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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물꼬는 청년학생들의 땀방울로부터

 

통일의 물꼬는 청년학생들의 땀방울로부터
6.15청학본부, 제2회 청년학생3on3통일농구대회 개최
 
 
2012년 09월 27일 (목) 10:39:44 손동배 통신원 tongil@tongilnews.com
 
   
▲ 6.15청학본부가 22일 한양대에서 ‘청년학생3on3통일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 통일뉴스 손동배 통신원]
6.15청년학생본부(상임대표 정우식, 이하 청학본부)는 9월 22일 한양대학교 대운동장 농구코트에서 ‘청년학생3on3통일농구대회’를 개최하였다.

매년 10.4선언 발표를 기념하고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젊은이들이 통일에 대해 쉽게 접근해보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청년학생3on3통일농구대회는 올해로 2회 째를 맞아 총 41개팀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뜨거운 땀방울을 흘렸다.

개회사에서 정우식 청학본부 상임대표는 남북평화통일의 주축은 청년학생들이 되어야 하며, 대회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을 주문하였다.

   
▲ 총 41개팀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자대학부, 남자일반부, 여자부의 우승팀을 가리고 3점슛경연과 자유투경연의 우승자를 가렸다. [사진 - 통일뉴스 손동배 통신원]
이어서 백용현 국민생활체육서울시농구연합회 회장의 시구와 참가선수 대표의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선수선서와 함께 시작된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남자대학부, 남자일반부, 여자부의 우승팀을 가리고 3점슛경연과 자유투경연의 우승자를 가렸다.

올해에는 작년과 다르게 일반부 경기를 추가하여 대학생뿐만 아니라, 청년들도 함께 평화통일의 염원이 가득한 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

참가선수들은 평화의 3점슛, 통일의 덩크슛이라는 대회의 구호에 맞게 경기를 통해 경쟁을 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주었다.

또한 조직위원회와 국민생활체육서울시농구연합회 소속 심판들의 매끄러운 경기 진행으로 인해 대회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즐거운 축제로 진행되었다.

   
▲ 모든 경기를 마친 뒤 시상식 기념 촬영. [사진 - 통일뉴스 손동배 통신원]
한편 대회참가자들은 상금도 상금이지만 그보다는 각 부문별 우승팀, 준우승팀에게 주어지는 남북해외친선경기출전권이 더 탐난다며, 경색된 남북관계가 하루빨리 좋아져서 북한과 해외의 청년학생들과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호 청학본부 집행위원장은 남북관계는 반드시 좋아질 것이며, 그때에는 지난 1회 대회 수상자들과 이번 대회 수상자들이 모두 남북해외친선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남북해외친선경기가 열리는 그날을 위해 청년학생들이 앞장서서 노력하자고 답했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회공식홈페이지 www.peacebasket.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 결과>

 

남자대학부

우승

YSU

준우승

마이너스

3위

서강대농구반

남자일반부

우승

르노삼성최홍만

준우승

원더걸스

3위

소녀시대

여자부

우승

아미카 A

준우승

어셉월드

최우수선수

김재홍(YSU)

우수선수

김진철(르노삼성최홍만)

우수선수

린다(아미카A)

3점슛 경연

박우성(런닝맨A)

자유투경연

염윤선(아미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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