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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몇개^^

 

왠일이니? 벌써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3~

다들 받으세여! 선물 미리 드려염~

 

 

 

다들 잘 지내고 계시겠져?

저두 자~알~

 

의도건 의도하지 않았건 간에 블로그를 잠시 멀리하게 되었더니...

그동안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어 행복하다며 주책스럽게 눈물 찍~ㅋ

 

 

궁금해하시는(진짜 궁금한가여?) 측근 블로거들을 위해

저에 관한 좋은소식 몇개와 나쁜 소식을 전하며 블로그를 발동시켜보렴돠~

(다니엘도 아니믄서...왜이래?^^)

 

 

 

 

가장 먼저 좋은소식 하나

저번주 일욜 동생을 결혼시켰3.

남산야외결혼식장에서 거행되었구요.

11월말의 초겨울날씨는 약간 쌀쌀한 찬바람을 선사하였으나 따뜻한 햇님은

동생의 그이와 동생의 앞날을 밝게 비추어주셨죠~

 

누구는 동생결혼식에는 아예 여행을 가거나 식장 근처에도 발을 디디지 않는다 하였거늘..

동생이 능력좋아? 먼저가겠다는데 두손들고 환영해주었지만

시골서 버스대절해 올라오신 친척, 엄마친구분들의 눈에 난 "측은한 대상"이였나부다.ㅋ

나이들어 결혼못하는? 친구딸이 그렇게들 측은해 보이셨을꺼나..

엄마 친구분들의 위로아닌 위로의 대사와 그 애매하신 표정들.

오히려 그분들의 표정을 더 잼있어하며 난 밝게 웃어드렸다.

그리곤 "조그만 기둘려주세여~"  본의아니게 착한 거짓말?만 늘어놓게 되었버렸당~ 혹~

 

동생부부의 오지랍으로 오세철교수님이 주례를 보셨는데 "검은머리" "팥뿌리"

모 이런 류의 일반적인 대사들이 아니라 "동지" "혁명" 등의 약간의 색깔있는 대사들이

심심치않게 들려 시골서 버스대절해 올라오신 경상도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내심 걱정되기도 하고, 결혼주례사로는 약간 어색한것이 오히려 잼나기도 하였다.

 

가족들 사진찍는데 사진사아저씨 날 보며 "신부동생은 요기로.."ㅋㅋ

이런얘기들으며 조아라하는 미갱. 차~암~ 철엄따^^ (그죠?)

 

이래저래 성황리에 아름다운 결혼식으로 마무리 되고...

잘살아라~

 

 

두번째 좋은소식

블로그디자인을 이제서야 넘겼다.

내년초즈음이면 새단장된 진보블로그을 접하실수 있을것 같다~

이래저래 심적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아 디자인을

약속보다 늦게 넘긴고로 진보댁 고생마이 했따..

아엠 쏘 쏘리~

맛난거 먹어요~

 

 

세번째 좋은소식

지성이가 저멀리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열라 잘 뛰어주고 있다.

내맘이 다 대견하고 뿌듯하다.

지성때문에 잠못이루는 밤이 한두번이 아니다.

요즘 왠만한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행복한 주말을 목빠져라 기다리고 기다린다.

친한언니는 남편이 주말새벽마다 지성경기를 시청하느라 혼자 침대에 드는날들이 많다고

투덜대더군.ㅎㅎ

 

지성~~~알라뷰~~~

 

 

네번째 좋은소식

주에 2~4번은 한강걷기 시작했어요.

벌써 한달즈음 되어가는 듯~~

한강변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저녁노을지는 한강은 정말 퐌타스틱입죠~~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움도 감상하는 일석이조 운동상식~ 한강을 걸어요~ 

 

 

 

다섯번째 좋은소식+무한대

기둘리3

Coming soon~~

 

 

나쁜뉴스는 길게 얘기하고싶지 않은 관계로...짧게...

떨어졌다. 최종면접에서...2개나...

성심성의껏 원하는 회사를 지원했는데..그들이 나를 원하지 않았다.

땅을 치고 후회할날이 오겠지?

(하지만 진실은 이거겠징. "그럴일 없따. 당근" 에잇~퍽!)

 

 

 

엄마가 올한해 삼재라고 걱정마이 하셨다.

좋은 삼재라고도 하셨는데..믿거나말거나...

하여튼 빨리가라~너! 2005년~~

 

 

2006년이 며칠뒤면 도래하도다~~~

여러분~~

 

내년에 뵈요~~신년산행이라도 함 해야지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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