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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일제의 만행을!

한미일 군사 동맹 저지, 평화 염원 사진전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4/16 [14:20]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제국주의의 만행을 잊는 것은 미래를 버리는 것이다. 일제의 만행을 기억하고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일본 군국주의 부활ㄴ을 막는 첫 걸음이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최근 일본의 군국주의 재무장에 대한 안팎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시민사회단체의 최대 조직인 전쟁평화실현국민연대(이하 전쟁반대 국민연대)가 일본의 만행과 재침략 의도를 고발하는 특별 사진전을 시작했다. 

전쟁반대 국민연대는 16일 정오 청계 광장에서 아베 정부 등장 이래 과거사 왜곡, 영토분쟁 움직임이 격화된데 이어, 집단적 자위권 행사 및 무기수출 금지정책 폐기 등 군국주의 우경화 정책이 계속 강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평화 사진전을 개막했다.

사진전 개막식에 앞서 전국여성연대 손미희 상임대표는 “이번 사진전은 보수단체들의 허구와 진보진영의 평화의 싸움”이라며 “분단을 만들어 낸 일본과 미국을 향한 진실의 고함”이라고 사진전의 의미를 부여했다.

예수살기 방현섭 목사는 “미국은 전범 국가인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용인하는 등 한미일 동맹 강화를 통해 동북아 긴장을 고조 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통합진보당 민병렬 최고위원은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려는 것은 과거 군국주의 만행을 숨기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번 사진전이 일본의 군국주의 의도를 막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왜(倭, WHY) 침략의 역사는 되살아나는가." 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사진전에는 일본 제국주의가 저지른 관동 대지진과 제암리 학살 사건, 종군 위안부 사진 등 일제의 잔학상을 찍은 사진들이 전시돼 있어 보는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늘부터 19일 까지 청계광장 소라 탑 옆에서 진행되며 21일부터 25일까지는 광화문 미대사관 앞으로 옮겨 열릴 계획이다.



 
▲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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