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3'에 해당되는 글 2건

  1. [자전거] 간만에 출근 (2) 2009/02/23
  2. [자전거] 헤이리 60km (4) 2009/02/23

토욜 출퇴근용으로 산 중고 자전거를 타고 동네한바퀴를 돌았다.

타고 다니기 위한 사전점검이었는데,

기어에서 사각 거리는 소리가 나고,

타이어 바람도 좀 빠지고,

브레이크도 맘먹은데로 듣지 않았다...

 

대화동까지 갔다 오면서

돌아오는 길에 자전거포에서 바람을 넣었고,

집에 와서는 브레이크와 기어도 조정하고,

앞바퀴는 방향을 바꾸어 끼었다.

 

그리고 퇴근때 어둠을 감안해서

앞에 후레쉬도 달고, 미등도 옯겨 달았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섰다.

기찻길옆 자전거 도로는 공사중이라 불편할거 같아서

여래사, 일산동구청, 호수공원으로 가는 짧은 길을 택했고,

회사까지 겨우 2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물론 신호 두어개를 잘 맞춰서 통과하긴 했지만..)

 

이래가지고는 자전거 타려고 준비하고 어쩌는 시간이 아까울뿐인데...

 

그래도 자전거로 출근을 한건 몇년 만인지,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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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3 10:02 2009/02/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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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헤이리 60km

from 잔차야! 2009/02/23 08:54

삶은자전거 2월 정기라이딩에 참가했다.

 

노래하는 분수대에 모여서 자유로 휴게소를 거처서 영어마을, 헤이리 입구까지

갔다고 되돌아 오는 코스였다.

무려 45명이 떼로 자전거를 타고 가니까,

차가 다니는길에서는 차를 세우고 지나갔고,

차가 없는 길에서는 한줄또는 두줄로 길게 늘어서 달리는데,

그 속에 묻혀서 달리고 있으니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인원이 많으니, 천천히 달리기도 해서

보통 20킬로에서 빨라야 25킬로 정도였으니

산오리도 헉헉거리지 않고 달릴만했다.

물론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도 많아서 좋았고...

 

집을 나서서 호수공원을 지나고 자유로 휴게소까지는

빗방울도 조금씩 뿌리고 했는데,

금새 개고, 날씨도 따뜻해서 자전거 타기에는 그만이었다.

 

9시 반에 집을 나서서

돌아오는 길에 보쌈으로 소주 서너잔을 곁들인 점심을 먹고,

집에 돌아오니 3시 반.

 

6시간, 60키로....

 

 

사진은 삶자 카페에서 퍼왔다. 자전거 타랴, 사진 찍으랴, 바쁘신 분돌 덕분에..



 

출발전.... 잠이 덜깼나??

 

 

 

영어마을 가기전 오르막.... 헉헉대는 산오리.ㅠㅠ

 

 

자유로 아랫길은 자전거 타기에 참 좋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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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3 08:54 2009/02/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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