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에 딱 좋은 날씨다. 뭘하면 좋지 않으랴..

전날 회사 사람들하고 갔던 길을 삶자에서 다시 갔다.

더 느리게, 더 샤방샤방.

금촌으로 들어가서 마늘보쌈으로 점심을 먹고

일산으로 바로 돌아왔는데,

들어오는 길엔 속도를 좀 냈다.

호수공원까지 가서 맥주 한잔 하자는데,

술 마시기 싫어서 그냥 집으로 왔다.

50키로 정도.

 

힘들지 않고, 오후 시간도 넉넉하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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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12:13 2012/10/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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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호회 두번째 라이딩.

멀리 가기도 부담스러워 곡릉천을 한바퀴 도는 것으로..

지난번에는 3명이었는데, 이번에는 6명.

곡릉천 뚝방길은 자갈밭에 우둘투둘했었는데,

이번에 가 보니까, 고운 흙으로 많이 다져놔서 비단길이었다.

교하교에서 오른쪽으로 빠져서 파평윤씨 문중산이라는(산이름이 뭐더라)

산길을 거쳐서 운정으로 그리고 '무고레'에서 고기로 점심.

 

점심 이후 곡릉천 자전거도로로 다시 나가서 되돌아오는 길에는

두 친구가 없힐에서 끌바를 하고.

그래도 무사히 호수공원까지 60 km를 달렸다.

 

 호수공원에서 막걸리 축제에 잠간.

그리고 전어회에 소주 한잔 더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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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09:05 2012/10/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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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이다

 

밥을 달라고 하면

깡패들의 주먹이 날아 오고

옷을 달라고 하면

경찰차의 물대포가 불을 뿜는다

집을 달라고 하면

쓰러지는 천막에 불을 지르고

술을 달라고 하면

시퍼런 양잿물 한바가지를 들이 민다

삶을 달라고 하면

죽음을 주겠다 하고,

바로 한 웅큼의 죽음을 넘겨 준다

 

몸은 닳아서 아프고,

마음은 시들어 헛 것만 보이는데

병들었다고 하니 ‘힐링’도 준다

셀 수도 없는 무수한 말들이 난무하고

잡히지도 않는 바람들이 스쳐가고

온 몸에 바른 알약은

신나보다 빨리 증발한다

 

세상을 달라고 하면

세상을 주겠다는 구세주가 필요하다

내가 바로 세상이고

네가 바로 구세주다

<2012.9.24.>

 

연맹 신문 '공공운수 노동자'에 새롭게 시를 연재하기로 했다.

부담은 크지만, 적게라도 고민할 공간을 만들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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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7일.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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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08:52 2012/10/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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