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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대추리 소식을 들으며 계속 잠을 못 이루고 있다.
자꾸 눈물이 난다..
연행되었다는 동지들이 눈에 밟히고...
경찰의 연행을 피해 도두리의 민가에 은신했다는 선배의 문자를 받아보고 걱정은 깊어가고..
군대의 야만적인 폭력을 보면서 분노의 눈물을 흘리고
우리가 그렇게 힘들게 머리깨지며 쌓았던 인권, 민주주의, 진보의 가치들이 곤봉과 군화발에 의해 한꺼번에 무너지는 것을 보며 또 한 번 분노의 눈을을 흘린다..
아..대추리 평야와 대추초등학교는 얼마나 아팠을까?
철조망에 찔리고, 군화발에 밟힌 대추리 평야는 얼마나 아팠을까. 곤봉과 돌에 깨지고, 포크레인에 부서진 대추초등학교는 얼마나 아팠을까.
대추리와 함께 했던 사람들은 얼마나 아팠을까.
우리는 얼마나 아팠을까.
* 평택 행정대집행에 관한 법률적인 문제는 행인님글을 참고해야겠다.
행인님의 [한 법학도의 평택관련 법률분석에 대하여] 에 관련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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