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에서 전국위원 후보로 출마했는데,
낙선했다.
유일한 경선.. 표는 115 대 102
지난 2000년인가 건기연 지부에서
지부장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나는 거로는 선거에 출마해서 두번째 낙선이다.
당의 무분별한 통합을 반대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섰지만,
선거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게으름 덕분에
떨어진 것이리라 생각한다.
당선 되었다 하더라도
얼마나 당활동을 잘, 또는 열심히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면
당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함께 한 당원들에게 미안하고,
힘들게 만들어 온 당인데,
허겁지겁 통합에나 매달리는 꼴은 정말 보고 싶지 않은데,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지부장 선거에서 졌을때는
분함이랄까 아쉬움이랄까 이런게 컸었는데,
이제는 선거에서 지고 나서도 별로 아쉬움도 분함도 없는듯하다.
나이 먹으면 그냥 조용히 있는게 옳다는 생각디 다시 든다.
Tag // 뭔 통합이래
제가 초보라서 진것 같습니다
합당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선거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고...
조직도 있고...현 집행부의 프리미엄도 있고...
신심만으로 이길수 있다는 착각을 한것 같아요.죄송함돠~~^^
암튼 앞으로의 지역당협 집행에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릴밖에...^0^
진보블로그에 정말 오랜만에 나타난 박향 흐흐흐흐 그런데 산오리의 낙선 소식 쩝. 재미난 일 있으면 불러주세요. 하긴 요즘 제가 이래저래 바빠서 같이 놀아드릴 수 있을런지는 미지수지만 호호호호
3월이 다 지나가고 잇으니까 바쁜일도 대충 정리??
4월에는 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