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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을 같이 하면서 시험에 합격하려던 나의 얄팍한 술수가 역시 잘못된 것 같다.아무리 쉬운 시험이라도 정성을 다해야 하는 것인데, 매번 제대로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본 적이 없다. 올해는 대학원 수업, 조교일 등으로 인하여 실질적 시험공부한 기간이 2주밖에 안 되니...겸손하게 공부하지 못하는 탓도 있는 것 같고...
올해도 경제학 과락으로 떨어져버렸다. 경제학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보았으니 당연한 결과이기는 한데...총점수는 합격점을 넘어서 좀 아쉽기도 하고...
그나마 노동법2에서 100점을 맞은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겠다.
盡人事待天命을 가슴에 품고 또 1년을 보내야겠다. 빨리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하고 같이 활동하고 싶은데...계속 늘어지니 답답하기도 하고 초조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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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최선을 다하셨어요. 형이 최선을 다해 사는 방향이 온전히 시험에만 맞추어져 있지 않았던 상황인 것일 뿐예요. 합격하기 위해서 기능적으로 시험준비를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실력을 쌓고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오히려 시험이 요구하는 것 이상으로 욕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 형은 이미 시험 합격 여부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미 실제 노무사 실력에 근접하시거나 넘어서신 듯. 시험은 합격만 하면 되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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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마/격려해주어서 고마워요..좀 더 힘을 내보도록 노력해볼께요.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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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통이야!(내 맘 알지? 모른다구? 할수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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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큰일이야...민변컴백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ㅡㅡ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