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오딧세이 일일호프 가기 전 한 컷~ 우리 집 앞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14~15평 가량의 적은 평수의 아파트다. 길 건너편에는 30~40평대 아파트 단지들이 있고(예전에 그 쪽 단지에서 논술 과외를 했었다;;;) 지금 우리 집 뒷 편에 공사가 진행 중인 아파트도 평수가 좀 되는 브랜드 아파트 인듯... 우자지간 내가 사는 아파트에는 나처럼 혼자 사는 사람들 혹은 신혼들도 있지만 특히나 어린 아이들이 있는 3~4인 가족들이 많다(꼬맹이들이 참 많다는 ㅋㅋ). 동네 얘기는 앞으로 찬찬히 하기로 하고... ㅎㅎㅎ
 요즘 그렇잖아도 더워서 버스 기다리는 게 참 지루한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기름값 인상으로 버스 운행 수도 줄어서(요것도 사진 찍어놨는데ㅋ) 특히나 버스 기다리는 게 길게 느껴졌더랬다... 그래서 햇빛이나 피해 볼까 하고 카메라를 들고 고개를 돌렸을 때 발견한 장면이 이 장면^^ 에어컨 설치 광고 뒤로 창을 열고 밖으로 몸을 내밀고 있는 꼬맹이~ '아이구~~ 너두 덥구나..' 이심전심이랄까 ㅋㅋ 실제 더워서 바람 쐬기 위해 몸을 내밀었는지 심심해서 구경 삼아 있는 건지는 모르지만~~ 이 쪽 동네들 중 여름에 창문을 모두 열어두는 곳은 우리 아파트 단지 정도라는 거(큰 평수 아파트들은 에어컨이 있기 때문)... 음음음~~ 꼬맹아~ 우리 더위 먹지 말고 여름 건강히 잘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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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2 19:56 2008/07/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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