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급 남아있기 혹은 건너뛰기[0]
# 샘 프리드먼, 대니얼 로리슨 (2024) 계급천장
제목이 너무 내용을 유추하게 만들어서 뻔하지 않으려나 걱정하며 시작했는데, 부르디외 센세의 자본/아비투스/궤적/장 개념을 적용하여 엘리트 계급 진입과 이..
-
기록하는 일을 (2025.02.14)[0]
금요일 아침. 일주일 단위로 시간이 끊어지는 것 같다. ㅎㅎㅎ
1. 2월 13일(목) 활동지원 마치고, 사무실로 가기 전 마트에서 식재료 구입.
2. 오랜 만에 사무실에서 마늘, 송이버섯, 꽈리고추, 닭가슴살, 팽이버섯을 볶아서 먹음. 칼을 준비하다가 손엔 약간 상처.
3. 구로시민회 ..
-
SF 중단편들 숙제[0]
독서일기는 너무너무 밀려있고,
생각의 곳간이 바닥났다는 위기의식이 쌓여가고 있던 차에 이제는 밀린 숙제를 할 시간.
꺼내 쓸 재료가 소진되었으니 이제 다시 차곡차곡 모으고 다듬을 시간이로다.
오늘은 가볍게 픽션들부터...
오랜만에 독후감 쓰려니 ..
-
안전운전 (2025.02.13)[0]
각성 상태?
1. 2월 12일(수) 당뇨 검사. 전날 저녁부터 금식. 5번 채혈.
2. 집에 들려 이사 준비. 전기, 인터넷 등 연락
3. 병원에서 결과. 위험 군에서 약간 벗어 남. 의사 샘께 운동과 식이조절로 관리하라는 말 들음. 3개월 뒤에 다시 확인하기로.
4. 구로시민회 38기 총회 준비위원회...
-
다시! 95회 – 모진 추위 뒤에 맞이하는 행복[0]
“예년보다 덜 추운 겨울이 후반으로 접어드는 구나” 하며
마음으로는 조금 섣부르게 봄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2월의 시작과 함께 매서운 한파가 길게 몰아쳤습니다.
좀처럼 눈을 볼 수 없는 곳에서 하얀 설경을 감상하는 즐거움보다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추위에 진이 빠..
-
기억하기 위해 (2025.02.12)[0]
해야 할 일이 자꾸 떠 오르는 아침.
1. 2월 11일(화) 활동지원 마치고 병원으로.
2.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잘 된 것 같다는 의사 샘이 말씀하시며 7월에 다시 확인 해보자고.
3. 둘째와 검정고시 접수 후 사무실로.
4. 집에 돌아오니 이사할 집으로 도배지 샘플 가져다 줘야 한다고 해..
-
졸업을 촉하합니다 (2025.02.11)[0]
수술 후 100일
1. 2월 5일(수) 활동지원 마치고 구로구청 앞에서 청소노동자들의 해직자 복직과 처우 개선을 위한 집회에 참여. 날이 꽤 추웠다.
2. 구로마을TV 운영위원회.
3. 은행에서 전화. 대출에 문제가. 부랴부랴 정리.
4. 2월 6일(목) 은행가서 확인. 그래도 불안.
5. ..
-
국제공산주의동맹-중국의 계급적 성격[0]
제국주의가 아닌, 자본주의가 아닌
중국의 계급적 성격
The Class Nature of China(영어),Spartacist (English edition)69호2024년 8월 1일로부터 번역됨
이 문서는 2024년 8..
-
[코뮤니스트 20호] 프랑스: 선거에서는 언제나 자본주의가 이긴다![0]
프랑스: 선거에서는 언제나 자본주의가 이긴다!
중도좌파와 좌파 정당들의 연합체인 신(新)인민전선은 프랑스 국민의회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얻었다.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프랑스에 있는 우리 동지들이 발..
-
[코뮤니스트 18호] 서평 : 「저항의 축제, 해방의 불꽃, 시위」를 읽고[0]
서평:「저항의 축제,해방의 불꽃,시위」를 읽고
「저항의 축제,해방의 불꽃,시위」는‘역사학 연구소와 함께하는 역사서당’에서2017년5월부터7월까지 진행된 강좌 중에서 국내적으로는 농민항쟁에서 촛불 집회까지,국제적으로는 파리코뮌에서68혁명까지 송찬섭 씨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