하는 회원들이 모여 그의 삶과 함께했던 기억을 나누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유학수, 김석주 두 분께도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2. 10월 23일(목), 구로마을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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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26회 – 여유롭고 편안한 가을을 느끼며 내 마음속에 담아보는 것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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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여름 채소들을 다 정리하고 겨울 채소들을 파종했는데
아직 먹을 만큼 자란 것들이 별로 없어서 요즘에는 채소가 조금 귀합니다.
봄에 심어놓은 늙은 호박이 풍성하게 자라서 원 없이 먹고는 있지만
파릇파릇한 채소들은 아직 맛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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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흰둥이[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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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흰둥이라는 개입니다. 예전에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는데.. 흰둥이가 다가와서 제 엉덩이 냄새를 맡은 후에 우리는 서로 언제든 반겨주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흰둥이는 제가 가끔 선풍기를 맡겨드려 고치고는 하는 종합전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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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25회 – 관광객이 버리고 간 감정의 쓰레기를 치우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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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밤 9시에 잠을 자려고 누웠습니다.
눈을 감고 잠을 청하려는데 옆에 있는 펜션에서 관광객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 소리에 신경을 쓰지 말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명이 큰소리로 떠드는 소리는 좀처럼 잠을 자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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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에코토피아 캠프 : 다시 바다가 되자, 둘째 날과 마지막 날[0]
두번째 날 아침에는 부안 해창 갯벌 답사를 나갔습니다. 평화바람 구중서님의 안내로 준설설비가 쌓여있는 길가에서부터 갯벌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들어갔습니다. 많은 염생 식물들이 자리잡고 있지만 상당히 육지화가 진행된 해창에서 높이 자란 갈대와 나도솔새, 모새달을 헤치며 바다 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